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이혼하기로 하고 별거중.
서류 정리는 아직 안했는데... 얼른하는게 좋겠쥬?
아직 여자 쪽에서 마음 정리가 안되서 못하고 있는데...
말이 없네요. 1년 결혼생활, 아이는 없고요.
2달 정도 연락안하고 떨어져 살았는데.
처음 일주일 정도는 힘들었는데. 지금은 정말 살 것 같네요..
그동안 어떻게 참고 살았나 싶고.
심한 갈등이 있으면 애 없을때 그냥 때려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쓴돈과 지나간 시간 생각하면 자다가도 이불킥 하긴 하지만..
더 시간이 지나면 그 사람 생각나서 힘들지 몰라도
지금은 어쨌든 홀가분합니다.
장인 어른이 계속 연락하시는데 피하는 중입니다...
할말도 없고 다시 잘해보라고 설득하셔도 그러고 싶은 마음도 없어서요.
이제 어디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야할지,
앞으로 무슨 희망으로 살아야하나 싶은데..
(예전에는 화목한 가정 꾸리는게 인생의 목표였습죠..)
돌싱 카페 그런데 가서 만나면 쉽게 다시 인연을 만들 수 있겠죠?
물론 더 이상 여자는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아주 여자라면 학을뗀....
돌싱분들 있으시면 이것저것 인생선배로서 팁 좀 주세요ㅎㅎ
https://cohabe.com/sisa/345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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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 한 총각입니다만 애없는 돌싱이시면 총각아닌가요ㄷ ㄷ
피카소님 말만으로도 힘나네요ㅎ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ㄷㄷㄷㄷ
결혼 삼수생으로 성공하여 아이둘 잘키우고 10년동안 한번도 다툰적없이 주변에서 잉꼬부부 소리 들으며 잘살고 있습니다.
아이 없으면 총각 맞구요^^
재수 하시는거 가지고 ㅎㅎ 괜찮습니다.
헐리우드에서는 결혼 10번 채워야 능력이고 간지라 하더군요. 이제 우리나라도 딱히 흠될거 없으니 화이팅 하십시요.
인연과 궁합이 안맞으면 천사 둘이 만나도 같이 못사는게 결혼 입니다.
돌싱카페같은데는 얼씬도 마세요....
동감...
돌싱들 만나보면 여자에 대해 학을떼는게 아니라 여자만 보아도 소름 돋을것임.
죄송한데 이유가 뭔가요?
이유를 말하자면 상당히 길고 많은데.... 경제적인 관념차이, 종교 부터 시작해서.
이 친구를 닮은 아이를 낳고 싶지 않습니다. 정신적인 문제도 있고해서요.
당사자가 아니라 뭐라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지만...
더한것도 견디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런건 살면서...적응될수도...
다른이유때문에..
제가 현제 심히 고민중입니다..
아...읽는 순간
가슴이 꽈악~~ 답답해 옵니다.
;;;;;
화목한 가정을 꾸리는게 인생의 목표다....
인생은 그냥 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이요.
혼자 있어도 행복해야 둘이 함께 할 때 행복합니다.
혼자 있을 때 외롭거나 행복하지 못한 사람은 둘이 함께 해도 외로움을 느끼거나 불행해집니다.
즉,,,배우자와 싸우죠.
많은 사람들이 내가 행복하기 위해 결혼을 합니다. 이것은 불행을 예약하는 것입니다.
결혼의 실체를 모르고 결혼하기 때문입니다.
결혼은 배우자를 너무나 좋아해서 그사람을 위해 헌신할 각오가 있을 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결혼을 해 본 부모나 인생의 선배들이 알려 주어야 하는데,
그들도 깨닫지 못해 알려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배우자가 해주지 않거나, 배우자가 원하는 것을 내가 해주지 못하면 불행해지느 사람들...
또 많은 사람들이 참고 살죠. 참고 사는 것도 불행한 사람입니다.
배우자가 내가 원하는 것을 해주지 않거나 못 해 줄 때도,,,
내 행복에 지장을 받지 않는 자아를 가진 사람이 결혼을 해야 합니다.
이미 지나갔지만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명언이네요..
댓글 보다가 와우했네요
7개월 되었는데요
세월이 약입니다..
하던일 열심히 하세요
굿럭
예전에 결혼하고 미국으로 오셨다고 글 올리셨던 분 아닌가요?
그땐 참 좋아보이셨는데 안타깝네요..
이혼하시면 바로 한국으로 돌아가실거 같은데 한국에서 깨끗하게 새 출발 하시면 됩니다..
혼자가 좋긴하더라고요.
그냥 혼자사는거쥬
안맞는 여자 설득하고 참고사느니
맞는여자와 행복하게 사는게 낫쥬.. 인생은 짧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
글고 사춘기때까지 생각이 굳어지면 그후로 생각은 안바뀝니다'
애 없이 이혼하고 다시 가정 꾸려서 진짜 미칠정도로 행복하게 살고 있는 1인 입니다...ㅎ
별 문제없는 결혼 생활도 함들어요.
적어도 3~4년은 재혼 생각도 마시길....
한 번도 안해보았으면 미련이 남겠지만
저라면 그냥 혼자 지내고 싶을거 같네요.
애 없으면 아무문제 없어요 주위 시선 신경쓰지말고 님 인생사세요~
애 없으면 정말 이혼 요새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어른들 마저... 뭐 그럴수 있지 합니다.
친구놈 둘 애 없이 이혼해서... 다음 여자와 교제 하고 결혼 얘기 나올때 어르신들한테... 미리 얘기 했는데...
"애는 없지?" 이걸로 걍 끝임.
애 없는데도 재혼이 저엉말 힘들었던 친구는 사별했던 친구네요. 반대 극심하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