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려간 메리와 피핀을 구하기 위해 오크 무리를 추적하는 아라곤 일행
그러나 불탄 시체 무더기를 보고 둘이 죽었다고 생각한다
둘의 죽음에 비통에 투구를 걷어차며 절규하는 아라곤
이때 투구가 생각보다 무거워서 실제로 걷어차며 발가락이 부러졌는데 그게 아파서 내지른 비명이었다 한다
그리고 빠짐없는 개드립
피터 잭슨: 그리고 컷! 좋았어요 비고! 비명이 정말 완벽했네요. 마치 진짜 고통에 가득 찬 듯 했어요.
자 이제 일어서도 되요 비고. 비고? 이런 여러분 이거 좀 보세요. 정말 보석같은 배우군요, 카메라가 꺼졌는데도 캐릭터에 몰입해 있다니. 대단한 헌신입니다
여러분 제 생각엔 그가 박수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모두 박수)
아마 이 표정도 연기가 아니지 않았을까?
감독 :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인간적으로 먹는것 자체가 고역일 수준의 아주 맛없는 죽을요
이 죽을 위해 영국인을 섭외해왔죠.
작중에선 생선수프? 인가 뭔가 하던데 실제로도 생선을 푹 끓인건가
영국식 생선 죽이지 않을까
나즈귤
요거 멕임
저건 진짜 실제로 뭘 맥인걸까
요거 멕임
영국식 생선 죽이지 않을까
작중에선 생선수프? 인가 뭔가 하던데 실제로도 생선을 푹 끓인건가
김리도 한사코 사양한 에오윈 특제 스튜.
무슨 토란국 같다. 근데 무슨 빵 넣은 거 아니였나
뭔가 사골 같은 진한 국물에 김 고명 계란 풀고 물고깃 살도 담백하고 부드러운 마치 아귀고기 같은
질감인 한국 전통 음식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독 :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인간적으로 먹는것 자체가 고역일 수준의 아주 맛없는 죽을요
이 죽을 위해 영국인을 섭외해왔죠.
역시 요리하면 영국인이지!
반제는 일단 극장판을 보고 세계관에 매료되고,
감독판을 보고 나올 수 없는 구멍에 빠져들고,
메이킹 필름을 보면서 배우들을 포함한 제작진들의 수고스러움과 덕력을 알 수 있다.
그러고 나서 다시 보면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즈귤
밴쥐는 첨 보는 사람도 설정파고 싶게 만들더라..
안 파면 설명 안 되어 있는 부분이 너무 많음... 처음엔 왜 저 반지 가지면 다 미쳐버리는 수준으로 타락하는지 조차 잘 몰랐으니...
그래서 실마릴리온 구입해서 봤는데
상상이상으로 지루하더라....
언젠가 읽어야지 하지만 그게 몇년전
요즘 유게에 반지의 제왕 하도 올라와서 이참에 반지의 제왕 확장편으로 싹다 보고옴
보길 잘했음
나돜ㅋㅋㅋㅋㅋ
꿀잼 이제 호빗 봐야함 히히히힣
난 호빗까지 보기엔 시간 부족해서 미뤄두려는 편.
한번에 몰아보기엔 너무 김.
솔직히 여기서 잔설정 올라오는 거 보는 잼도 있음.
영화에서 시간상 그냥 간단하게 바로 지나쳤는데. 원작에서는 간달프가 절대 반지의 존재 깨닫기 전까지 프로도가 17년간 반지 소장하고 있었다고 글 올라온 거 보고 솔직히 놀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미 발가락이 부러졌다고?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