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d mark3, 24-70 2.8, 70-200 2.8, 50.4 쓰다가 다 정리하고
어제 넘어왔습니다.
오막삼 쓸때도 단렌즈는 잘 안써서 일단 줌렌즈 먼저 샀습니다.
오막포를 살까 하다가 오막삼에서 딱히 오막포 갈 이점을 찾지 못하다가
바디 usb충전 및 보조배터리로 충전 가능, 소형(렌즈가 커서 소형 바디라는 장점이 약간 상쇄되긴 하지만), 그리고 가장 큰 이유, af 정확성과 광범위한 af영역 때문에 a9으로 왔습니다.
니콘으로 시작, 캐논 4년 넘게 쓰다가 넘어왔는데 전반적으로 대만족입니다. 연사 기능이 획기적이라 10만컷 금방 도달할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도 있는데요.
플래그쉽 바디치곤 표면이 좀 쉽게 흠집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오른손가락이 쥐어지는 부분은 손톱에 지속적으로 긁히면 자동차 손잡 이 안쪽처럼 긁히는 것 아닌가 싶은데요.
오막삼은 4년간 10만 컷 넘게 쓰면 떨어뜨린 적도 있음에도 작은 흠집도 하나 남지 않았거든요.
검색해보니 소니 바디가 흠집에 좀 약한 편이라는 댓글이 있던데 A9은 어떨까요?
배터리 커버에만 실링처리가 되어있고 메모리 커버엔 안되어 있고 단자 커버가 너무 연약해보이네요.ㅠㅠ
오막삼의 메모리, 배터리 커버의 실링 처리는 상당히 꼼꼼하게 되어 있고 단자 커버는 두툼하고 튼튼하거든요.
a9은 바디 크기의 한계때문에 커버는 어쩔 수 없어보이긴 하지만 플래그쉽 바디라 생각하면 좀 아쉽긴 합니다.
Usb충전하려면 커버를 확 꺽어재끼거나 사진처럼 공중부양시켜야 되네요. a6000의 커버처럼 여닫이문 구조였다면 편리했을텐데요.
플레이 메모리즈 앱에서 초점 잡을 수 없는건 당황스럽네요.
a5100, a6000, rx100 mark5를 사용했었고 이 앱으로 단체사진, 제 독사진 촬영에 아주아주 유용하게 활용했던 기능이라 매우 아쉽습니다.
분명 어떤 이유가 있으니 하위 기종에서 되는 기능을 최상위 기종에서 뺀걸텐데요.
과연 이 기능이 가능토록 업데이트 해줄까요?
캐논 600ex가 있는데 젠더같은 것 없이 a9에 꽂아 M모드로라도 사용 가능한건가요?
플래시는 X 접점만 맞으면 동작하기 때문에 플래시 M모드로 사용하시면 발광은 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젠더같은게 필요없는거군요.
폰으로 어플띄우고 원격촬영할때 초점영역을 선택못하지만
셔터누르면 얼굴인식이 바로되긴 하더라구요 ㅎㅎ
아쉬운대로 초점영역 표시라도 되면 좋을텐데 말이죠 ㅠㅠ
네. 답변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초점영역이라도 앱 화면에 표시되면 좋을텐데요.
제가 지금 시도해본건 사전AF, 얼굴인식 켜고 af-c 모드 상태에서 앱 실행해보니 제 모습을 따라가며 초점을 자동으로 잡긴 합니다.
근데 사람들 많은 곳에서 광각으로 제 독사진 촬영 시도하면 카메라 가까이 지나가는 사람들을 초점잡고 있을 것 같네요.
앵글내에 얼굴이 많으면;;;
그나마 얼굴등록해놓고 우선으로 잡아주길 바래야죠 ㅡㅡ;;;
소니서비스에 개선해달라고 얘기했지만
건의해보겠다는 형식적인 답변만 받아서
다음번 펌업이나 앱 버전업을 우선 기다려보고 있습니다
차사고가 크게 있어서 의도치않게 A9 내구성 테스트를 하게됐었는데 까짐은 그정도 충격이면 다 생길만한 상황이구요.
오늘 센터에 외관케이스 관련 서비스 신청 들어갔지만서두 카메라의 성능에는 전혀 틀어짐 없이 잘 사용중입니다.
외장 까만칠의 내구성은 저두 조금은 염려하면서 쓰기는 해요. 스트랩 고리 등이 닿는 부위등이 까진 A7를 많이 봐와서 그런지 말이죠.
소니 카메라 여러대 사용하면서 특히 마음에 안들었던게 스트랩 고리인데 a9에도 그 스트랩 고리가 똭ㅠㅠ
딱 봐도 바디 긁어내겠구나 싶었는데 a7에서 많이들 긁히나보군요.
m 모드 위주로 활용하시면 상관없겠지만 ttl 활용하시면 고독스 685s 제품 괜찮으니 한번 알아보세요. 정말 저렴한데 강추합니다
네. 답변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플래시 검색해보니 말씀하신 모델 추천이 많아서 구입 고려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