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구입후 컷수 낮다고 좋아했던 신동급 1ds입니다.
역시나..
8000분의 1 고속셔터에서 구형 오식이 최대개방 원거리 핀 테스트겸 해서
찍어봤는데 셔터막 나간게 바로 확인되네요.
판매자도 알고 있었는지 여부는 모르겠지만 일단 1주일 안됐으니
판매자와 잘 협의해서 반품하거나 수리비용 청구해야할것 같은데
거의 중고값 나오는 수준이라서 수리비용 청구에 응할것 같진 않습니다.
5d나 구형 1d급 바디처럼 10년 넘은 오래된 기종일수록 중고거래하면서
무조건 컷수 낮다고 좋아하고 장롱표라고 자랑하는 물건 시세보다 비싸게 사는것도
함정이 있습니다..
장비는 적당히 유지해주면서 관리해주는게 더 중요하다는걸 새삼 느끼게 되고
컷수 낮다고 다 좋은게 아니라 유지관리 잘된 장비를 고르는게 중요하단걸..
물론 장롱표 장비 보유하고 계시는 분들도 수시로 꺼내서 셔터 한번씩 눌러주면서
잘 관리하고 계시는 줄 압니다.
에구 안타깝네요 ㅠㅠ
ㅠㅠㅠ
안타깝네요....
허나 판매자분은 아무것도 안해주실거 같네요..
일단 정상제품팔았으니까요..
1주일도 중고거래에선 환불의무가 없어서리...
안타깝습니다...
경매대행사이트에서 나름 비싸게 구입했고 초기불량시 1주일내 환불가능하다는 판매 조건이
있었던 물건이라 일단 내일 연락해보려고 합니다..
초기불량이지 쓰다가 셔터막 나간건 초기 불량이 아닙니다...
써봐야지.. 이상이 있는지 어떤지 초기불량인지 확인되는거 아닌가요?
그럼 판매자가 이상없다고 확인된 부분만 믿고 어떻게 상거래라는게 가능한지..
구매글 확인 해보니 댓글에 핀테스트로 300컷 찍으셨다고 하신거 보면 초기불량 아닌거 아닌가요 받으시고 300컷동안 멀쩡하다가 나간거면 그냥 운이 나쁜건데요 판매자가 잘못판게 아니라..
저속셔터에서는 확인 안되는 부분이었네요.
얼마전 데스막투 구매해서 날짜 리셋현상 발견후 판매글에 고지후 시세보다 낮게 팔았는데
중고구매 운이 없긴 없는가 봅니다..
바디는 항상 최고셔속으로 테스트를 해봐야하죠 OTL...
처리 잘 되시면 좋겠네요.
직거래 했더라면 바로 확인되는 부분이죠..
역시 오래된 기종일수록 더욱 직거래가 답이네요.
육디 28만컷 정도 찍었을때 셔터가 나간적이 있습니다 고속 1/2000 이상부터 오른하단에 그림자(비네팅이) 진하게 생기더군요. 수리기간내라서 무상 수리 받았지만...다른 한대는 아직도 멀쩡하단.....여튼 복불복이긴하네요 결론은....중고 확인시 셔터는 고속으로 확인(?)
거래시 밤보단 낮에 실외 주광에서 확인하는게 확실하겠죠.
저도 1ds.. 5만컷에 나가서 얼마전 갈았습니다.. 남일 같지 않네요 ㅜ
from SLRoid
컷수적다고 부러워하셨던것 같은데.. 전혀 아닙니다요.ㅠㅜ
오두막 1200컷에 셔터막 나가본적도 있습니다.
보증기간내라서 살리긴했습니다만
오두막이 셔터내구성 좋기로 유명한 바디인데도 1200컷에 나가는수도 있었군요..
역시 복불복.
오래된거기에 감수하고사신거아닌지..판매자가뭘해줄필요없네요
개인이라도 이런 경우는 반품해주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팔았으니 나 몰라라 잠적하지 않는 이상요.
개인보단 이럴땐 반품조건 명시한 업자물건이 유리한 경우도 있습니다.
다행이 사업자등록된 업자물건이라 협상의 여지가 많네요.
하루도 아니고 1주일이나 지나서 환불처리는 힘드실듯하내요
수령후 1주일내 초기불량 발생시 반품가능하다는 조건으로 구매한 업자물건이네요..
아하 그렇다면 협의하셔서 결정 가능하겠내요 ^^
셔터가나난건지 셔터스피드속도부분체크도한번해보셔요
비슷한증상으로 셔속재입력조절해 해결한적도있어요
테두리 하얀게나왔었음
테두리 검게나오는게 셔터막 맛것일지도 ^^;
네 일단 시도해보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사용중 셔터박스 나간게 초기불량이라니... 출시된 신품도 아니고.. 출고된지 10년은 된물건인데;;
용어상의 문제이지.. 카메라는 결국 사진을 만들어내는 기계이니 사진에 문제가 있으면
반품받아준다고 명시하고 물건을 팔았으니 일단 이야기 해봐야겠죠.
만약에 환불 해주면 그 업자좀 소개해주세요
중고는 거기서 사게요
반품관련 규정 명시된 해외직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