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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차이나는 남자친구와의 연애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인 내용입니다
전 올해 27살이구오 남자는 42이에요
만난지는 3개월 좀 넘은것같아요 
줄여서 요약하면 이거에요
대화가 잘 안되고 너무 자기 말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대화를 하는데 하아 이거 예를 들어야 하겠죠?
최근에 섭섭했던건
제가 동생이랑 아주 어렷을때부터 떨어져 살다가 나이들고 제가 고등학고따 같이 살게되었습니다.
부모님이 이혼해서 전 엄마랑 동생은 아빠랑 있었고
동생은 아빠한테 맞으면서 컸습니다.  아빠는 동생 목을 발로 조른적도 있고요. 엄마도 아빠가 때려서 이혼한거에요. 
동생이 맞으면서 컸다고 나는 그게 미안하다 뭐 이런식으로 얘기를 했었는데
 자기도 어렸을때 맞으면서 컸다. 엄마가 방에 가둔적도 있다. 다 그렇게 맞으면서 큰다. 너나 너 동생만 그런게 아니라고...
너가 너무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말랬나..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
제가 지금 동생이랑 자영업을 시작한지 몇개월 됬는데요.
그얘기를 하면서 나는 너네가 부럽다. 나는 평생 공부만 하고 바로 대기업 취직해서 내 20대가 없었다. 너네는 10대때 일을 20대에 보상받는거다..... 이러는거에요.
???..... 그게 왜 보상이죠? (이부분이 진짜 이해가 안됩니다)
참고로 오빠는 엄청 잘사는 집안에서 태어나서 어렷을때 유학가고 미국에서 대학나오고 그뒤 대기업취직해서 계속 다니다가 이제 본인 사업시작한지 일년쯤 되었네요.   
저는 오빠한테 내 인생이나 동생 인생이 불행했다 이런얘기를 하고싶었던게 아니라
동생은 나랑 다르게 아빠밑에서 크느라 고생을 햇다 그래서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고 미안하다 이런얘기를 한거였거든요..
근데 저런식으로 얘기를 하니
진짜 할말이 없어져서 그냥 입을 닫아버렸어요.
 약간 이런식입니다..
그냥 차라리 아무말도 안해도 그냥 비어있는 맥주잔에 맥주 따라줬으면 훨씬 큰 위로가 됬을거같아요 진짜
또 
며칠전에는 제가 친구랑 술을 마시고 많이 취해서
전화를 했나봐요 그래서 절 데리러 왔는데 그리고 집에 가는 길에 음주에 걸렸더군요.
전 아예 필름이 끊겨서 전혀 몰랐습니다.
다음날 남친 집에서 눈을 뜨니 전 침대 오빠는 소파에서 자고 있더군요. 거울을 보니 제 코에 상처가 막 나있구요.
근데 눈뜨고 오빠가 하는 얘기가
너 때문에 150만원 음주딱지 뗏다고...
너무 놀래서 일단 사과를 했어요. 근데 사실 오빠는 음주가 원래 습관인 사람입니다.
어떡하냐고 제가 돈을 주겟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돈이 문제가 아니라 너때문에 나한테 빨간줄이 갔잖아!
이러는거에요.....

그게 제 잘못인가요?
물론 술 취해서 오빠를 고생시킨건 미안한데 왜 저런식으로 나한테 말을 하는지?????
본인이 취했으면 오질 말고 제 친구한티 말해서 택시를
타우던가 대리를 부르던지? 그정도 판단력이 없는지?
 
짜증나서 박차고 나왔어요. 그리고 문자로 엄청 쏴댔습니다.
그게 왜 내잘못이냐 니 잘못이지. 돈 보내줄테니 계좌 불러
이런식으로 좀 말을 심하게 했어요.
 그리고 그 이후에 계속 냉전이다가 제가 홧김에 헤어지자고 했고
며칠뒤 어제 다시 만나서 밥먹고 지금 다시 사귀는 분위깁니다.
근데 저한테 계속 화가 나있는듯 보이네요
헤어지자고 하서 더 화난듯합니다
말하는 방식이 너무 맘이 안들고
아 진짜 왜. 저렇게 얘기하지 싶을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좀 나르시즘 있구요. 자기 자랑 많이 합니다.
줄여서 말하면 꼰대입니다. 자기말은 맞고 남의 말은 안듣는 
제가 고민 중인건 이게 과연 고쳐지는 문제인가? 하는거에요.
42년동안 이렇게 살아왔고 그게 너무 확고한 사람을 제가 바꿀수있나요?
물론 오빠 말하는 방식이 싫다고 몇번이나 말했습니다.
그거때문이 요즘 계속 싸웠고. ...
근데 이런 이런띠 오빠가 이렇게 말해서 싫었어 이렇게 얘기하지는 않았거든요.
그냥 제가 입을 닫아버렸어요.
아, 저거 음주 건은 말하긴했네요.
하아 너무 두서없고 읽기 어렵게 썻나요ㅜㅜ
조언부탁드려요.   
아 그리고 남자친구는 저와 결혼하고 싶어합니다.
계속 그 얘기를 했었는데 최근이 많이 싸우면서 그런얘기는 더 안했죠. 만약 결혼 한다고 라고 상상하니 벌써 답답해지는데
아직 좋아하는 마음은 있고.
이런 상황을 극복할수있을까요?  
댓글
  • 비밯디88 2017/08/20 23:52

    안바뀝니다. 글쓴걸로만 보면 죽어도 글쓴이를 이해못할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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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nana 2017/08/20 23:53

    ㅜㅜ 동등한 입장으로 보는게 아니라 남친분께서 글쓴님을 어리게...? 자기 아래로 보는 것 처럼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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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생삵 2017/08/21 00:04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닙니다.
    거기다 음주운전이라니
    만약에 결혼해서 애까지 있는데 그런다고 생각해보세요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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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라요..ㅠㅠ 2017/08/21 00:11

    뭐하러 그 젊은 나이에 고생해요ㅠㅠ저도 27살이구요 저희어머니가 49세인데 그게 사랑이 되나요?
    고생말고 젊은분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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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별보다기쁨 2017/08/21 01:07

    노노!! 나이를 떠나서...
    인성이 부족한 분인거같은데
    남의탓을 한다니 나중에 자기 기력없는것도 부인탓을 할 그런사람이에요
    옳고 그름이 정립이 안된상태에서 나이만 먹어 고집만 세진 케이스같아요
    멀리멀리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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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JA 2017/08/21 01:40

    간단히 말씀드릴게요
    사람 성격은 낳은 부모도 못뜯어고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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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기선짱 2017/08/21 01:42

    나르시스트 맞습니다 절대 자기잘못 이니라 생각 하는 나르시즘 맞습니다.  제가 나르시즘 나쁜남의 연인관계에 대해 더 자세히 쭉 연달아 쓸 계획입니다. !  그 정도면 나르시즘 좀 많아 보입니다.  조심하세요 나르시스트들은 다혈질이고 화를 잘 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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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기선짱 2017/08/21 01:44

    나르시스트들을 바꿀 수있는 지 없는지도 쓸 계획이니.  나중에 글 봐주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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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사조병장 2017/08/21 02:04

    다른건 뭐 서로 맞춰가며 잘 사귈 수 있다고,, 백번 양보하더라도 음주운전은 양보가 안될듯 한게욥....
    음주운전자 = 예비살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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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쟈니♥ 2017/08/21 03:46

    글쓴님 저도 10살이상 차이나는사람과 연애중인데 글쓴이분 남친은 나이가 문제가아니라 사람 인성이 문제인것같아요 공감능력도 없을뿐더러 예비범죄자에 글쓴이분이 아래사람이라는 생각이 아예 박혀있는 것 같아요 그런사람은 절대 고쳐서 못씁니다 마음먹고 헤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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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기차 2017/08/21 10:04

    음주운전하는사람 만나지 마세요.
    그 사람이 당신탓을 한다면 더더욱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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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natic_tobi 2017/08/21 12:58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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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풍호한 2017/08/21 21:22

    젊을적에도 꼰대였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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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쪼꼬봉봉 2017/08/21 21:23

    음주운전은 살인미수입니다
    본인이 하고 작성자탓하다니
    극복을 어떻게 하려구요??
    술마실때마다 따라다닐겁니까??
    나르시즘좋고 꼰대도 좋지만 음주운전하는 사람하고
    만나는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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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락악마 2017/08/21 21:26

    나이가 문제가 아닙니다 !  여기에  나이가지고  뭐라 하시는
    분들 계신데  작성자님  그딴 헛소리는 듣지마시고요
    위엣분들이 쓰셧지만  인성이 문제인겁니다 !
    남친분 인성이 좋지 않으니 헤어지세요 !
    정답은 이미 나온거잖아요 !
    절대 그 남친분에게 미안해 하실필요도 없습니다
    그래도 나아지겠지 라는 생각으류 계속 남친분을
    만나신다면  스스로가  나락의 구렁텅이로  자신을
    떠미는것뿐이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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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초보자 2017/08/21 21:26

    참고로 오빠는 엄청 잘사는 집안에서 태어나서 어렷을때 유학가고 미국에서 대학나오고 그뒤 대기업취직해서 계속 다니다가 이제 본인 사업시작한지 일년쯤 되었네요.
    음 이걸 참고하라고 써두신걸 보니까 성격은 마음에 안들어도 경제적인 조건이 괜찮은 분이 신거 같은데 성격은 안고쳐 집니다 성격과 그분의 조건을 잘따져서 저울이 기우는 쪽으로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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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EE쳐 2017/08/21 21:26

    42살이나 먹고...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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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브나무 2017/08/21 21:27

    그러지마요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예요
    아직 어리고 예뻐요 당신 사랑해줄 사람 많아요
    지난 상처를 보듬어주는 사람을 만나요
    당신을 소중하게 대해주는 사람을 만나요
    올바른 생각과 몸가짐을 가진 사람을 만나요
    이제 3개월... 벌써 저러는 상대에게 뭘바라나요 지금 보이는 모습이 그사람이 갖고 있는 최고의 모습인거예요 안바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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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실의시대다 2017/08/21 21:28

    공감능력없는 애인은
    힘들때 내 감정을 위로받기가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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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왕갑오징어 2017/08/21 21:32

    안맞는사람과 함께하기엔 짧은 인생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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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nicStation 2017/08/21 21:32

    작성자님이 아쉬울게 전혀 없는데 끌려다니실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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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로 2017/08/21 21:33

    한번 글쓴분 주변 지인분들이나 가족분들과 이야기해보시고 숙고해보세여.
    인터넷 글들은 참고만 하시구여.
    사람 안변한다 안변한다 해도 나중가면 정말 이렇게 까지 바뀌나 싶을정도로 바뀌는게 또 사람인것같아여.
    저희 아버지도 그랬고 저희 어머니도 그랬고 저도 정말 살면서 많이 바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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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aak 2017/08/21 21:34

    아무리 봐도 나이차에 의한 세대차가 아니라 남자친구분 성격이 문제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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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순곰지엄마 2017/08/21 21:34

    어릴때 부모님의 이혼을 겪으면..
    참 이게 남들이 봤을땐 큰일이 아닌것 처럼 보여도.. 성인이 되어도 치유되지 않은 상처가 항상 마음속에 남게 됩니다 .아무리 이혼이 나쁜게 아니라고는 해도요..
    저도 부모님 이혼하시고 유치원때부터
    아버지랑만 살고 있는데..
    사겼었던 사람들에게 어렵게 이런 얘기 꺼내면 '참 힘들었겠다'라고 말하는게 일반적이었습니다.
    제가 지금 32살인데 27살에 만났던 2살 어린
    친구도요.
    저는 이런 반응과 공감이 정상이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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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탕살인마 2017/08/21 21:34

    작성자님 아버지랑 똑같은 사람 만나고있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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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우젠장 2017/08/21 21:35

    저런놈도 여친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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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편적인진리 2017/08/21 21:35

    42살에 판단력이 그정도인거 보면
    진짜....어휴
    얼른 헤어져요;;;
    27살 꽃다운나이에 좋은 남자가 얼마나 많은데 42살에 말도안통하는 남자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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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자드레싱 2017/08/21 21:35

    전형적인 꼰대에 개저씨인데요?
    안 고쳐져요 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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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소소 2017/08/21 21:36

    벌써 그러는데 나중에 그러는걸 반평생 견디실 수 있을까요.
    본인 습관도 작심삼일인데 성격은 안바뀐다에 한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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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아케 2017/08/21 21:42

    작성자님께 여쭙고싶습니다
    좋아하는 마음이 아직 있다고 하셨는데 정확히 상대방의 어떤 면이 좋으신건지요?
    그 좋은 면들이 지금 나열하신 단점들을 전부 끌어안고 갈 수 있을만큼의 장점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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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티 2017/08/21 21:44

    항상 이런글은 상대측이 겁나 잘못하고 고쳐 못쓸게 뻔한데
    쓰고 잠수던가 아니면 후기가 나와도 '앞으로 안그러기로 하고 계속 ..' 혹은 '제가 바꿔.. 참아..'
    뭐 그런식으로 끝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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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자벨 2017/08/21 21:45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별로네요
    사실 작성자님이 왜 사귀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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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밤☆ 2017/08/21 21:46

    존중이 없는 관계를 계속해야할이유가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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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다나 2017/08/21 21:47

    남자친구가 병진새끼 네요. 쪼잔하고 찌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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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사트 2017/08/21 21:50

    고민하는게 이상해요.
    42살이면 얼굴과 이름에 책임을 져야하는데, 다른방법 다 놔두고 음주운전하고선, 여지것 이성적으로 판단도 못하고 성내는게 어른인가요?
    저 나이 좀 있으신분이라 결혼도 서두르시는데.. 저분 애 아빠 될 자격이 있어보여요?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해 준다고 고쳐지는게 아니라서, 고치려면 젊은날 싸우면서 다 보내야 할겁니다.
    이러고도 안고쳐질 가능성이 높아요.
    3개월이면 돈 물어주고(여지x) 덮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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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성치킨소환서 2017/08/21 21:52

    음주운전만으로도 이미...ㅠㅠ 나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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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리커스 2017/08/21 21:54

    아이고 이 아가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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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ㅅaㅇ) 2017/08/21 21:56

    어제인가 그제인가 네이버에서 읽은건데 오은영 선생님한테 상담 내용 보내면 답변 주시는 기사였는데
    제가 본 기사 내용(엄마와 딸의 관계)은 글쓴님 내용이랑 전혀 다르지만
    하나 콕 박힌건 [자기 자신에 대한 개념. 타인에 대한 태도, 어떤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일관적 방식=인격]은 이론적으론
    만 18세경 기틀이 형성된다 하시더라구요. 인격이 평생에 걸쳐 변화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고 물론 오은영선생님 말씀이
    백프로 맞는 말은 아니지만 저도 살면서 이런저런 일도 많이 겪어보고 사람도 많이 만나봤지만
    항상 같은 문제로 문제가 생기는 사람은 그 문제로 인해 한번쯤은 사단이 나더라구요.
    제 생각엔 안고쳐질거 같아요 그 정도면 만약 남친분이 오픈마인드에 자기 자신에게 엄격하고 스스로 되돌아보며 타인에 대한
    측은지심이 있는 사람이였다면 글쓴분이 이런 글 쓸 일이 없었겠죠?
    5년10년 뒤에 지금 남친분 옆에서 행복하게 웃고 있는 자신을 상상 할 수 있다면 결혼이란걸 고려해 봐도 되겠지만
    지금 당장 결혼을 원하는 남친분 생각만 해도 답답하다 하시면 글쓴분 본인도 답은 잘 알고 계시는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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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돌개울 2017/08/21 21:56

    나이 차이 세대차이라기 보단 그런 사람을 만나셨네요.
    공감과 배려의 문제에요.
    사실 커플 부부들 문제없이 서로 맞는 사람 찾기 힘들고 조금씩 마춰가며 고쳐가며 사는 거지만.
    지금 님 글에서 보면 애정은 없고 미움만 있어요.
    그냥 마음 가는데로 헤어지시는게 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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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좀다오 2017/08/21 21:58

    부유하게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나 어릴때 고생했다, 내 청춘 학업과 일에 바쳤다" 이렇게 한탄하면서도 지 잘난맛에 사는거, 유학시절부터 굳어져온 마인드예요. 그리고 지금 사회생활 할만큼 하고나서도 바뀌지 않은것 보면 앞으로도 가망 없어요.. 그분에겐 글쓴이님이 우선순위가 아닌것같고요.. 나이차이 때문이 아니라 남자분 인성이 별로라 헤어지시는게 글쓴이님 미래에 더 좋고 현명한 길일 것 같아요.. 맘고생 많으실텐데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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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냥들의침묵 2017/08/21 22:01

    나이차로 일상 대화에서 공감을 못할 수는 있습니다만 (유행어라던지 유우머 라던지..)
    아시죠? 님은 나이가 문제가 아니란거..
    42살이건 22살이건 음주운전이니 막말이니 하는건 다 본인들 인성문제에요
    남친분이 지금 님하고 결혼하고 싶어서 본인 인생 최대로 남한테 잘하는게 그정도 일거라는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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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얍짭짭빠라 2017/08/21 22:01

    열두살 띠동갑 유부 사년찹니다 다른얘기일진 모르겠지만 아침에 스킨로션 챙겨바르라고 이년동안 닥달해서 겨우 발라요 저한테 연애시절 내내 엄청 맞춰줬구요 신혼여행때 변기 소변누고 물뿌려달라고 했다가 엄청 싸웠습니다 사년찬데 아직도 가끔 잊구요 이렇게 사소한건데도 엄청납니다 고민 많이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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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상걸린북극곰 2017/08/21 22:02

    이건....누가봐도 해결되는게 아니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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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름곰 2017/08/21 22:03

    그냥 궁금해서 그런데 대체 왜 사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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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크래빗 2017/08/21 22:07

    나이를 떠나서 사람이 공감능력도 떨어지고 음주운전습관에
    잘못을 남에게 전가시키기까지....
    사람이 진짜 별로에요.
    뭐 하나만 물어보고 싶어요.
    글쓴이는 본인 스스로가 그 남자분만큼 별로라고 생각하세요?
    아니면 그 남자가 별로인 인성을 놔두고서라도 끌릴만큼 다른 매력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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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스라구스라 2017/08/21 22:10

    그런사람을 두 글자로 '꼰대' 라고 하는겁니다.
    꼰대는 다른사람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아요
    자신이 겪은일 자신의 경험이
    진리이자 이세상에 존재하는 유일한 가치판단의
    기준이에요.
    요즘은 비교적 젊은 사람들 중에서도 저런 꼰대같은 인간이 많은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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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트색☆팬티 2017/08/21 22:13

    애인으론 몰라도
    배우자감은 아님.절대 아님.
    힘든일 있을때 같이 다독이고 서로 힘이 되며
    나아가야할 관계가 되야하는데
    그게 가능해보이진 않음.
    반평생을 살아온 가치관 성격
    큰 충격받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안바뀜.
    이건 진리요 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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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sslove 2017/08/21 22:34

    차라리 말이라도 통하는 나이에 맞는 사람 만나세요 사람이 상황에 따라 한발자국 물러날 줄 알아야하는데 작성자님은 그걸 알고 남친분은 모르네요 그냥 나이만 많네요 깨달음없이 세월만 간거에요 가르치며 살순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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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로월드! 2017/08/21 22:40

    나이차로 인한 세대차이 생각차이는 당연한겁니다
    그리고 남자여자간의 생각 차이 또한 당연한거구요
    차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대화를 하느냐
    일방적으로 무조건 내 말이 맞아 내말에 따르기만해 이 차이일뿐이죠
    상대를 존중해주느냐 마느냐 차이.
    세대차이ㅜ성별차이 환경차이는 나는게 당연힌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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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대괄장군 2017/08/21 22:45

    나이는 언급할필요없는거 같고
    잘알고 계시네요 "꼰대"
    깨어있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면 좋았을걸
    싶네요
    나이차가 많이 날수록 상대방을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능력이 더 있어야 하는데...
    그렇게해도 생각의 차이극복이 쉽지 않아요
    저는 40남자 입니다 항상 막힌부분을 찾으려 노력합니다
    공감능력의 연습이요
    그렇게 살아도 본인의 고집을 버리긴 쉽지않습니다
    이미 답을 훤히 알고 계시네요
    똑똑하신 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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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들아는남자 2017/08/21 22:58

    저는 왠만하면 연인과의 일은 두 분이서
    합의보셨으면 한다고 보통 댓글을 답니다만,
    그냥 못 지나가겠네요....오래 만날 사람아닙니다..
    자기중심적인 사람 만나면 힘드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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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cellency 2017/08/21 23:03

    왜 사귀는 거에요?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판단해보셔요. 좋은게 더 많으면 계속 고 하는거고, 단점이 도저히 커버가 안되면 적당히 엔조이하거나 스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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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리아차일드 2017/08/21 23:07

    그 말인즉슨 글쓴님이 맞을만해서 때린거고 아이를 낳고 키우면 맞을만해서 때리는거래요
    나이차 세대차가 아니라 틀렸어요 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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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간다 2017/08/21 23:29

    애인이고 자시고
    친구로도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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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시적인관점 2017/08/21 23:39

    이런거 보면 자기 팔자가 있구나 싶음
    지금 자신이 하는말만 봐도 이런사람과 왜 사귀지 ? 싶은데
    본인도 그렇게 느낄거고 그런데도 꾸역꾸역 사귐
    헤어질 사람은 여기에 이런글 안씀 아니다 싶으면 헤어짐
    몇년 사귀고 결혼 준비중이면 모를까 3개월인데
    저러는데도 안 헤어져? 그건 그냥 자기 팔자임
    옆에서 누가 뭐라하든 못 고침
    그냥 자기도 모르게 꾸역꾸역 사귀다가 스트레스만 쌓이고
    어찌저찌 차이던가 결혼하던가 해서 또 노예처럼 살겠지
    그게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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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의사막 2017/08/22 00:06

    안바뀝니다.  참고 만나던지 버리던지
    둘 중 하나에요.  특히 마흔넘어서는
    그성격 평생간다고 보셔야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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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꽁달꽁 2017/08/22 00:17

    지팔지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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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KOOL 2017/08/22 00:26

    이미 나이탓을 전제로 깔고 있는 걸 보니
    이걸 사람의 문제로 볼 생각은 없는 것 같군요.
    그런 분은 어린 남자 만나도 비슷한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꼰대가 어쩌고 하다가, 나중엔 남자는 다 똑같다 되는거죠.
    자기가 똑같은 사람만 만나고 있다는 건 생각도 못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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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비어스 2017/08/22 00:49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인성이 문제입니다.
    여친이 술취해서 전화했다고 음주운전을 해요?
    게다가 걸려서 여친탓을?????
    상식적인 사람이면 음주운전이 아니라 택시를 타고 가서 데려왔어야죠. 차끌고 다닐 돈은 있고 택시비는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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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칠한푸우 2017/08/22 00:52

    사랑도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하는건데
    제발 존중받는 사랑을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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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bt 2017/08/22 00:58

    그래서 술먹고 의식없는 글쓴님을 때렸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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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홍공주 2017/08/22 01:40

    나이차이가 난다고 이해해줄만한 부분이 아니에요
    동갑인 사람이 저렇게 행동했으면 어쩌셧을거에요?
    제 생각엔 단호하게 대처하셧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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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리보jelly 2017/08/22 01:56

    만나지 마세요. 그런 사람 ㅠ
    그런 사람 만나기엔 글쓴이님이 너무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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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망의요정 2017/08/22 02:19

    연애도 말리고 싶지만 결혼은 완전 반대요!
    인생 꼬이는게 보입니다.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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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라배어 2017/08/22 02:47

    음주 딱지 구라 아닌가요?
    말투가 보니까 생색 드릅게 내는 스타일 같은데
    그날도 술취했다고 하니 안갈수도 없고
    생색낼 구실 찾다가 극단적인걸로 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술취하서 댈로 온다는게 술취한채로 데리러 와놓고 남탓이라 ㅋㅋㅋㅋ
    코메디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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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rmalUtopia 2017/08/22 03:05

    세대차이는 어쩔수 없나봐요. 안그래도 한국은 넘 급격히 변해서....1990년대 있었던 일들도 조선시대 일로 느껴질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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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eeeeee 2017/08/22 05:24

    나이가 문제라는 생각보다는
    나이를 마흔 둘씩이나 먹은 사람이 하는 행동거지며 말하는 꼴이 스무살 어린애보다도 못한 느낌이네요.
    동갑이어도, 연하였어도
    저는 저 단편적인 부분들에서 벌써 상종하기 싫은 사람으로 분류되네요.
    그리고 이런 추측은 옳지 않지만,
    어쩌면 저 분이 님을 사랑해서 만난다기보단 그냥 어린 20대 말 잘 듣는 여자친구라는 액세서리가 탐나 만나는 걸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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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짱똬 2017/08/22 06:09

    왜사귀는거죠?
    집좋고 사업이 좀 된다고 님 무시하고 말도안되는소리하는데도 받아주고 이해하고넘어가는건가요?
    저 남자한테 님은 자기 친구들이나 주변사람들한테 말잘듣는 어린여친있다라는 자기 콧대세우는데 쓰는 수단중 하나일듯 해여
    뭐 사람마음 쉽게 바뀌기어렵겟다만 님을 위해 잘생각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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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前前前世 2017/08/22 07:24

    만난지 3개월밖에안됐다구요?
    헤어지세요 뭐해요 고민할문제도 아님
    걍 헤어지세요 진심 똥밟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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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오베댓글러 2017/08/22 07:24

    '극복'을 왜 작성자 님이 하나요? 문제는 상대에게 있는데?? ㅎㅎㅎㅎ;;
    극복하는 방법 딱 하나 있네요. [헤어지고 다시는 상종을 하지 않는다.]
    답 딱 나와있는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냐며 이런식으로 고민글처럼;; 올리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절대로 안 헤어지더라고요.
    답정너 하실꺼면 그냥 쭈욱 그 괴로운 연애 하세요~~~ 그딴 남자 세상에 다시 내보내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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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사 2017/08/22 07:25

    음주운전이 습관이라니.....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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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라레스 2017/08/22 07:28

    이걸 세대차이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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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녀가말했다 2017/08/22 07:29

    나좋다는 남자면 우주쓰레기가 찾아와도 사겨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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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넌나를몰라 2017/08/22 07:33

    친한 동생이라 생각하고 좀.. 막말 할께요.
    "야이 c.. 때려 쳐!!!"
    ㅡ ㅡ.. 어떤 부부솔루션 프로그램 봤는데요..
    나이차이 두 자릿수 나는 부부가 있는데,
    남자가 쥐뿔 자기 손으로 하는것도 없으면서
    마누라한테 다 시키고, 무슨 현대판 노예마냥,,
    그리고 시키고 맘에 안들면 한숨쉬고 잔소리하고 다시 마누라한테 시키고...
    나이차이가 문제가 아니라 인성이 가장 중요한건데..
    "너 때문에" 라는 둥.. 하아..
    아니야 아니야.. 그건 아니야 진짜.. 때려 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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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잼이면때림 2017/08/22 07:36

    서른살 넘으면 자기 주관 거의 안바뀝니다 그 사람은 그냥 그 사람인거에요 고칠 방법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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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슈리꿍 2017/08/22 07:39

    40살 넘은 사람들 잘 안바껴요... 아니 바뀔 순 있는데 27먹은 아가씨 때문에 바뀌진 않아요. 자기 가치관을 뒤흔들만한 사건으로 취급해주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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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산왕 2017/08/22 07:40

    아주않좋게 이야기하자면 남자분이 젊을적부터 대기업다니고 잘사는집에 돈도잘버는데 왜42까지 가정을못꾸렷을까 생각하세요 작성자님아 답안나오나요?... 몇가지안되고 내용도적은글인데도 문제점 많아보이네요. 좋은점은 돈뿐인거같은데 결혼행복하지않을것같네요. 작성자님 나이많은 남친분 어떤점이맘에 들어서 그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애하시는거고, 이런일을겪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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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샘 2017/08/22 07:41

    똥차가 된거는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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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아 2017/08/22 07:47

    이건 나이 문제가 아닌데요.
    답은 글쓴님이 알고 계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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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솜주먹 2017/08/22 07:47

    많이 힘드시겠네요 어릴때 고생하고 작은 믿음을 가지고 연애를 시작해서 작은 위로라도 받고싶었을텐데 큰상처만 쌓여가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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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치고~ 2017/08/22 07:47

    공감능력이 없는 사람에다가 음주운전을 한 범죄자
    말이 필요 없죠 그냥 아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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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땅별 2017/08/22 07:52

    나이차이가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이 너무 이기적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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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트여친 2017/08/22 07:57


    친구야! 동갑이니까 편하게 말할게
    지인지조라는 말 아니? 지인생 지가 조진다란뜻이야
    말이 격한것 같지만 답은 정해져있잖아 너도 답을 알고 있잖아 세상에 너 사랑해줄 남자는 많으니까 잘 생각해봐! 참고로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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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의날 2017/08/22 08:00

    동생님. 제발 헤어지세요....그사람 사람안될 놈이예요.
    이 글만 딱 봐도 님이 내 친동생이었음 진짜 뜯어말렸을거예요.
    어떤모습이든 사랑해주는 사람, 언어폭력따위 1도 없는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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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nceux 2017/08/22 08:02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그사람이랑 사귀거나 결혼을 해야 하는 피치 못할 사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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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nceux 2017/08/22 08:03

    저 같으면 그냥 아는 사람으로도 지내기 싫은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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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N 2017/08/22 08:04

    자기 인생 자기가 꼬는겁니다 현명한 선택하시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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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솔하게살자 2017/08/22 08:07

    작성자님 저랑 동갑이시네요. 27살이면 적은 나이도 아닌데 왜 그렇게 판단력이 없으세요? 만약 작성자님한테 아버지다운 아버지가 계셨으면 마흔 몇살인지 뭔지 하는 놈 면상을 갈겼을껍니다. 그만큼 되먹지 못한 인간이예요. 그리고 만난지 얼마나 됐다고 결혼 얘기가 나와요? 남자나이 40 넘어가면 솔직히 순수하게 상대방을 좋아해서 만난다? 전 좀 의심가네요. 여기분들이 나이 떠나서 말하려고 빙빙 돌리시는데 전 그 나이, 그런 남자는 의심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기분나쁘실 40대 남성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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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룐 2017/08/22 08:15

    일드에서 본 그 대사가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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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엉차는냉침 2017/08/22 08:22

    자존감 높여주는 사람이랑 사귀세요 저도 10살차이 나는 사람이랑 사귀고있습니다 항상 저에게 하는말이 지금이라도 할수있는만큼 공부하고 행복하게 살아라 에요 꼰대짓 행동 보인적 없어요 저는 남친만나고 진짜 열심히 살아가고있어요 근데 서로 힘내라는 말은 못할망정  내말이 옳아 내말대로 하는게 행복한 길이야 라니 무슨 병신인가요 그건 상대방의 가치관을 깎아 내리는 길이에요 그런사람이랑 계속 사귀고 싶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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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칸이엄마 2017/08/22 08:26

    전형적인 개저씨에 꼰대 나 작성자보다 한살많은데 저런놈들 사회에서 취급도 안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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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빵 2017/08/22 08:29

    연애는 경험이니까 해도 됩니다.
    말씀드립니다. 경험이라구요. 탐색전입니다.
    그동안 안바뀌면 그냥 그런 사람입니다.
    결혼하고 나면 바뀔려니...하고 결혼하는 분들이 있던데- 무슨 머리를 한대 맞는 충격을 받지 않는 한은 사람 안바뀝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불행하게 살아요.
    이미 답은 나와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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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국님 2017/08/22 08:29

    ㅜ두분 안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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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두마왕 2017/08/22 08:36

    다음날 바로 금액을 알고있다고요??
    벌금 150???
    벌금 150정도 밖에 안나오면 정지사유일테고 초범일 확율이 높은데
    음주 초범에 정지 일경우 대다수가 기소유예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말이 안되는게..
    다음날 바로 벌금 이야기를 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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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ip 2017/08/22 08:39

    저도 좀 나이가 있는 입장에서... ...
    사실 말하는 바나 방식등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였습니다.
    물론 이해가 된다는것이 옳다는 것이 아니니 작성자가 잘못했다는 것도 아닌... 그냥 아... 성격이 많이 안맞는구나... 정도의 개념이였습니다.
    그러나 음주운전... ...
    이거 안바뀝니다.
    절대요.
    이건 지속 가능한 관계가 아닙니다.
    빨리 정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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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고고학자 2017/08/22 08:42

    헤어지세요. 나이먹은 아이네요.
    안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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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빛 2017/08/22 08:45

    다 떠나서 음주운전 하나로 아웃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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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진돼징 2017/08/22 08:48

    42살에 자기가 제일 잘난줄 아는 사람은 안 바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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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약 2017/08/22 08:50

    다 떠나서 음주운전 이거 평생가도 안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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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흐하햐 2017/08/22 08:58

    빨리 헤어지세요.
    나도 그랬어 내가 더 심했어 다들 그래.
    이거부터 아웃입니다.
    진짜 소통을 할줄 모르는분이네요.
    평생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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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스토커 2017/08/22 09:00

    지가 음주운전 해놓고 뭔 멍멍소리?
    나이 마흔 둘이나 쳐먹고 그정도 판단이 안되나?
    절대 안바뀝니다 저 사람. 평생 가르치려 들거고 평생 자기가 옳을걸요? 작성자님이 하는 소리 귓등으로도 안들어요 저런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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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보어디야? 2017/08/22 09:01

    3개월째라고 하셨죠?
    더 큰상처받기전에 헤어지세요
    아직 20대인데 님은 소중해요
    더욱 본인을 소중하게 생각해줄 사람을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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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대익선 2017/08/22 09:05

    작성자님을 비꼬는 것은 아니지만
    대개 연애.결혼 게시판의 글들은
    답이 나와있는 상태더군요
    결혼 글은 그나마...이혼이라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
    답을 내긴 어렵지만
    연애는...
    행복하려고 하는 건데
    왜 그렇게 힘들어하면서까지
    헤어질 줄 몰라서 헤어지질 못해서
    질질 끌면서 감정 소비하고 상처받고
    내 젊은 소중한 날들을 허비하는지...
    아니다 싶으면 헤어지세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연애가 너무 긴 것도 장려할 만한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렇다고 우리 1년 사귀었네 헤어지자
    이럴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연애가 길어지면 소홀해지고
    감정이 변하고 그저 정으로 편해서 만남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기에... 계기가 된다면 이별을 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사랑에 빠질 용기만큼
    헤어짐을 감당할 용기도 필요한 것 같아요
    아무쪼록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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