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335717

도박빚으로 인한 유부녀의 매춘

우선 제 베프 이야기인데 너무 충격적이라 여러분의 조언 및 의견 부탁드립니다.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적어보겠습니다.
친구가 죽어가는 목소리로 술 한잔하고 연락와서 얘기를 들어보니 너무 충격적이라ㅜㅜ
* 친구 : 재혼, 경제력 좋고 외모 좋음
* 제수씨 : 11살 연하, 전업, 외모 예쁨
제수씨가 인터넷 도박에 빠져 친구 몰래 핸드폰깡, 상품권깡에 귀금속, 친구 카메라 등 돈 되는 거는 다 팔아서 탕진했다고 합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친구가 제수씨에게 다시는 안한다는 약속을 받고 일부 상환을 해 주었다고 합니다.
이후에도 제수씨는 도박을 끊지 못했고, 대부업체 대출에 심지어 사채까지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친구 몰래 집문서로 대출까지 받으려고 했답니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라...
제수씨가 친구 몰래 사고 친 대출 및 사채를 갚고자 스스로 성매매 업소에 나가 매춘을 했답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 있는 시간 동안, 더욱이 유모까지 고용하며 업소에 나갔다고 합니다.
제수씨가 약 1달 반 동안 업소에 나가 몸을 팔았다는 사실이 너무 충격이라 뭐라 위로를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여자분들 이게 가능한 사고 방식인가요??)
현재 친구 반미친 상태로 휴가 내고 집으로 데려왔는데..
그냥 나두면 정말 큰일날 것 같습니다.
자신의 와이프이자 아이엄마가 창녀였다며 자책감에 빠졌다가, 제수씨가 오죽했음 그럴까 이해하려는 생각도 하고..
업소 찾아가 난리도 치고..
제수씨 죽여버리고 자기도 다 끝내겠다고 하는데 아이(4살)가 걸려서 망설이고 있는 거 같기도 하고..
당연하겠지만 아무튼 반 미쳐 있는 상태로 정상적인 사고 및 감정 컨트롤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도박빚으로 인한 유부녀의 매춘...이런 영화같은 일이 제 주변에 일어났다는 사실이 저도 믿기 힘드네요;;
저는 이혼하고 잊으라는 말뿐이 못하겠습니다.
아이를 위해서 감싸고 살기에는 제수씨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서..
제수씨의 행동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네요. 
어떻게 그러한 생각을 하고, 유부녀가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유모까지 고용해가며 업소에 나가 몸을 팔 수 있는지...

댓글
  • {지화자} 2017/08/16 08:04

    그냥 이혼

    (Fzm6tZ)

  • Y34RZ3R0 2017/08/16 08:05

    도박중독 무섭죠ㄷㄷ
    그정도면 이혼하고 양육권까지 가져와야할것 같아보이는데요

    (Fzm6tZ)

  • DAL.KOMM 2017/08/16 08:06

    술 여자(남자) 도박 - 절대 답 안나옴

    (Fzm6tZ)

  • 클레이모어 2017/08/16 08:06

    당연히 사채업자 꼬드김에 넘어간거죠.
    사채업자랑도 했을걸요?
    미친년... 걸리질 말지

    (Fzm6tZ)

  • 고1아빠 2017/08/16 08:06

    재혼, 그녀의 과거도 확인해봐야하는 이유류...

    (Fzm6tZ)

  • 샐러드드레싱 2017/08/16 08:07

    제정신이 아니라 도박은 중독이니까
    그런 거 같네요
    큰일 상기기 전에 빨리 이혼하고
    자녀는 친구분이 키워야겠습니다

    (Fzm6tZ)

  • funlove 2017/08/16 08:07

    그거 초기에 눈치깟을텐데. 남편도 너무 무디군요. 모두 다 자기잘못이라 인정하고 마음을 비우고 이혼해야죠

    (Fzm6tZ)

  • 샐러드드레싱 2017/08/16 08:10

    남자 잘못은 아니죠.
    설사 눈치챈다 해도
    도박중독 걸리고 못 고친더보면 알잖아요

    (Fzm6tZ)

  • ShwanKim™ 2017/08/16 09:07

    보니까 한번 걸리고 안하겠다는 맹세하고 빛 일부 상환해줬다 적혀있네요
    믿고 싶었던 거겠죠

    (Fzm6tZ)

  • 공초 2017/08/16 08:07

    담배보다 더끊기 힘든게 도박 과 O스 입니다 ㄷ ㄷ

    (Fzm6tZ)

  • Landstar/DH 2017/08/16 08:12

    고민한다는게 좀 신기합니다. --;;
    아무리 친해도 친구한테 털어놓는 것도 신기하고 ㄷ ㄷ ㄷ ㄷ ㄷ

    (Fzm6tZ)

  • 들강달강뽕찌찌♡ 2017/08/16 09:10

    정말 친한 친구에겐 털어놓을수 있죠

    (Fzm6tZ)

  • すけべおじ 2017/08/16 08:13

    도박중독과 마약은 벗어 나올수 없죠

    (Fzm6tZ)

  • 서부간선로망스 2017/08/16 08:13

    이혼이 답입니다. 돈한푼 안주고 쫒아내야죠!

    (Fzm6tZ)

  • 꽃놀이매니아 2017/08/16 08:17

    빚 때문에도 아니라 살아오던데로 한거라 추측합니다

    (Fzm6tZ)

  • die어트 2017/08/16 08:17

    이혼이 답이죠. 이럴때 쓰라고있는게 이혼인듯.ㄷㄷ

    (Fzm6tZ)

  • 거침없이이불킥 2017/08/16 08:18

    사채꾼 우시지마

    (Fzm6tZ)

  • AXMS 2017/08/16 08:19

    아마 전업인듯.도박ㆍ매춘 더블 달성인거보니

    (Fzm6tZ)

  • 우지직 2017/08/16 08:21

    닥치고 이혼

    (Fzm6tZ)

  • 슈퍼마켙 2017/08/16 08:21

    이미 전에 몸판거 알고있었구 이 불쌍한년 내가 걷어야지...하면서 결혼한걸수도......
    외모가 상당한가보네유 ㅎㄷㄷ
    낮시간대 매춘일이면 오피뿐이없을텐데 ㅎㄷㄷ

    (Fzm6tZ)

  • supervvip 2017/08/16 08:22

    supervvip08:19
    도박 중독은 실수라 치부하더라도 남편이 있는 유부녀가 매춘을 한다는 게...
    그런 생각이 걸러지지 않고, 그랬다는 게 정말 무섭네요ㄷㄷㄷ
    남편이랑 아이를 사랑한다면 절대 할 수 없는 일을...
    그냥 빨리 이혼하라고 하는 게 답인가요?

    (Fzm6tZ)

  • 적설옥 2017/08/16 08:24

    같이 살라고 하는게 더 이상할탠데요

    (Fzm6tZ)

  • 팔부능선 2017/08/16 08:23

    도박은 답이 없네요ㅠ.ㅠ

    (Fzm6tZ)

  • 쿵쿵쿵짝쿵 2017/08/16 08:24

    마약중독 보다 심한게 도박중독이라죠....
    손을 자르면 발로 하는게 도박중독..;;
    답 없어요..;; 최대한 빠른 이혼이 모두가 사는 방법입니다...

    (Fzm6tZ)

  • 로이스C 2017/08/16 08:24

    제수씨가 오죽했음 그럴까 이해하려는 생각도 하고..
    --------------------------------------------------------------
    이해할 걸 이해 해야지.

    (Fzm6tZ)

  • 남정™ 2017/08/16 08:25

    양육권 가져오고 이혼.
    양육비.위자료 청구.

    (Fzm6tZ)

  • 알파구 2017/08/16 08:25

    양육권 가져와서 이혼해야죠. 그거 외엔 해결책이 없습니다.

    (Fzm6tZ)

  • 디오리 2017/08/16 08:25

    이혼

    (Fzm6tZ)

  • 연쇄사진범늙차 2017/08/16 08:26

    친구분이 재혼이라 또 이혼하기가 쉽지 않은 마음일거 같지만 어쩌겠습니까? 인복이 거기까지인걸 이혼하라 하시고 다시는 결혼하지마라 하세요

    (Fzm6tZ)

  • 우지직 2017/08/16 08:26

    도박빚으로 인한이 아니라 도박을 위한 것입니다 이혼하세요

    (Fzm6tZ)

  • 대주신 2017/08/16 08:27

    매춘은 어디까지나 목적(도박)을 위한 수단이었을뿐
    도박은 답없습니다. 손 자르면 발로 하는게 도박입니다.

    (Fzm6tZ)

  • 아프리카의별 2017/08/16 08:29

    빨리 이혼하고 멀어지는게 남은 인생에 최선의 선택인거 같습니다.

    (Fzm6tZ)

  • 쿵쿵쿵짝쿵 2017/08/16 08:29

    도박중독으로 직장생활하며 모은 수억원을 단 두달만에 탕진하고 각종 빚으로 나락으로 떨어진 지인보며 느낀건데....;;
    도박에 중독되면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합니다
    도박할때 나오는 도파민으로 뇌가 녹는다고 해야하나....
    매춘을 해서 빚을 갚는게 아니라 그걸로 또 도박을 하게 됩니다....

    (Fzm6tZ)

  • Crystal┼Method 2017/08/16 08:29

    원래 결혼전에도 했던 여자가 아니었을까요?

    (Fzm6tZ)

  • w2121 2017/08/16 08:30

    노답이네요;;;;

    (Fzm6tZ)

  • 파인크래프트 2017/08/16 08:32

    이걸 고민할 정도니 아내의 그런 행위도 알면서 부정하려 했을 것 같아요.
    이혼 및 양육권 확보가 지금 즉시 병행되야죠.
    환자+범죄자+배신자와 같이 산다고요.... 애마저 엄마 복제판 만들거면 인정합니다.
    제 친구라면 바로 변호사 상담 동석합니다.

    (Fzm6tZ)

  • 난준 2017/08/16 08:32

    외람되지만 저도 이혼을 추천 드리고 싶네요

    (Fzm6tZ)

  • 재키루 2017/08/16 08:35

    한번은 용서할수 있는 일이나 고칠수 있는 실수였다면 같이 살게끔 조언해야 겠지만 이건 아니네요.
    친구를 위해 이혼을 제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매춘부분은 용서와 이해의 범주를 한참 넘어섰다고 봅니다.

    (Fzm6tZ)

  • 전기소년 2017/08/16 08:35

    그냥 평범함이 지겨운거겠죠 돈 많이 벌어서 가족들 호강 시켜준다? 가족들 위해서 몸도파는데 라는 정당성으로 놀고 딴짓하고 그러는거죠 남편분께 힘내라고 전해주세요

    (Fzm6tZ)

  • 윈드가이 2017/08/16 08:36

    노답입니다 걍 이혼하는게..몸 파는것도 돈보다 즐기려고 하는것 같음..

    (Fzm6tZ)

  • nomono 2017/08/16 08:37

    과거 뒤져보면 더 큰거 많을듯.
    하는짓보니 그렇지않고서야 저런 대범한짓을 아무생각없이 저지르지 못할것임.

    (Fzm6tZ)

  • hershey24 2017/08/16 08:38

    도박은 노답입니다

    (Fzm6tZ)

  • 키덜 2017/08/16 08:40

    충격적이네요 ㄷ

    (Fzm6tZ)

  • 하이하바 2017/08/16 08:41

    매춘을 좋아서 할리가 없고.
    사채에 강요겠죠. 남편에게 알리겠다 라고.
    가정을 지키려고 한듯 같고요.
    도박을 고친던지 이혼인데...
    결국 도박을 제외하고나면 좋은엄마다 라면
    도박중독 치료하고 살기를 권합니다.
    아이에게 친엄마가 있고없고는 큰 차이고,
    아빠에게 버림받고 분명 망가질텐데
    거두어 사시는게 낫죠.
    매춘이야 뭐 ...남자들도 한여자만 경험한것
    아니자나요. 잘 생각해서 판단하세요.

    (Fzm6tZ)

  • 에디베더 2017/08/16 08:42

    아마 과거에도 그랬을걸요. 매춘이란게 하루아침에 나오는게 아니죠.

    (Fzm6tZ)

  • ▒동호대교북단™▒ 2017/08/16 08:43

    원래 그런 여자였을 꺼라 봅니다
    연애때 철저하게 숨겼을꺼라 보구요
    대출은 모르겠는데 사채, 성매매가 그렇게 맘먹기 쉬운게 아니죠

    (Fzm6tZ)

  • 스르륵카메라 2017/08/16 08:44

    호구하나 물어서
    신분세탁했는데 낭비벽이 심해서 또 그지랄한것 뿐이네요.. 이혼하세요

    (Fzm6tZ)

  • 스르륵카메라 2017/08/16 08:45

    애초에 부부가 둘이 어떻게 만났답니까?

    (Fzm6tZ)

  • madcat환 2017/08/16 08:48

    도박하다......못 끊고 약까지 손대다가 인생 마감한분을 본적이 있습니다.

    (Fzm6tZ)

  • 머큐리™ 2017/08/16 08:55

    그냥 이혼이 답,,,, 사람은 고치려고 하면 안됨

    (Fzm6tZ)

  • 포림 2017/08/16 08:58

    와.... 걍 이혼

    (Fzm6tZ)

  • ▶◀로디[DF+D700] 2017/08/16 08:59

    이혼하고 끝내고... 정신과 치료도 받아야겠죠.

    (Fzm6tZ)

  • 부섭 2017/08/16 09:01

    조선시대인가요 집문서 대출에서 자작느낌이 ...
    암튼 이게 사실이면 아이 데리고 아이 엄마랑은 빨리 남남이 되어야 겠네요

    (Fzm6tZ)

  • supervvip 2017/08/16 09:05

    자작이 아니라 친구 명의로 된 집계약서를 담보로 제수씨가 몰래 대출 받으려고 했답니다;;

    (Fzm6tZ)

  • 소년근희 2017/08/16 09:02

    진작에 사람 안 보고 얼굴 보고 어린 여자 데리고 온 것 같네요, 어차피 이렇게 될 결혼이었을 것 같은데

    (Fzm6tZ)

  • 애니메이 2017/08/16 09:02

    제수씨가 오죽했음 그럴까 이해하려는 생각도 하고...
    제수씨가 오죽했음 그럴까 이해하려는 생각도 하고...
    제수씨가 오죽했음 그럴까 이해하려는 생각도 하고...
    제수씨가 오죽했음 그럴까 이해하려는 생각도 하고...
    제수씨가 오죽했음 그럴까 이해하려는 생각도 하고...

    (Fzm6tZ)

  • FeelGoodphoto 2017/08/16 09:03

    당연히 이혼이죠 뭐 고민할 거리나 되나요? 과연 매춘을 한달반만 했을까요?과거 파보면 아마 화려할거 같네요~ 만나서 술한잔 하면서 정신차리고 니 미래를 위해 이혼하라고 조언해주세요

    (Fzm6tZ)

  • supervvip 2017/08/16 09:07

    그럼 두번의 이혼이고, 아이가 걸려서 망설이는 거 같아요;;
    그렇다고 덮어주고 살라고 할 수도 없고ㄷㄷ

    (Fzm6tZ)

  • Control+W 2017/08/16 09:06

    사채 떙기는 것도 모자라 몸팔러 댕길 정도면 끝났네요...

    (Fzm6tZ)

  • 김청순 2017/08/16 09:09

    친구옆에서 잘 케어해주시면 나중에친구는갚을날이올거에요~ 애댈구 이혼하라하세요..경제력도좋고외모도좋음 그냥 애랑 알콧달콩잘살길바래봅니다

    (Fzm6tZ)

  • 불의를보면죽은척 2017/08/16 09:12

    인생이라는게 2번 , 3번 살면... 좋겠죠..
    친구분일딴 시간이 필요합니다.
    애댈구 어디 시골같은데 가서 아무생각없이 몇개월, 1년 지내다보면..
    인생별거없다 생각이들꺼에요...
    친구분 걱정많이 되실거같네요..
    권해줄수는있겠지만 친구도 친구 인생이고 친구 맨탈이라 안되면
    극단적인 선택을 할수도있을거에요..
    어쩔수없죠..
    그래도 베프고 친구를 믿고 그런말까지했다면..
    좀더 강하게 권해보세요..
    좋은결과 기다릴께요..
    인생이란게 그런거같아요..
    사람이란 존재가 신처럼 깨끗히 살수없는거같아요..

    (Fzm6tZ)

  • 세상을담다 2017/08/16 09:14

    아이를 걸려서 이혼을 못한다는 건 말이 안되는 것 같아요.
    오히려 아이를 생각해서 이혼을 해야된다고 봅니다.
    도박 + 성매매를 하는 엄마 밑에서 뭘 보고 배우겠어요.
    능력되시니까 더 좋은 여자 만나서 재혼하거나 그냥 혼자 키우시는 게 아이한테도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Fzm6tZ)

  • 볶음밥사랑 2017/08/16 09:15

    이건 생각할 거도 없는거 같은데요...매춘을 안 했다하더라도 도박은 답 없어요.....절대 못 끊음...신체 하나가 잘려도 못 끊는게 도박임........매춘으로 확인사살했네요.......지금 힘들더라도 이혼하는게 나머지 인생에서 좋은거임..

    (Fzm6tZ)

  • 에자키 2017/08/16 09:17

    도박은 죽어야 끊을 수 있습니다. 애라도 구하려면 이혼하고 연를 끊는게 답인것 같습니다.

    (Fzm6tZ)

(Fzm6t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