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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혼자 사는 남자들을 위한 꿀팁 아닌 꿀팁들

이게 연애게시판에는 전혀 맞지 않는 성격의 글이지만
평생 독거노인이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혼을 담아 글을 적어봅니다
(반말주의)

내가 사는 집엔 극 소수의 친구들만 왔다
유부남인 친구들이 우리집에 와보고는
'우리 집보다 깨끗하다'
'니가 내 와이프보다 낫다'
이런 얘기 몇 번 들었다
우리 어머니는 내가 이런걸 알기 때문에 아예 와보시지도 않는다
서장훈이나 허지웅 정도의 레벨은 아니나,
그 사람들의 마인드는 이해가 된다

꽤나 오랫동안 혼자 살았다
또 혼자 살게될지는 몰랐다
각설하고,
꽤나 오랫동안 혼자 살면서 각종 블로그나 책, 뉴스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혼자 사는 남자들을 위한 꿀팁 아닌 꿀팁을 공유해보려한다
'나는 진짜 청소 잘하고 깨끗하고 방에 냄새안나고 누구 못지않게 잘 산다'
하면 딴지 걸지말고 뒤로가기 버튼 눌려라
뭐 그까짓걸 가지고 꿀팁이네 뭐네 하냐 하는 사람이 있다면
좋은 꿀팁 공유해달라

- 로봇청소기를 사라
큰 맘 먹고 산 다이슨 v8 플러피 에 
뽐뿌에서 보고 산 블랙앤데커 호루라기 청소기가 있으면 뭘하나
청소 라는 행위를 안해서 먼지가 굴러다니는데
집 평수가 클수록 더욱 강추한다
로봇청소기 사라
처음엔 저 돌아다니는 물건의 알고리즘이 궁금할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그냥 저 열일하는 친구가 고마울 뿐이다
어디 돈 넣는데가 있으면 돈이라도 좀 넣어주고 싶을 것이다
최소한 먼지는 안마시고 살게 해줄 것이다
추천한다면, 당장 샤오미 로봇청소기를 사라(참고로 난 샤오미 회장 이름도 모른다)
진짜 장담하는데 올해 최고의 지름이 될것이다

- 베개, 이불을 자주 빨아라
만약에 혹시나 그럴 일은 없겠지만
썸녀가 집에 오기라도 하면 어쩔거냐
페브리즈 그깟걸로 당신의 묵은 냄새가 없어질거라고 생각하나
당신은 자고 일어나서 뭔가 상쾌하고 꿉꿉함 없이 잘 잔거 같지만
사실 엄청난 양의 땀을 흘리고 잤다

- 목 뒤, 귀 뒤 깨끗이 씻어라
아무리 베개, 이불을 자주 빨면 뭐하나
당신 방에 나는 냄새의 원인이 그 곳이었을거라곤 상상도 못했겠지
열심히 두 다리 사이나 벅벅 씻고 발가락 사이나 열심히 씻고 있었다면 
좀 더 효율적이고 획기적인 세척 부위를 당신은 알게된 것이다
최소한 자기 전, 출근 전에는
목 뒤, 귀 뒤를 깨끗이 씻어라
세상에 냄새나는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는 없다
얼굴이 너무 잘 생기면 그 냄새마저도 좋아하는 여자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 바닥에 뭐 깔지마라
카펫이니 러그니 그런거 깔지마라
최대한 아무것도 깔지마라
가장 휑한 상태로 둬라

- 환기 자주해라
집 구조가 맞바람 치면 금상 첨화이다
그렇게까지 안되더라도 제발 창문 좀 열고 살아라
공기청정기 돌려도 안되는건 안되는거다
미세먼지가 두려워도 창문은 열어라
환기 좀 시키고 다시 공기청정기 돌려라

- 외출 전 입은 옷에서 아주 약간이라도 쿰쿰한 냄새가 난다면 당장 다른 옷을 입어라
당신 옷에서 약간이라도 냄새가 느껴진다면 상대방에게는 100% 다
집 밖을 나가기 전에는 냄새가 안났는데 땀이 나니까 냄새가 난다
티셔츠를 한장 더 가지고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세탁한 옷에서 냄새가 나면 삶든지 버려라

- 세탁기 좀 자주 돌려라
안다
세탁기는 전기도 물도 많이 먹는다
하지만 당신에게 일생일대의 목표는
일단 당장 새로운 썸을 타는 것 아닌가
빨래 오래 쳐박아 두지마라
전기, 수도 요금이 아까우면 손빨래를 해라
손빨래도 싫고 뭣도 싫고 다 귀찮으면
제발 입었던 옷을 잘 널어라도 놨다가 빨래돌려라
당신이 가지고 있는 옷 중 가장 깨끗하고 좋은 옷을 오늘 당장 입어라
사실 언제 죽을지도 모른다

- 씽크대 음식물 거름망 씻어라
설거지 거리 쌓아두지 말아야 한다는 건
당신 아들도 딸도 이미 아는 사실이다
설거지 할때마다 음식물 거름망 다 비우고 깨끗이 씻어라
10원짜리 동전 넣어둬도 소용없고 탈취제 걸어둬도 소용없다
씻어라
씻으면 다 해결된다
설거지까지 해놓고 그거 씻는게 그리 귀찮나

- 냉장고에 단 한가지 채소가 허락된다면 그것은 '대파' 이다
물론 개취의 문제이긴 하다 
맨날 끓여먹는 라면이 지루하다면
식용유든 콩기름이든 아무 기름에 대파를 넣고 좀 볶다가 
거기에 그대로 물을 붓고 평소와 똑같이 라면을 끓여라
이런걸 가르쳐 준 얼굴도 모르는 나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할것이다

- 모든 신발에 신문지를 쑤셔넣어라
신발의 틀도 잡아주고 습기와 냄새도 제거해준다

- 썬크림 발라라
아무리 장동건같이 생겼어도 썬크림 발라라

- 클렌징 폼 써라
썬크림 발랐으면 클렌징 폼 써야된다
그래 클렌징 폼 안써도 되니까 세안이라도 좀 잘해라
세안하고 스킨 로션만이라도 좀 발라라
더워도 발라라

- 헤어스타일이다
인상을 좌우하는 것은 패션이 아니라 헤어스타일이다
물론 오징어에게는 해당사항 없다

- 향수 뿌려라
근데 최대한 당신의 몸에서 다른 체취를 배제시킨 상태에서 뿌려라
깨끗이 씻고 옷에 냄새 안나는 상태로 뿌려라는 얘기다
내가 느끼기에도 냄새가 나면 그냥 집에가서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다시 나가라

- 담배 끊어라
못 끊는거 안다
그럼 아이코스 든 글로 든 새로 나온 것들을 이용해라
세상이 좋아졌다 이런 것도 적극 활용해라
담배 때문에 잔소리 들어도
담배 냄새 때문에 잔소리를 듣진 않을 것이다 

PS - 아무리 노력해도 안생기는거 안다
당신은 평생 혼자 살 확률이 더 높다
이건 그냥 나를 위한 노력이다
당신이 평생 혼자 산다면 이 글을 정독하고 숙지하게 된 것을
언젠가 감사히 생각하게 되는 날이 올 것이다
댓글
  • 땅콩버터바나나 2017/08/27 23:53

    정말 냄새만 좋아도 사람이 달라보이죠.
    저는 냄새 좋은분 지나가면 고개가 같이 돌아가는 ㅎㅎ..
    냄새 많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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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z923j 2017/08/28 00:09

    꼬부랑털 치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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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릉아릉 2017/08/28 00:22

    여잔데 꿀팁얻고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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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발 2017/08/28 00:27

    추가로 친구가 놀러와서 몇일 자면...
    다 도루묵 됩니다 한 2주 지났는데 아직 뭔가
    집에서 안나던 냄새가..... 후.... 매일이 짜증이군요
    동성친구가(당연하겠죠) 중장기 투숙시 각별히 신경쓰셔야 할듯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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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족발집사장 2017/08/28 00:34

    베개이불 빠는거 진짜 꿀팁... 의외로 이거 남자여자 안가리고 안하는 사람들 많드라구여 제가 남의 집을 자주 치워줘봐서 알고있뜸....심지어 밖에서 집에 막 오자마자 침대에 누워 뒹굴어놓고 세탁을 잘 안하려함.... 베개이불 그리고 입었던옷, 다음계절에 입을옷 세탁만 잘해놔도 집과 내 몸에서 퀘퀘한 냄새가 안납ㄴ 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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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묘 2017/08/28 00:44

    혼자살때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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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Guri 2017/08/28 00:45

    왜 글을 읽는데 자괴감이 들고
    주변에 몰래카메라가 있는지 돌아보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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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부기냥 2017/08/28 00:45

    완전 부지런 하시당..
    누구 샤오미 로봇 청소기 쓰시는분 있나요?  좋은 노동자인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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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ytheo 2017/08/28 00:46

    다 좋으나 향수는 아닌 것 같습니다.
    조금의 향에도 머리 아프고 구역질 나는 사람도 있으니
    향수는 남녀 떠나서 사용 않는 게 좋고 아침저녁 깨끗한 샤워를 한다면 몇 배로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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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llmarket 2017/08/28 00:51

    집에 얼굴거울, 전신거울 많이 배치해두고 자주 보고 점검하세요.
    물론 그래봐야 못 생긴건 그대롭니다. 하지만 거기서 더 나빠지진 말아야죠.
    내 얼굴/몸가짐이 10점 만점에 3점이면, 거울보고
    정리만 해줘도 그 3점 온전히 지킬 수 있어요.
    안 하잖아요?  그럼 마이너스로 가는겁니다..  3점이라도 지켜요.. 그게 이번 삶의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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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rk_bullet 2017/08/28 00:53

    와 진짜ㅜ감사합니다
    배게가 문제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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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기는안돼 2017/08/28 00:54

    전 여잔대요. 남녀불문 귀 뒤 진짜 잘 닦으세요...
    귀 자체가 피지분비가 많은데, 귀는 굳이 뭐 벅벅 닦을 필욘 없는데, 귀 뒤쪽... 샴푸하면서 귀 뒤쪽도 마사지하듯이 꼼꼼이 쌋고 귓볼 뒷쪽이랑 가장자리만 잘 닦아도 냄새 확 줄어요.
    향수 뿌릴때 귀 밑에 뿌리잖아요, 귀 뒤만 잘 닦아도 체취냄새 확 줄고 향수향은 더 잔잔하게 오래가는가 같아요
    어디서 봤는데, 실제 귀 뒤쪽이 세균 엄청 많다고 본 기억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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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ecocker 2017/08/28 00:57

    본문 이상으로 하고 있지만..
    그래도 안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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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애시대은호 2017/08/28 00:58

    댓글이 자꾸달려서 보니 ㄷㄷㄷ
    고맙습니다
    자고 내일 대댓글 달게요^^
    정보시리즈 두개 있으니 재밌게 읽어주세요
    http://todayhumor.com/?bestofbest_357651
    http://todayhumor.com/?bestofbest_358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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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양 2017/08/28 00:59

    저는 회사기숙사 생활중인데요~하우스메이트이자 제 친구의 방에서 여잔데도 홀애비냄새가나요ㅠㅠㅠ방이 나뉘어서 생활하는게 얼마나 다행인지...가끔 친구방에 뭐 가지러 들어갈 때 숨참고들어가요ㅠ깔고덮는 이불이랑 베개는 진짜 한달에 2~3번 아니 매주 하는데..(전 오히려 귀찮아서 그만큼못함..)얘가 흡연자라 그런가?향수도 매일 많이 뿌리고 방에 디퓨저도 작은방인데 2,3개씩있고 석고방향제도있는데 와...홀애비냄새는 안사라져요ㅠ원인은 담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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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크블루 2017/08/28 00:59

    향수도 좋은 팁이지만 향수가 별로이신 분들은 빨래 하실 때 섬유유연제 넣으세요.
    이불이든 수건이든 양말이든 뭐든 세탁기에 넣으면 섬유유연제 넣으세요.
    외출할 때 향수 뿌리지 않아도 은은하게 향이 나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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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nkpinkj 2017/08/28 01:02

    향수가 접근하기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섬유퍼퓸 강추해요. 양도 많고 아무데나 칙칙 뿌려도 부담스럽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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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흥흥크흥흥 2017/08/28 01:11

    그리고 혼자살게 되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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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향해비상 2017/08/28 01:15

    반말은 하지 마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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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파니코피나 2017/08/28 01:16

    아 귀찮네요.ㄷㄷㄷ
    제가 저대로 할수 있는 사람이면 벌서 여친사귀고도 남았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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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목에빨간줄 2017/08/28 01:17

    이걸보니 난 동물키우는게 신의한수이였네요~
    그렇다고 혼자남들 동물키우라는게 아니구요ㅋㅋ
    저도 한게으름하는 여자인데 동물땜에 조금이나마
    사람답게살게됐죠
    개똥치우고 고양이화장실 치우고 하면서 화장실 청소하고
    개밥을 바닥에 주니까 어쩔수없이 바닥청소하게되고
    바닥청소하다보니 침대들어서 쓸고닦고
    그러다보니 애들 막 딩구는 이불 배게죄다 1달2달사이로
    빨게되고 한번씩 이불에 실수하면 다시또빨고ㅋ
    아 그래서 내가 설거지를싫어하나??ㅋㅋㅋ
    전 전업주부입니다ㅋㅋ 따라하는거 금지에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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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탕꽃 2017/08/28 01:17

    고로고로 거실용 테이프 클리너 추천이에요 청소기 못 돌리는 늦은 시간에 눈에 보이는 자잘한 먼지랑 부스러기들도 처리하기 쉽고 날잡고 극세사 이불 펴놓고 서서 굴려주기만 해도 먼지제거가 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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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킬라칸 2017/08/28 01:20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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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쏠이어때서 2017/08/28 01:22

    곧 자취하는데 이런 꿀팁이!!
    스크랩겸 댓글 남기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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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순이 2017/08/28 01:25

    베개커버 자주 갈기 귀찮으시면 배게위에 수건 깔고 주무세요. 적어도 일주일마다 한번씩 수건만 바꿔깔아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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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게유명인 2017/08/28 01:31

    향수 머리아픈 분들은 바디미스트도 좋아요
    금방 향이 날아가는데 기분전환은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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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국인 2017/08/28 01:31

    반성...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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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는면발 2017/08/28 01:35

    크으 진짜 핵추천글이다...
    이정도 내용이 귀감이 되는 추천글이라는 사실이 씁쓸하면서도 남녀노소 가리지 말고 저정도 노력은 해줬으면...
    저정도 노력이 귀찮다고 못하겠다고 하면 뭐...(...)
    나중에 결혼해서 갓태어난 아들딸 만지지 말아야죠ㅠㅠ
    로봇청소기는 없어서 손수 쓸고닦는데 의외로 효과가 좋은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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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x1F397 2017/08/28 0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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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igma 2017/08/28 01:35

    팩폭 잘봤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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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83369 2017/08/28 01:36

    독립한지 이제 한달 다 된 여징어입니당
    꿀탑이네요. 지금도 세탁기 돌리는 중이에요ㅋㅋ 가족들이랑 살땐 세탁기 제가 안돌려서 막 주어입고 다녔는데 혼자사니까 침대시트며 옷은 비교적 자주 빨게 되는 것 같아요.
    아, 뭔가를 키우기는 벅차서 이미 지른 청소기를 두고 아아 로봇청소기 살걸ㅠㅠ 싶던데 이제라도 질러야 하나 고민되네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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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mgom 2017/08/28 01:37

    - 씽크대 음식물 거름망 씻어라 설거지 거리 쌓아두지 말아야 한다는 건
    "당신 아들도 딸"도
    이미 아는 사실이다
    작성자님 이 글은 자녀는 커녕 솔로 혼남들을 위한 글이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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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는면발 2017/08/28 01:38

    첨언하건데 매트리스와 베개에 방수커버 씌우시고 베개커버만 갈아주셔도 육체적 심적 뽀송함이 대단합니다..!
    베개커버는 빨아도 베갯속을 자주 못빠니(잘 안마르니까) 찜찜하기 마련인데,
    한번 빨아주고 향균방수커버 하나 씌우고 그위에 면커버 씌워서 갈아주니까 세상 편하고 깨끗해요ㅠ
    매트리스 커버 인터넷으로 15000원이면 사고(물빨래 되는 천으로 된거 추천. 병원용 부직포 같은거는 더 싼데 종종 찢어짐)
    베개커버도 3000~5000원이면 사요!
    모두가 애용하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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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뺀지뤼 2017/08/28 01:42

    혼자살때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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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nInGray 2017/08/28 02:07

    혼이 담긴 글 잘 읽었습니다!
    그 혼을 받아 당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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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갓다니엘 2017/08/28 02:09

    미혼의 팁 대방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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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돌이님 2017/08/28 03:01

    좋은 정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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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붕어떡밥 2017/08/28 03:26

    참고로 땀 많은분은 빨래할때 식초를 적당히 사용하시면 옷 색깔도 밝아지고 냄새도 많이 잡아줍니다
    많이쓰면 섬유유연제써도 옷이 바삭바삭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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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kei 2017/08/28 03:42

    옷이던 물건이던 썼으면 바로 제 위치에 다시 원상복귀 시켜라. 이게 쌓이면 순식간에 돼지우리 되는건 물론이고 집안의 모든 행동이 게으름으로 진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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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짝짓기 2017/08/28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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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윙맛있어 2017/08/28 04:07

    수건은 한번만 쓰고 빨래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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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ㅜㅜ후 2017/08/28 04:48

    청소꿀팁 감사합니다 ~ 꿀팁꿅ㅂ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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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ㅂl소ㄹl 2017/08/28 05:45

    헤어진 구,,구남친,,? 정말 얘기하는게 똑같아요. 남자들은 왜 냄새가 나냐 근데 왜 넌 안나냐 물어봤을 때 위에 얘기한거 죽 읊어줌. 심져 여자인 나보다 더 잘, 자주 씻고 자주 청소하고 집을 뒤집었다 일으켰다, 특히 조기 수채구멍 씻는거, 냉장고 음식 바로바로 정리하는거 강조했어요. 그럼 집안 냄새 대부분 잡을수 있다고.. 그게 근원이라고.. 안씻어서 올라오는 냄새는 어쩔수 없다고. 칫솔로 수채구멍 씻는 방법까지 강습받음. 글구 저 여자분들이 얘기하는 좋은 냄새 먼지 알아요. 보송보송한 천느낌 냄새. 비누냄새도 아님. 너무 잘 씻고 옷도 항상 깨끗이 입어서 나는 순면냄새가 있음. 구남친 생각하면 나는 냄새 ㅇㅇ 그래서 지금 몹시 슬프고 아련함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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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빵 2017/08/28 06:01

    향수 잘 고르세요 ㅎㅎ
    잘못하면 기피제가 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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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기적유전자 2017/08/28 06:07

    이불빨래 진짜 자주 해야 됨
    혼자 살수록 이불 빨래 안하는데
    이불보는 최소 2주에 1번입니다
    단, 담배 피고 침대에 누우면 이불 아무리 열심히 빨아도 말짱 꽝입니다
    흡연자는 꼭 샤워 후 침대를 이용해야 이불에서 냄새가 안 납니다 제일 좋은 건 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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