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해서 무의미하게 일하다가 퇴근하고 집에와서
자고 또 출근하고
이렇게 기약없이 언제까지 직장일을 해야한다면 그냥 차라리 죽는게 낫지 않나 싶단 생각을
아침마다 하는데
비정상인가요?ㅠㅠ
https://cohabe.com/sisa/342040
아침에 출근할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이런 생각하는거 비정상일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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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조건에서 봐야지.
야근까지 하고 쉬지도 못하고 자고 바로 출근해야 된다면 정상이고
야근 안 하는 직장에서 무료하다고 하시면 본인 문제겠죠.
출근하면서 톼근하고 싶음...
그래서 목표를 갖는겁니다
주오일 하릴없이...그냥 돈을 버는겁니다
그리고
주말에 하고 싶은거 하는겁니다. *^
사이사이 재미있는 일들이 글쓴분이 모르는 사이에 지나가고 있어요..
아침일찍 출근해서 샌드위치와 모닝커피를 먹는 즐거움
기분 좋은 직장동료와 점심 맛집을 찾아 가서 맛나게 먹고 돌아오며 이야기 나누는 즐거움
퇴근시간 1시간 남기고 오늘은 어디서 한잔할까 약속 잡는 즐거움
집에 와서 깨끗하게 씻고 침대에 딱 눕는 즐거움
그리고 캔맥주 한잔 할 때의 시원함
그리고 한달에 한번 월급날
그 돈으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1달의 생존과 행복을 줄 수 있다는 즐거움.
전반적으로다가 먹는 일들이네여
결국 똥만드는 기계 ㅎㄷ
그게 즐겁지 않으면 죽는게 나을거 같네요 ^^
긍정갑 ㄷㄷ
자기가 뭐라고 다른 사람한테 죽는게 낫다는 소릴 하지? 보는 내가 기분 나쁘네.
님께서 제시하는 그런 일상(?)의 기준치.
그 이하의 삶들이 더 많다는 것은 이해하실런지? 여전히...
본문글 : 이렇게 살거면 죽는게 낫지 않을까?(죽고싶다)
제댓글 : 아니다 즐거운 일이 얼마나 많은데?(죽지마라)
대댓글 : 먹는 일들이 즐겁냐 똥만드는 기계?(죽어야지)
제댓글 : 그럼 그렇게 하세요
^^
이혼 하고 몸만 나와서
통장잔고 마이너스 9천만원 상태에서
왕십리 재개발쪽방 보증금 100만원에 월세 13만원 살아봤구요
재혼하고 또 이혼하고
회기동 반지하 200/23만원짜리도 살아봤네요.
저보다 이하의 삶을 사셨을까요??
전 주말때문에 삽니다 ㄷㄷㄷ
그렇다고 극단적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구요
저는 그래서 이직했네요
워라벨 찾고는 행복합니다
뭔가 새로운 취미를 가져보심이...
죽고싶다는 생각만 빼면 정상이에요. 취업이 힘들다 보니 대부분 자기 적성과 무관한 직업을 갖는 경우가 많죠. 아니면 직장상사나 동료가 개차반이어서 출근하기 싫다거나. 아님 반복적인 삶이 싫다거나. 퇴근후나 주말에 취미생활 해보세요. 직장은 힘든 대신 돈과 평일 자유저녁시간 그리고 주말을 보장해 주잖아요.힘내세요. 대한민국 직장인들 대부분 님과 같은 생각일 겁니다.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에서 한번씩 생각합니다
왜 사는가?
사는건 단순하게 생각해야 살수 있는것 같아요
여러 생각하다보면 살아 가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인갓의 기본 욕구가 일단 먹는거..
먹어야 되니 일을 하고
죽음의 고통보다는 먹는게 괜잖으니..
먹는거 보다 죽는게 쉬우면 저도 죽었은듯
저도 글 보고 자기 반생 해보는건데... 주위에 아무리 돈이 몇백억 있어도 직장 생활 하시는분도 있더라구요... 대충 일하는것도 아니고... 스트레스 받을거 받으면서... 자기 일이 있다는게 어떻게 보면 행복한거 같아요
정상으로 보입니다
월급이 적성 이랍니다
돈 나오니 가야죠
아직 못가본 곳이 많고 보고싶은게 많아요ㅎ 월요일이면 어디를 가보지 화요일이면 여기다 수요일쯤엔 정보수집을 목요일에는 장비점검 금요일은 설레이며 잠이든답니다ㅎㅎ 윗분들 말씀처럼 글쓴이 말씀처럼 힘들고 바쁜 일상속 맛집 애기랑 놀기 맥주한캔같은 소소한 즐거움 기쁨 주말의 휴식과 취미 이런게 있어서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재밋게 살아가는것 아닐까요?ㅎ
우울증 아닌지 모르겠네요.
일이 없으면 오히려 스트레스입니다..
사실 저도 일안해도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1년정도 아무것도 안하고 놀러다니고, 취미생활하면서 보냈는데
오히려 우울해지더군요..
다시 일 시작한지 1년반정도 됐는데, 삶이 더 즐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