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팍팍해지는 대한민국

베란다에서 담배피는거랑 비슷한 감성이려나

집에서 고기굽는거까지 민폐라고 생각하면 그냥 주택사는게 맞는듯

한 점 줬으면 말 안나왔을텐데

저게 민폐가 되면 엘베에서 냄새난다는 이유로 짜장면,치킨,피자 시켜먹는거도 민폐고
집에서 카레 김치찌개 청국장 끓여먹어도 안됨. 라면? 밤 10시이후 라면 금지

월세사는 주제에 고기구워 먹는다고 시비걸던 병4신도 있는 세상이니

한국인들 뭐만 하면 민폐다 민폐다 하면서 스스로 이렇게 옭아매가는 거지.
나중에 돌이킬 수 없게 돼서 후회해도 소용 없음.

소음이랑 담배 냄새만 아니면되..

담배 연기 처럼 고기 냄새도 거슬린다고 싫어하는 거지
알아서 집 밖에서 고기 먹고 냄새 없이 들어오면 되는거지 않냐? 그렇게 생각하는 부류 잇을듯?
그리고 남이 하면 민폐 지가 하면 내 집에서 이런것도 못하냐 논리들 많어 요슴 세상이 어떤데

공동 주택도 아니고 기숙사가 되어가네

사실 저런 상황이 옛날에 없는게 아니다. 옛날엔 더 했을 수도 있다.
옛날보다 더 소문나기 쉽고 공론화되기 쉬워졌을 뿐이다.

고기 구워먹는게 민폐면 아예 집안에서 요리 하지말라고 하지 그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