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8 출시때부터 쓰면서 느낀점.

1. 웨딩 사진에 너무 좋습니다. 물론 저조도에서 iso 1000이상 넘어가면 이미지가 거칠어지는데 고화소에 적층형 센서에서 보일수밖에 없는 한계점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f나 그 외 상황에서는 이미지도 무리없는 수준의 퀄리티입니다. 자주는 안쓰지만 급하게 크롭모드를 써야할때 화소가 반토막이 나더라도 2000만 화소 이상이 나오기 때문에 안심이 됩니다.
2. 배터리 효율이 너무 좋습니다.
어떤 분들은 Z6와 동일한 배터리라 효율이 떨어지지 않을까 염려하시는데 본식 찍을때 2000컷 넘어가도 배터리 60%이상 남아있습니다. 그정도가 안되시는 분들은 어떤 셋팅으로 찍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배터리
효율 너무 좋습니다. 본식 찍으면서 한번도 배터리 갈아본적 없습니다. 본식때 기본 4천컷 넘게 촬영합니다.
본식 생각하면 분에 넘치는 바디입니다. 제육이로도 충분하지만 찰나를 놓치지 말고 담아드리겠다는 생각에 과감하게 젯팔 투바디 투자했습니다. 화벨도 제육이보단 완벽하게 잡습니다. 적층형 센서와 이면조사 센서에서 오는 차이에 의한 장단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보정으로 극복 가능합니다.
본식 찍으면서 젯팔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저는 적극 추천합니다.
니콘에서 이를 갈고 나온 바디 값을 합니다.
가끔 젯팔이 성능에 대한 의구심을 갖는 글들이 올라오기에 한자 적어봤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수는 있습니다. 각자 판단하기 나름입니다 ㅎ
젯팔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