잠도 깨고 주말이기도 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마시고 싶어서
집앞 편의점 가서 사왔습니다.
아저씨가 얼음컵 꺼내주면서
"와우, 땡땡 얼었네 ㅎㅎ"
라시더군요.
저는 그때까지 그 말의 의미를 몰랐습니다.
평소에도 저는 뽑기운이 없는 편인데
사와서 보니
믿기지 않겠지만
얼음입니다.
아이스 커피입니다.
빨대도 안 들어가서
반 정도 붓고 녹을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온더락입니다
사실 편의점 싸구려 커피라
여기 올려도 되나 싶었는데
올릴 곳이 여기밖에 없어요
아저씨가 잘못했네요ㅋㅋㅋㅋㅋ ㅠㅠ ㅋㅋㅋㅋㅋㅋ왜 저걸 줘 ㅠㅠ
에스프레소 온더롹- 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땡땡얼었는데 주는 건 뭐지;;
저건 무조건 폐기해야 합니다. 원가 100원대에요. 저거 아깝다고 그냥 주냐...
사진 보여주시고 컵 값 환불 받으세요;
헐 저런거도 불량품이라고 볼 수 있는거 아닌가요???? 얼음이 한 번 녹았다가 얼려진거잖아요!
얼음컵을 받으면 곧바로 넣어야 하는데 알바나 점주가 깜빡하고 안넣은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졌습니다ㅋㅋㅋㅋㅋㅋ
온더락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녹기를 기다리다가 다시 잠드실 듯
너무해 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
이게 그 유명한 아이스 블라스트인가?
추천이나머겅
와 이게 녹았다가 저렇게 다시 얼었다는건 관리를 안하는거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