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대 초반 유부징어.. 늦었지만 친구들과 이런 사진 남기고 싶어서 무더운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팔월 초에 한옥 마을 놀러갔다가 다같이 색색깔 어우동 한복 입구 찍어봤어요!!!
사실 갓? 이라고 하나요 어우동 고유의 모자...? 도 썼어야 세트가 완성되는 건데 솔직히 한복 하나만으로도 더운날 너무 벅차더라구옄ㅋㅋㅋㅋㅋ... 갓까지는 무리데스....
그래도 마지막에 한복 반납전에 갓 쓰고 혼자 기념 사진은 남겼네요ㅎㅎㅎ 예쁜 사진 많이 남기고 싶었는데 성당도 문 닫구 ㅠㅠㅠ 더위 사그라 들기를 기다렸더니 초저녁이 되버려서 사진은 몇장 못남겼지만 좋은 추억은 많이 남기고 왔네요~^^!!
모두모두 행쇼!^^
예쁩니다
예쁜 한복에 예쁜 분이 깔맞춤 하셨네요.
역시 한복입은 사람들 보면 한번ㅈ더 바라보네요.
아름답습니다.^^
부웩
손끝 디테일ㅎㅎ
오유 오징어설 고쳐야할거같은데..
진짜 아시아의 옷들은...♡♡
예뻐야 유부징어가 되는군...
전주 한옥마을인가요?
한복 색이 정말 너무 고와요. 선이 이쁘셔서 너무 잘 어울리세요 ~~
항상 행복하시길 ^^
잘 어울립십니다 그대로 어우동이시네요
보고 또봐도 곱다
춘향이인데
첫사진 보자마자 흥겨운 노래가락이 터질뻔요
세분 다 손짓하며 옷매무새가 참 아름다워요^^
이영애씨...??
궁금한 게 있는데요.
왜 일명 어우동 한복인 기생한복을 입는거죠?
다른 예쁜 한복도 많은데요.
여성분들이 예쁘다고 호스테스용 홀복을 입지는 않잖아요.
그런데 왜 한복중에 기생한복을 골라 입는 지 모르겠네요.
어우동(어을우동)은 본래 성씨가 박씨로서 태종 이방원의 아들이자 세종 이도의 친형인 효령대군 이보의 손자며느리입니다.
시아버지는 효령대군의 아들인 영천군 이정이고 조선 성종때 수많은 염문을 뿌린 여인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