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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役, 여성 고민했다" 장훈감독이 전하는 '택시운전사' 후일담

여성 캐릭터의 부재에 대해서도 말들이 많았다. 장훈 감독은 "사실 류준열이 맡은 재식이 캐릭터를 여자로 할까도 초반에 논의가 됐었다"고 털어놨다.
"변명 같지만 시나리오 초고부터 여성 캐릭터는 없었다. 그래서 여성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재식 캐릭터를 여대생으로 바꿀까도 생각했다. 그런데 그렇게 할 경우 더 희생자처럼 보여질 것 같더라. 여성 희생자라는 걸 영화적으로 소비하는 게 아닐까 우려했다." 
댓글
  • 오유안뇽 2017/08/27 11:15

    페미들의 시비를 잠재울 만한 효과적인 변명거리네요.
    최선의 방법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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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꾼p 2017/08/27 11:34

    요약:
    없으면 까겠지만
    있어도 깔거같아서
    그냥 없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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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대리 2017/08/27 14:01

    하긴...피해자 여성할당제를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아, 나중에 배역여성할당제는 요구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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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흐하햐 2017/08/27 14:05

    여대생으로 했어도 감독 말대로 희생자로만 만들었다고 지**랄 했을듯요. 어이구 마 어쩌라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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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長門有希 2017/08/27 14:15


    재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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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종구 2017/08/27 14:32

    현명하신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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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남자친구 2017/08/27 14:52

    그날... 그렇게 택시운전을 하던 우리 어머니와 대피하던 우리 아버지가 만나셨지..
    그 덕분에 내가 지금 이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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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한게아님 2017/08/27 18:00

    경찰이랑 추격전이랑 자동차 추격전만 없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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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피르 2017/08/27 19:38

    독일 기자는 왜 여자가 아니고 남자여야 되냐고 따지지 않으면 다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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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윙즈 2017/08/27 19:38

    프로불편러 에게 여성출연자는 있어도 문제 없어도 문제입니다. 역할마다 비중과 캐릭터의 특성 이라는게 정해져있는데, 수동적인 여성상이라고 깠을겁니다.남자인 군인이 여자때린다고 불편해했을지도.. 불편러짓 하는걸 무슨 권력처럼 휘두르는데, 본인들 이미지 깍아먹는건 참 모르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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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gdha 2017/08/27 19:52

    하긴... 덩케르크에 왜 여군 안나오냐고 욕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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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냥군 2017/08/27 19:55

    여자가 안나온다 -여성무시하나요
    여자가 죽는다-여혐이야 빼애액
    뫼비우스의 여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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