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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를 박살내버린 학생

수련회를_박살내버린_학생.jpg

















댓글
  • 똥강아지키움 2017/08/22 15:48

    관례 관행이다 이딴거로 불법 편법을 덮고 넘어가는게바로 적폐죠
    이런걸 지금 놔두면 100년이 지나도 바뀌지않아요
    저런게 좋으면 지들끼리하게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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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니랑민아링 2017/08/22 17:00

    와 이게 3년이 넘었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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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카피 2017/08/22 17:01

    완전 사이다네.
    원본 글쓴 분 참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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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델타에코팍스 2017/08/22 17:02

    비밀의숲 드라마에서 배두나 대사랑 어울리는 상황이네요
    "누구 하나만 제대로 부릅 뜨고 짖어주면 바꿀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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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유좋아 2017/08/22 17:02

    참된 시민이네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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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철곰탱이 2017/08/22 17:06

    본문에 오타가 있네요.
    '다섯분의 선생님' -> '다섯명의 선생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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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eeBeard 2017/08/22 17:09

    지금 생각해보면 수련회니 뭐니 해서 학생들 굴리고 꼬투리잡고 하는 강사들 겁나 같잖음
    무자격증이 대다수이고 학교랑 수련원 리베이트도 장난 아니라던데 그런 자격미달자들이 학생들 잡을 자격이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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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ga 2017/08/22 17:20

    근데 수련회는 왜하는거고
    또 거기가서는 왜 굴리는거죠???
    거기서 뭘 얻을수 있는지 아무도 설명을 안해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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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대괄장군 2017/08/22 17:22

    내부고발자들이 흥해야 바른나라가 됨
    존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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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귀두 2017/08/22 17:22

    역시 잘못된일은 뻐큐를 날려야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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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N 2017/08/22 17:24

    수련회가서 굴리는건 여전한가 보내요 거지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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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제 2017/08/22 17:32

    전 엄마,아빠가 나한테 잘해주는 존재라는 걸
    깨닫게 해주려는 구나…. 하고 이해했습니다..
    캠프파이어 마지막 때 징징 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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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곰 2017/08/22 17:33

    중학교 1학년때수련회 갔던 기억이 나네요 방에서는 온갖 벌레 나오고(심지어 지네도...)  나왔었어요
    일반 모텔방보다 작은 방 안에다가 애들 8~10명까지 끼어놓아서 밤에 잘려면 애들이 테트리스 마냥 구조를 만들어야 다같이 누을 수 있었어요
    화장실은 찬물 밖에 안 나오게 해놓고..ㅋㅋㅋ 친구들하고 비명 지르면서 샤워헀어요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밤에 애들 잠도 못 재우게 하고 등산까지 시켰었어요... 무슨 담력체험 어쩌고 였는데 ㅋㅋ
    우리반 전체가 산 속에서 길 잃고 살려달라고 외치는 일 발생..
    그때는 어리고 철도 없어서 다 그런 줄 알고 넘겼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만 나이로 13 밖에 안 되는 애들이잖아요
    그 애들한테 무슨 군기를 잡고 정신집중을 시킨다고 밤에 떠들었다고 한 시간 넘게 엎드려 뻗쳐를 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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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역학도 2017/08/22 17:33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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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웃집강순이 2017/08/22 17:38

    고등학생때 방에서 친구들과 다른 조교에 대해 얘기하다가 제가 말실수를 했어요 "걔가 누구야?"
    지금생각해도 그렇게 말하는건 잘못된거고 혼나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근데 마침 제말을 뒤에서 듣고 있던 조교가
    저한테 그러더군요 "뭐 걔?개?? 개처럼 기어와 !!"
    강압적인 태도에 쫄보 여고생은 기어갔어요 ㅎㅎ
    중간쯤 갔는데 다른 조교가 보고선 말려서 그만했습니다.
    제 기억속에 지우고 싶은 몇 장면 안에 이장면이 들어있어요.. ㅎㅎ
    꼭 그렇게 했어야만 했나 지금도 생각해요..
    차라리 손을들라고 한다거나 오리걸음을 시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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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톡끼 2017/08/22 17:38

    어린 학생들이라고 쉽게 말하고 쉽게 손대죠
    전 고등학교 담임선생님이 수학여행가서
    담배술있나 검사해본다고 여학생 일렬로
    방앞에 세워두고 상의속으로 손넣어 더듬었던 기억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10년도 훨씬더된 일인데
    아직도요
    그땐 소심했던 성격탓도 있었지만 선생님들이
    수업에 상관없이 저질 농을 걸어도 개인감정으로
    머리를 수차례 때려도 아무도 뭐라할수 없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한번은 옆옆반 학생이 교육부에 신고했나 그런적이 있었는데 다음날 수업시작할때 교과서 안가져온 친구를 수차례 때리면서 너도 신고해보라고 했던 적이
    있네요
    학생이 선생 때리고 부모가 선생 혼내는거요?
    우린 불가능한 약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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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낯낱낫낳 2017/08/22 17:44

    커서 정치나 법조계에서 뭔가 바꿔줬으면 싶을만큼 멋진 학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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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부기냥 2017/08/22 17:51

    지금 생각하면 돈내고  조기군대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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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보아블 2017/08/22 17:53

    개인적으로는 윗분들과는 전혀 반대의 경험을 해서 공감은 안되네욤. 짐검사도 모두 눈감게하고 양심선언으로 꺼내놓기만 하면 된다고 하고 넘어가고, 숙소도 리조트 아니면 텐트치고 야영같은것만 했었고, 말타기랑 번지점프도 수련회에서 처음해보고...아 물론 초 중 고 모두 합쳐서의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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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뚝딱 2017/08/22 18:04

    관행이 불법이면 당연히 고쳐야지요.. 박수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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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카엘이여 2017/08/22 18:17

    와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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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사시부리~ 2017/08/22 18:21

    저래서 수련회 수학여행때 폰걷었던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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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톱깍이 2017/08/22 18:21

    근데사실상 놀러왔냐고 묻는다면...학생들은 놀러간거아닌가요...이름이 수련회지 나중딩땐 1학년은 수련회2학년은 수학여행 3학년은 졸업여행 무박은소풍 이렇게불렀는데 신나게놀나이에 무슨군기지 군대를가야 군기를잡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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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만둘이래 2017/08/22 18:27

    제일 웃긴말이....
    수련회 온 애들보고
    "여기 놀러왔어?"라고 하는 거.
    그럼 애들이 거길 놀러갔지
    돈내고 고생하러 갔나?
    해병대훈련이니, 극기체험이니 하다가
    엄한 생떼같은 자식들만 죽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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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멍가 2017/08/22 18:28

    대부분이 수련회는 리베이트 때문에 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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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비본 2017/08/22 18:33

    초딩떄 밖에 가본 기억이 없지만
    저도 저런 패기가 있어서 경찰에 신고하고 교육청에 민원 넣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물도 맘대로 못 먹게 하는거 보고 북한 체험 시키는지 알았어요
    나중에 중학교부터 캐나다로 이민오고 캠핑 갔는데 1인 1침대, 1장롱 주고 무슨 별장같은데서 밥도 잘 먹고 자유롭게 놀면서 지내는거 보고
    진짜 한국 수련회는 엿같은거라는걸 알게 됐습니다. 지금은 잘 몰라도 옛날에는 수련회 직원들이 선생들한테 접대 했죠.
    진짜 개같이 선생자격 없는 세끼들 많았는데 그것들이 지금 다 은퇴하고 편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 짜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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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빈손그립소 2017/08/22 18:48

    남자들은 커서 저거보다 더 부당한 일을 겪죠.
    군대라고......
    수련회는 뭐 경찰 신고하고 교육청 민원 넣으면 저렇게라도 사이다지 군대는 저랬다가는 법적으로도 하극상이라 불리하죠.
    아니 그나마 민원이나 이런게 정상적으로 올라가면 다행이지만 그럴 일도 없고.....
    분명 군대에서 받는 대우가 부당하고 나와서 예비군 거지같은거 받는 것도 부당대우인데 우리는 항상 참습니다.
    괜히 나서도 안바뀌고 다들 동조도 안해주고 그냥저냥 받고말지....
    그래서 지금까지 이 꼴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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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오렌지 2017/08/22 18:54

    전 여자인데, 수련회에서 그 지럴할 때마다
    나는 이것도 혐오스러운데,
    남자들은 어찌 군대를 2-3년씩 다녀오는가..
    그렇다고 돈이든 밥이든 인식이든 모든 대우가 엉망인데
    어찌 의무와 애국으로 새파란 청춘을 빨아먹는가,
    심각하게 고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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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tsr29 2017/08/22 18:59

    초등학교때 수련회만 기억나는데 기억나는 이유가 20대초중반?정도의 양아치같이 생긴 조교라는 놈이 양아치같은 말투로 남자애들한텐 폭행 여자애들한텐 외모인신공격 성희롱 하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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