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타워, vip 두 영화가 어제 개봉하는 날이라 뭘 볼까 고민하다가 결국 다 안 보긴 했는데 오늘 오전에 톡이 길게 뭐 이리 많이 왔지 하면 봤거든요. 평소에도 얘기할 거리 많고 그러면 장문으로 자주 와서 할 얘기가 많구나 했어요.
톡 보면 솔직히 제가 바보도 아니고 공감해주길 바라는 건 알지만 이런 걸 가지고 연을 끊을 것까지 있나 싶어서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자는 의도로 얘기했는데 이렇게 될 줄은 몰랐네요. 제가 기득권층이라뇨.. ㅜㅜ
저도 그냥 연락처랑 싹 지워버려서 카톡 등록이 안 돼있네요. 각종 sns도 싹 차단 당했어요 ㄷㄷ
그래도 예전에 좋아했던 애라 정도 들고 했는데 무조건 공감하고 이해만 하기에는 좀 그렇네요.
https://cohabe.com/sisa/34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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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ㄷ 말받아주시는것도 대단.. 저라면 걍 무시
그냥 그러려니 하려해도 이건 안되네요ㄷㄷ..
본인은 뭐라도 되는줄아나 ㅋㅋㅋ
저도 영화 악역들이나 감독을 옹호 하는건 아닌데 그냥 순식간에 차단당했네요.
아이고... 여자분이 완전 빡쳐? 있는 상태에서 조금만 건드려도 터질것 처럼 보이는데...
조금만 기다리시지... @@
그러게요~ 열받아 있는거 아는데 그렇게 말한 저도 잘못인것 같네요. 근데 이영화를 재밌게 봤다고 하면 연 끊을 정도인가 싶기도 해서 영화에서 끝내라 한게 불난집에 부채질 한듯 ㅜㅜ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연락 끊게됬다니 좋은일이네요
차라리 잘된것 같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 이렇게 사람이 인연이 끝날수도 있구나 싶기도하고
글쓴이님에게 잘 된일 아님?
따지고보면 앞으로 이런일로 의견 대립할 필요 없으니 좋은데 그래도 사람 자체가 편하고 정든게 있었던 상태에서 이거가지고 쫑나니 좀 어이가 없는거죠 뭐
여성의 입장에서 공감해 줄 수 있는 내용이긴하나 여성분이 좀 오버스럽긴하네요.
일단 영화를 안봐서 이런 생각이긴한데 영화가 진짜 여혐이라면 그럴수도 있을거같은데
중요한건 그여자분도 영화는 안보고 리뷰만 보고 저렇게 흥분한거니.
네 저도 그런생각이고요. 평론을 하려면 보고나서 얘기하는거라고 평소에도 얘기합니다. 걍 남들 리뷰보고 막 열받아서 "연을 끊겠다" "재밌다고 하면 그사람 사상이 잘못 된거다" 하는것도 웃기고 그렇게 따지면 실화 바탕으로 한 살인의 추억도 내용이 심각하죠 "재밌다" 라고하긴 그렇지만 좋은 영화라고 하잖아요. 걍 관객이 영화로서 재밌게 봤다 정도로 해석이 되는부분인데 막 살해당하고 간강 당한게 재밌다고 하는건 아닐건데 말이에요 ㅜㅜ
가서 돈내고 쳐본건 지가 쳐봐넣고 어쩌라는 거임
니가 극장에서 쓴돈 싸이코 감독 호주머니에 들어갔다 이냔아
아직 영화는 안봤고 다름사람들 평보고 이렇게 톡 왔네요.
라고 말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