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언더로 찍어서 라이트룸에서 암부를 끌어올리는 식으로 보정을 하는 편인데
12bit 와 14bit 가 이 점에서 좀 차이가 심하네요,,,
m-raw 12bit 는 물리적인 한계 일까요?
아니면 의도적 제약일까요?
이번에 850 에 니콘의 모든것을 집어넣는듯한 것을 보다보니,,
급나누기 보다는
왠지 뭔가 물리적인 한계가 있는듯도 하고요,,,,
이거 아시는분이 계실까요?
https://cohabe.com/sisa/345099
m-raw 12bit 는 물리적인 한계 일까요? 아니면 의도적 제약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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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이죠..
다 소프트웨어로 처리하는건데유 ㄷ ㄷ
D5 보호하려고 급나누기 하는거죠
물리적 한계 같습니다.
데이터를 줄이는 방식으로 화소가 작아지는 시스템 같더라고요..
D5도 M, S RAW 전부 12빗입니다.
캐논 mRAW는 14비트인가요???
캐논은 네이티브 RAW에 비트 선택 자체가 없습니다.
제품 설명에 보면 RAW는 그냥 14비트라고만 하는데
아무도 캐논 RAW의 정체를 모르고 있는거 같습니다.
유저분들도 12빗인지 14빗인지 관심도 없어 보임..
저는 m-RAW를 쓰는 타겟층에 아주 적절하다고 생각되네요.
m-RAW를 찾는 타겟은 "이미지 자체는 동일하되, 다소 resolution을 떨어뜨리는 대신 작은 용량과 후반 프로세스의 속도에 중점을 두겠다" 라는 의미 정도가 되겠죠.
어차피 니콘은 12bit RAW가 그리 떨어지는편도 아니고,
비트뎁스를 떨어뜨려 더 가볍게 해주는데 전체적으로는 장점이 되는거죠.
개인적으로는 고화소 바디에 M-RAW 등 Resolution 낮은 RAW파일을 찾는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고화소 대응형은 렌즈도 비싸고, 바디도 비싸고.. 원래 성능을 다 쓰지 않는셈인데,
그럴바에는 적절한 화소대(2400만 정도?) 를 쓰면서 적절한 분해능의 렌즈를 장만한다면,
오히려 저렴하고, 속도도 빠르고, 렌즈도 한두개 더 살수 있을텐데...
라는 생각을 합니다.
뭐 유저입장에서 어쨌든 없는것보다는 있는게 더 나으니...
좋은 일이지요 ㅎㅎ
D850 이 고화소 바디이기는 하지만 초당 9매 라는 나름높은 연사능력이 있기에
고화소 전용바디가 아닌
전천후 바디로 쓰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는
M-RAW 의 14bit 지원이 중요한것이죠
라이트룸 보정시에는 12 14 차이가 눈에 보이니깐요
책상밑에 하드가 20개나 있는데
큰 파일이 필요하지 않은 촬영때에는
용량이 적고 덜 무거운 파일이면 좋은것이고요,,
무엇보다 2400만 화소를 지원 하면서 d5 의 af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d5 보다 저렴한 fx 바디가 아직 없습니다,,,
니콘은 적당한 화소를 가진 고급형 FF 카메라가 없죠. 없는 것보다는 낫지만 막상 쓰다보면
부담이 좀 크더라구요..
생각해보니 그렇긴 그렇네요.
D750 후속정도가 이번처럼 어정쩡하지 않게 적당히 D500 급 정도로 나와주면 되긴 할텐데..
과연...
D5 AF 시스템인가요? 헐...
D750급에서 적당히 후속이 나와주면 딱일텐데 말이죠.
굳이 그러면 D850 안가도 될듯...
아마도 그럴 일은 없을 겁니다..
캐논 5Ds 시리즈가 왜 인기가 없는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죠..
리사이즈 알골리듬을 생각해보면 12비트는 적당히 타협한 결과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확한 방법은 메이커만 알겠지만 H/W로 하는 리사이즈는 속도는 빠르지만 화질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결국 S/W로 해야 하는데 이럴 경우 제대로 할 경우 처리 속도가 떨어져서
타협을 하는 겁니다. 실제로 D810도 sRaw를 사용하면 처리 속도도 떨어지고 배터리도 더 쓴다고
했었죠..
http://photographylife.com/sraw-format-explai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