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님 4마리.
5개월 딸 육아중.
집사노릇 7년했더니 이상한 부작용을 발견
딸 손톱 깍는데 말을 안듣고 손을 빼거나 장난치면 나도 모르게 쓰입! 하면서 냥이 발톱 깍이듯 딸 손톱을 깍고있음
부작용 둘.
딸이랑 놀아줄 때 어느 순간 오뎅꼬지 흔들듯이 장난감을 흔들며 집중하고 있음
부작용 셋
딸이 뒤지보 누워 있거나 기어가거나 엉덩이만 보이면 나도 모르게 무한 궁디팡팡을 하고 있음....
남편이 이런 나를 보며 딸은 고양이가 아니니 정신 차리라고 함
또로록....
https://cohabe.com/sisa/343468
고양이 집사 7년만에 알게된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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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0/10)
딸 (0/10)
저는 냥이들 부를때 그 혀로 쪼쪼쪼 하면서 부르거든요. 이걸 남친한테 했었어욬ㅋㅋㅋㅋㅋ 저만치 가있어서 오라고 해야되는데 이름 안부르고 쪼쪼쪼 해서 남친이 너 지금 나 동물 취급했냐고 황당해함ㅋㅋ
저는 친구들이나 귀여운 애기사람을 보면 자꾸 눈깜빡~ 하고 눈인사 해요ㅋㅋㅋㅋ
으아 저도 사람 애기나 강아지 보면 궁디팡팡 하거나 이마쪽을 쓰담쓰담하거나 그래요 ㅠㅠ
강아지들은 그렇다치고 사람애기한테 하다가 도중에 깜놀...
이 양반이 동게에다 글쓰면서 사진 한장을 안올리네
도의적으로다가 한장씩 올려주세요...
저도 사람애기한테 눈키스보내다가 '아, 이거아니지..;;' 합니다 ;;ㅅ;;
딸(0/10)
주인님4마리(0/40)
(단호!)
전 애기 혼내다가 하악! 했어요.
고냥님 혼낼때도 하악! 하던 버릇 그대로...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