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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원가 운운하는 의료계에 유시민의 팩폭

댓글
  • Umut 2017/08/18 12:05

    이 말이 모순인게
    공부 잘하고 머리 좋은 애들이 의료계로 진출해야 의료의 질 자체가 높아집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당연히 의료인들에게 고소득을 보장해 줘야 공부 잘하고 머리좋은 애들이 계속 지원을 하게 되죠.
    그리고 의/치/한 졸업을 할려면 6년간 거의 1억은 투자해야 합니다.
    고소득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누가 1억과 6년을 투자해서 망하는 길로 갈려고 할까요?

  • 보배빡침 2017/08/18 12:32

    흔해말하는 맹장수술 수가 - 27만원
    뇌출혈때 머리 뚜껑 여는 개두수술 수가 - 120만원
    이런 수가가 적정수가라고?
    저런사람이 보복부 장관을 했으니 우리나라 참 잘돌아간다.

  • rainjh 2017/08/18 12:46

    '특정환자1명의 서비스 원가를 어떻게 책정하겠어요?'
    --- 모든 직업의 근무수당도 마찬가지아닌가요
    비싼 비급여 검사나 치료를 급여로 전환하는것은 적극 찬성입니다
    하지만 지금 현실은
    검사하는데 1만원의 장비나 기구를사용했는데 7천원만 수가보전해주고 나머지3천원은 비급여 품목에서 알아서 벌라고 해놓고 돈에 눈먼 걸로 취급하는건 부당하다 생각되요
    서비스의 원가는 논의의 여지가 있다하더라도 검사나 치료에 들어간 기구 약품 장비의 원가는 100프로 보전해줘야 맞는거잖아요

  • 보도미 2017/08/18 13:59

    @쉬지않고500키로
    뭔 농산물 시장도 아니고
    검사하는데 1만원인지 2만원인지는 환자수가 얼마냐에 따라 달라지는게 아니라
    영리와 상관없는 국립병원에서 산출하면 됩니다
    병원협회, 의사협회 상관없이 이미 정부에서도 불리한 결과라 생각해서
    대대적으로 발표만 안했을 뿐입니다
    거기서 산출한 결과가 원가의 70%라고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손해보면서 어떻게 병원이 운영이 되냐고 하는데
    식당, 장례식장, 매점, 커피숍, 주차장 그리고 비급여진료비에서 남긴거죠
    이게 비정상적인 방식이기 때문에 결국 환자들한테 독으로 다가오는 겁니다
    비급여를 모두 급여화하면 문제가 환자는 내돈을 써서라도 꼭 치료받고 싶은데
    정부에서 막는 경우가 발생하는 겁니다

    (imMYvh)

  • 보도미 2017/08/18 14:08

    멍청한 사람들은 정부에서 왜 막는지도 이해를 못할 겁니다
    유시민씨가 경북대에서 강연한 내용에도 나와있어요
    25조로 무상교육은 가능한데 25조로 무상의료는 불가능하다
    왜냐면 가격이 싸지면 기하급수적으로 의료이용이 늘어나기 때문에
    정확히 돈이 얼마가 필요할지는 알 수가 없다
    아주 극단적으로 예를 들면 전에 아산,삼성에서 100만원하던 검사를
    전국 모든 병원 통합 10만원으로 낮춘다고 하면 누가 동네 병원에서 검사합니까
    다들 아산 삼성에서 하겠죠. 꼭 아산 삼성에서 치료받아야 하는 사람은 검사못하고
    비싸서 못하던 사람들이 미친듯이 검사하겠죠
    그런데 그전에는 비급여로 본인이 부담했는데, 그 부담을 정부가 상당수 가져갑니다
    100만원일때 만명이 본인 돈 내고 검사했다면, 10만원으로 낮춘다면
    그때도 만명이 검사할까요? 절대 아닙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정부 돈이 급격하게 빠져나가니 이걸 막을려고 검사를 제한하고
    이게 비극이 시작되는 이유가 되는 겁니다. 검사를 꼭 받아야 하는 사람이 못받죠

    (imMYvh)

  • 영춘검 2017/08/18 14:38

    제가 검사원가 재료비원가 한번 여기 풀어볼까요?
    님이말씀하신문제는 건수가작은병원의 문제일듯.어짜피 그리해도 실제 마이너스가 날수는없죠.
    건수나 환자수가 작아 마이너스칠뿐.
    그건 비단 병원뿐 아니라 장사안되는 가게에 해당되는 공통문제입니다.
    비급여에서 돈되는건 장비빨이있어야하는데
    그런검사가 필요한. 환자들을 받을수없는병원이니 .
    아님 월급쟁이의사를 하는수밖에요
    지방에서 일반의도 검진센터에서 상담만해도 500은받거든.
    하긴 요즘은 젊은데 고생하기싫어서 전문의 안따고 의사인생 종착지인 요양병원가는 사람도 많이봤다만
    개인병원은 돈도마련해야되고 차리면 리스크가크고 전문의따기엔 너무힘들고 그쵸?
    결론이 뭐냐.
    결국 의사도 지금은 레드오션이란거.
    면허번호는 차고도넘치고
    80먹은 할배도 면허증가지고 취직하는상태니 의협은 차라리 나이제한을 시키던지 정년이 없으니 문제지.
    서울 교대에서 빽하는거나
    수가운운하는거나 니들선에서 밥그릇싸움벌여서 정년도입하던지 뭘하든 해결하란말.

    (imMYvh)

  • 재궈니아 2017/08/19 12:50

    특정환자1명의 서비스 원가를 어떻게 책정하겠냐고 하면서 맹장은 30만원에 보고 애 낳는건 50만원 관상동맥우회술은 300만원 이라고 원가 책정해놓은게 정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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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trakim 2017/08/19 12:55

    못번다고 징징거리는것도 웃기고.. 의료계의 현실은 그 많은 의료직군들의 최상위에서 독불장군처럼 독식하는 시스템(채용, 해고, 개설, 업무범위 무한대..)에서 의사가 못 번다고 징징대는 것이 말이 안되는 구조랍니다... 이젠 다른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분업을 통해 상호 협력하여 윈윈하는 시스템으로 가야 대한민국의 의료 발전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라갈겁니다..

    (imMYvh)

  • 잠보지 2017/08/19 12:56

    외국의사를 수입해 온다구요? 계네들 대가리에 총맞지 않은 이상 한국에 안옵니다. 후진국 의사들도 안와요. 한국의사들이 외국나가고 싶어하지 외국의사들이 한국 들어오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울나라 원정녀들이 일본이나 캐나다 미국가지, 후진국가서 몸파는거 보셨어요? 똑같은 이치입니다.

    (imMYvh)

  • 나는짜왕 2017/08/19 12:58

    국내 3대병원인
    아산병원만 봐도 재정운영이 안돼
    현대계열사에서 기부를 많이 받죠

    (imMYvh)

  • 풀먹인소고기 2017/08/19 13:08

    9급공무원 경쟁률도 높은데,
    그럼 공무원 임금이 높은걸까요?
    다른데가 너무 시꿍창이라 그런 것도 큰데... 쩝.

    (imMYvh)

  • 오렌지색이호박색 2017/08/19 13:34

    하아....갑갑하다.....
    저 인간들은 언제나 달을 볼수 있을까?
    마트에 가면 그날의 세일 상품이 있어요.
    그것만 딱 사서 나온다면 마트는 망하죠.
    보험으로 처리되어 원가보전이 힘들 정도의 환자도 있겠지요?
    반면 그게 아니라서 돈이 되는 환자도 있을 거구요.
    다들 공산국가에서 살다 오셨나요?
    자영업의 기본 원리 같은건 아시잖아요?

    (imMYvh)

  • 마눌킹 2017/08/19 13:34

    방송서 그러던데.영국 미국 예
    영국..보험이 대부분이라 의사 = 노가다
    영국병원 = 보건소수준
    영국 의료기술 2차대전때보다 쇠퇴
    미국 돈 보장 = 세계 최고 의료 기술
    두 나라다 돈없으면 치료받기 힘든건
    똑같음

    (imMYvh)

  • 아버지보고싶어요 2017/08/19 13:35

    고대의대 가야 성추행도 배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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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지않고500키로 2017/08/19 13:36

    멍청하게 해석하는 사람들 많네..의사들 힘들다 힘들다 하는데 못사는 의사 봤어요? 다들 잘먹고 잘삽니다. 병원도 마찬가지구요..그만큼 건강보험 수가는 충분하다 보고 건강보험 적용 대상을 늘려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imMYvh)

  • 3gtbmw 2017/08/19 13:54

    걍 꽁짜로 치료 받기 해주세요 우리 대통령님 짱! 이니 하고싶은대로 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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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조아 2017/08/19 14:11

    너같이 주둥이만 살아서 입만 나불거리는 문과들이 세상의 좋은 자리 다 차지하고..
    이과 공돌이들은 불경기마다 정리해고 일순위니 연구원들이 악이 받쳐서 지 새끼들 의대 보내서 그런거다.
    몇조씩 들여 지어서 전국 환자 다 빨아들이는 아산,삼성이 겨우 영안실에서 이익 약간 보는 수가가 정상이니?
    그저 주둥아라민 살아서..ㅎㅎ..

    (imMYvh)

  • 똥글님 2017/08/19 14:26

    의료는 마트에서 물건은 사는것과는 다릅니다. 전국민 무상의료 시행하고 있는 나라보다는 의료비가 훨씬 비싼 미국에서 치료받고 싶지 않으신가요? 당연 수준도 엄청 다릅니다. 의료수가가 낮거나 무상의료에 가까운 나라에서는 우수한 인재들이 의사를 안하죠. 다른 나라로 가서 의사를 하고 막상 그런 나라에는 후진국 의사들이 진료를 많이 하게 됩니다. 물론 소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우수한 의사들한테 치료 받을려면 하늘에 별따기죠.. 현재 일부 병원들이 수입을 위해서 비급여를 너무 지나치게 이용하는데 그런것만 잘 단속해도 얼마든지 좋은 환경에서 진료를 하고, 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imMYvh)

  • 집념의구라 2017/08/19 14:29

    응 넌 꺼져

    (imMYvh)

  • 비요비타 2017/08/19 14:31

    보면 의학계 사람들이 밥그릇 하나는 드럽게 잘지킴..
    백퍼 병원측 잘못으로 환자가 죽어나가도 증거 인멸하고, 챠트 고쳐버리고..
    의료지식도 부족한 가족이 왜 그렇게 된지 증명해야하는 나라.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097&my=post&iskin=webzine&l=291676

    (imMYvh)

  • 물고기옵하 2017/08/19 14:35

    사실 95%이상 대부분의 질병은 동네의사 수준이면 치료되죠 아니 자연치유가 되는 것들이죠
    진짜 어려운 중병은 지금도 큰병원으로 보내잖아요
    병원 경영이 그렇게 힘들다는데
    모든 병원을 국가가 인수하고 의사를 3교대 공무원화시키면 됩니다. 의대 정원 늘리고 의사 월급은 5급 공무원에 준해서 지급하면 되죠.
    치안 소방 국방처럼 의료도 국가에서 완전 책임지는거죠
    성형 등 미용 목적의 시술은 따로 자부담하게 하고
    중병 등 어려운 질환은 경찰서의 지방청 개념으로 큰 종합병원에 보내서 우수한 인재들이 관리하게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것 같네요.
    단순히 제 생각이 아니라 옛날부터 있어왔던 논의이고
    복지국가로 거듭나려면 의료는 국가서비스가 되는게 맞고
    그걸 가장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법은 공무원화가 가장 좋다고 봅니다.

    (imMYvh)

  • 골프조아 2017/08/19 14:49

    옳은 이야기입니다.
    그렇계 공공의료강화 떠들어 대는 것들이 국가운영병원 늘리자는 이야기는 안합니다.
    서울대병원등 국립병원도 공사화시켜서 수익올려서 흑자운영하라고 족쳐요.
    왜냐? 그렇게 하려면 무지막지한 돈이 들거든요.
    그러니 그저 의사 욕해서 수가 낮게 유지시켜 공공의료강화랍시고 생색내는거죠.
    싼게 비지떡이라는 옛말 틀린거 전혀 없어요.
    그런 싸구려 의료의 부작용이 비보험확대, 실손보험시장 확대. 의료소비자부담증가..이런게 되는거죠.

    (imMYv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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