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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달린 남자
최민수는 원래 최상급 코믹배우 였습니다.
영화는 테러리스트, 드라마는 모래시계를 거치며
현재의 밑도 끝도 없는 엄근진 이미지(그래서 실소를 자아내기도 하죠)를 가지게 되었지만
한없이 가벼워 보이는 캐릭터를 아주 잘 소화했던 배우죠.
어찌보면 초창기는 코믹위주로 성공했던 배우입니다.
최민수의 재발견이 아닙니다.
이제야 본래의 특기를 살리는겁니다.
https://cohabe.com/sisa/333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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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볼 수 없던 것들이네요;;;;;;;;;;;;;;;;;;;;;;;;;;;;;;;
딸인 게 안 밝혀져서 답답해서 안 봤는데(부모님이 보실때 그냥 옆에서 귀동냥)
어제부터 사이다가 들어가기 시작해서 다시 보고 있어요 -ㅁ- ㅋㅋㅋ
최민수 아저씨 하드 캐리 ㄷㄷㄷㄷㄷㄸ!!
갠적으로 오만과 편견에서 최민수 아저씨 연기 최고였다고 생각한다능...
엌...내가 나이를먹었나. 다 본 드라마네
최민수하면 대발이죠~
대발아~
대발아~~
데뷔작은 사극 '꼬치미'
아우. 이거 알면 최소 40대.ㅜㅜ
모레시계 할때 명대사
"이렇게하면 널 가질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
이 대사 여자들한테 써 먹으려고 거울앞에서
표정도 최민수처럼 쏘아보며 했는데
여자들이 나보고 최양락 같데요.
그래도 최씨는 같으니까 됐네뭐
대발이와 지금의 터프가이최민수씨는 이미지갭이 너무 커서 아직도 적응이 안돼요. ㅎㅎ
아재들 척추 펴는 소리난다
대발이 동생으로 나왔던 임채원님, 배우 최승경과 결혼해서 잘 사시는듯~
사랑이 뭐길래 ㅜㅜ
어디 보니까 최민수 맨날 조연하던 양반이 제법이네 하는 글도 있던데..
전 엄마의 바다에서 고현정 남자친구 (나중에 남편) 인 학원강사로 나올때의 연기가 좋았어요
김혜자 님의 연기가 너무너무너무 좋았어서 거기에 힘입은 것이기도 하겠지만
가난한 국문학도에서 스타 학원강사로 변신하고, 가난할 때나 스타가 되어서나
최민수를 반대할 수 밖에 없던 김혜자의 엄마 연기 ..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