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900..느낌..

a500에 18-55번들..로 시작한 구형에 대한 탐닉이..
a700을 거쳐..알파마운트 렌즈들을 몇개 더 모으고 나서..
a900까지 손에 들고나서 잠시 숨고르기 하는 중입니다..
좋네요..^^
500-700-900 순으로 뷰파를 보다가.. 역순으로 보면.. 엄청난 고구마..가..꾸욱~!!!
a7m4에 라에5도 구해서 써봤는데..음..
자꾸만 a900의 시원한 시야율과 묵직함이 궁금해서..
한 2주만에 후다닥 달렸는데..
좋네요..^^
사용한 렌즈들은 잘 모르겠습니다..여튼 구형렌즈들이에요..
노이즈? 만빵이고 감도도 마구 올라가서 지글지글 하지만..
좋네요..^^
단 하나 불편하다면..사진찍고나서 wifi로 얼른 폰이나 패드로 옮겨서 보고 싶은데.. 그럴 수 없다는거..
뭐 찍는 사진들이 늘 신변잡기..주변에 잡다함들이라..
사진 고르는데 꽤 힘들었습니다..사람들 나오고 잘 못 찍고 등등등..

시그마 아트? 24-105 조리개 4.0 짜리입니다..
마치 예전에 한동안 사용하던 칼번들?의 느낌입니다..
크고 굵직하고 무겁고..미놀타 28-70 2.8보다 훨~씬 조용하고 빠르네요 ^^
화각도 24-105 딱 좋고.. 28-70은 좀 아껴두고 이녀석을 자주 쓰게 될거 같습니다..

운동을 쉬면서 쳐박아 둔 죽도..
부동심 특? 이네요..전 옆에 핀 나간 초록색 글자로 된 사에? 를 더 좋아합니다..^^
내년부터 다시 살살 죽도를 휘둘러 보려고 찾아서 죽도유 발라줬습니다..

습억에서 먹은 딸리라떼 버터바? 라는 과자..
음..딸리라떼는 맛있었는데 버터바는 느끼했습니다..윽~!!

요건 미놀타 28미리 2.0 렌즈인데요..
중앙부?는 멀쩡한데 주변부?로 가면 뭔가 왜곡이 생기면서 옆으로 퍼지는데 원래 그런가요?
예전 로모?에서 구라광고로 써먹던 주변부 광량저하를 터널 이펙트? 라고 그럴싸 하게 포장했던 것 같은..
28미리 렌즈가 맛이 간건데..그게 우연히 이쁘게 찍히는 걸까요?
뭐 그래도 상관없죠..제가 이쁘면 그만이니까..
여튼 중앙에 핀 맞춰서 찍으면 쭈악~ 몰입하게 해주는 느낌~!!

그 상태에서 핀 날리면..볼수있는 빛망울 샷인데요..
빛망울(보케) 사진에서도 주변부로 가면서 흩날리는 느낌으로 날라가는 모습이 정말 이쁜거 같습니다..
이번에 여기저기서 모아본 렌즈중에서 참 마음에 드는 렌즈인거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 아.. ef50za 렌즈가 알파마운트(a700 a900용)인가요? 아니면 e마운트(a7m4 미러리스용)인가요?
표준 화각대의 단렌즈도 하나 구해야 할거 같아서요..
35 1.4 나 50 1.4... 혹은 1.8도 상관없습니다..
날이 많이 추운데 운전,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