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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용 N/FM2 셋

중형에 밀리고 Leica에밀려 15년을 장롱속에서 잠자던놈인데 지난달에 꺼내서 때빼고,광내고,바람좀쉴까 했더니
그놈의 무더위가 발목을 잡는바람에 여태껏....
어제 오늘부턴 아침,저녁,으로 좀 시원해진 느낌이 있는것 같습니다.
마침 주머니에 사임당 할매가 두어장생겨서 이때다싶어 필름도 한뭉치 주문해뒀고 다음주에는 슬슬 출사를 한번해볼려
하는데 또 무더울까봐 걱정이 앞서네요.
M 25-50mm.3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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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아이구궁 2017/08/26 23:08

    요즘따라 fm2너무 이쁜거 같네요 ㅜㅜ

    (VS1LpA)

  • Kenr 2017/08/27 00:55

    오~~~300mm
    저야말로 어제 300mm들고 나가서(전 canon fd lens입니다만) 10여컷 눌러 제꼈는데, 갑자기 흐려지면서 셔속이 떨어져서.....
    100% 흔들린 결과물 예상됩니다.....ㅜㅜ

    (VS1LpA)

  • 안자 2017/08/27 05:51

    저는 수동300mm를 손각대론 엄두도 못냅니다.
    수동필카의경우 조리개가 2.8이 넘어가면(3.5. 4.0. 5.6등)
    스플릿 스크린의 절반이 어두워저서 초점맞출때 눈에서 쥐가 나는지라 궁여지책으로 사진에서와 같이 DG-2.매그니파잉을 사용합니다.
    원래는 접사용으로써 파인더 중앙부를 확대하여 사물을 선명하게 보이도록 하는것인데
    2.8이상 렌즈사용할시에 수동필카에 장착하면 뷰파인더가 상당히 밝아저 스크린의 절반이
    검어지는 부위가 거의 없어지고 사물이 또렸하게 보이기 때문에 초점맞출때 한결 편리하더군요,단지 중앙부를 확대하다보니 24x36의 파인더 주변부가 약간 가려지는 현상이있어 초점을 맞춘후 촬영할땐 사진과같이 위로 들어올리고 구도를잡는 번거로움은 있습니다만 스크린이 밝아지니까 약간의 불편함은 감수합니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주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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