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에 있는 쌍×이 횟집에 다녀왔는데요
진짜 말대로 스끼다시 푸짐하고
회는 막 엄청 맛있는건 아니고
그래도 평타는 치고 괜찮았었는데
본관 2층에서 어린 직원때문에
기분 팍 상해서 진짜 입맛 버리고 왔네요
진짜 짜증내면서 말한것도 아니고
동생이 그냥
"죄송한데 물 한통만 더 주실 수 있나요?"
했더니 어린 직원이
"죄송하면 시키지마요."
?????
이게 말이야 빙구야??
저희 순간 멍ㅋㅋㅋㅋ
저렴한 것도 아니고
10만원이나 내고 먹는데
진짜 기분 더럽더라구요
카운터에서 죄송하다고 했는데
솔직히 기분은 안좋았어요.
직원 교육 다시 시켜야 할 것 같아요
제주 여행 마지막날인데 너무 짜증나네요ㅜ
X가지가 없네요 ㄷㄷ
근처 횟집 딸이었다
...본인은 휴일도 휴가도 없이 횟집에서
일하는데 자신보다 어려보이는 손님들이 비싼회시켜먹고
즐거워하는거에 배가 아프고 질투가 나서 저런건
아닐까 조심스런 추측을 해봅니다.
뭐 그게 아니라해도 심보가 꼬인사람인건 확실합니다.
??? 예의상 죄송하다고 붙여주는건데 그럼 물떠와 종업원아 이렇게 불러줘야 해주려나?
뭐지 ㄷㄷ
진상한테는 친절하고 착한 손님한테는 불친절한건가 ㅋㅋㅋㅋㅋ
강약약강 직원버전ㅋㅋㅋ
안 그래도 친절함 느낀 적 없는 식당인데...
(근처라 여러 번 갔어요)
물이 셀프라고 써 있는 곳도 아니고
정말 헉 소리 나네요.
흠..
뭔가 심사가 배배 꼬엿던 모양이네요..
신기하네..
주로 관광객만 가다보니 뜨내기라고 생각하나봐요 ㅎㄷㄷ
x것x 횟집인가보네요.
다음부턴 물내와 이 하찮은 것아! 라고 해줘야하는건가요? ㄷㄷㄷ
바로 아 그럼 죄송한데 계산좀할게요 라고해보시지
이 년은 내가 진짜 죄송해서 죄송하다고 한 줄 아냐?? 라고 쏴었야 했네요..
손님 갑질 문제뿐만아니라 서비스 마인드없이 서비스업하는 것들 문제도 그냥 넘기면 안됨
매너와 예의도 지능의 문제라고 하더군요.
친구들끼리 하던말을 손님께 했나보다라고 생각하시면 간단히 해결될것을 괜히 신경쓰고 화나서 여기 게시판에 글 올릴만하네 네가지없고 개념없는 어린노무자슥 결국 지 같은 알바 식당에서 만나봐야 아 내가 잘못햇구나 라고 뉘우치기는 개뿔 뉘우치지도 못할거란 생각하면 어휴 내가 다 화나넹 ㅡㅇㅡ
쌍둥2 말하는군여 거기 진짜 별로였음
그돈주고 다른데서 먹는게 훨 나음
사람만 개많고
쌍X 이라길래
제주도 쌍ㄴ... 뭐 이런건줄..
근데 맞는거같기도... 에.../
철없는 알바 한명 때문에
저 가게 이미지만 상하는 글이 되지는 않을지
조금 걱정해봅니다.
흔한 타임머신타고 가서
"지금 죄송한 감정이 모두 사라졌으니 물 좀 가져다 놔요"
대신 말해주고 싶네요 ㅠㅠ
여기 무한리필 초밥. 회보다 밥이 더 길었던 기억이 ;;
오라 앉아있다고 눈치주던....
농담이랍시고 한 말이 아닐런지....
물론 재미는 1도 없었겠지만...
가게 사장 딸이 놀고 싶은데 집에서 카운터 보라고 시킨듯.
여기 직원들 진짜 별로더군요
친구들이랑갔다가 괜찮아서
부모님 모시고도 한번 갔는데
직원들이 너무 불친절하고
사람은 많으니 뭐 제대로 되는것도 없어서
그 뒤론 다시는 안갑니다.
벌써 3년전이야긴데 아직도 그러나보네요
여기 인기많아서 신경도 안쓸듯
쌍x 이라고 하니까
뭔가 욕같은데
저같으면 먹던거 바로 수저내리고 일어낫습니다....
저같은면 바로 물통 날아갔습니다
인간적으로 제주도 물가 너무 비싸요 ㅠㅠ 둘이서 뭐 하나 먹으면 몇 만원 깔고 시작 ^^::
서비스까지... 쏘쏘 했던 기억이...
여기 워낙 불친절로 악명 높은곳
저도 장모님 모시고 간 제주여행때 여기 갔었는데요
음식이 많이 나오기는 하나 가격이 비싼걸 생각하면
가성비면에서 좋지도 않았구
불친절의 끝판왕 수준 이었습니다.
할말이 없다 없어.
제주도에 친구가 카페를 하고 있어서 분위기를 잘 압니다.
바빠서 알바를 써야 하는데, 알바를 육지에서 데려올 수는 없으니 제주도 사람을 쓰는데, 업무 능력부터 시작해서, 상당히 떨어진답니다.
프렌차이즈 직영 같은 경우는 인테리어 작업자부터 시작해서, 간부급과 직원들을 육지에서 데려와서 시킵니다.
직원 중에 한명도 취업 전에 제주도 놀러가서 단기 알바 했었는데, 주인이 지금보다 세 배 주고 4대 보험 다 들어 줄테니 일년만 알바하라고 부탁하더랍니다.
카운터에 똑같이 "죄송하면 돈 받지 마세요" 라고 해 주시지...
진심 싸가지없는 버전으로 한번 노예부리듯이 말해보시지그러셨어요. 글 읽는 내가 다 짜증... ㅋㅋㅋ
답변 듣자마자 그럼 물 좀 갖고와 이랫어야함 ㄹㅇ
진짜 ... 우리 서로 좋은말 오가면서 살아요 ^_ㅠ
그런애들한텐 인상팍쓰면서 야 물가져와 해야 저딴 상식이하 짓 안할건가ㅠㅠ 돈받고 일하기싫으면 집에서 노는것도 좋은방법일듯
황송하다 해야 갔다주지
물 갖다 줘요. 끛.
여기 물!
저는 제주도에서 말고기 집에 갔었는데 헤매다 보니 좀 늦게갔었거든요. 안에는 두테이블 정도 빈자리가 있고 나머지 자리에는 술마시는 아저씨들 다수. "혹시 지금 주문되..."하고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장사 끝났어!!!" 하며 인상 찌푸리고 화를 내시는 거예요;;; 손님들은 다 쳐다보고 있고.. 어찌다 민망하던지ㅠㅠ 바로 나와서 건너편 흑돼지 오겹살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