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은 서주는게 아니다.jpg

나는 둘다 ㄳㄲ라는 뜻으로 말한거

ㅇㅋ

보증에 가해자가 어디있나...
자신의 무지를 탓해야지

그거 못없애는게,
사실 돈빌려주는 은행입장에선 없앨 이유가 없고,
능력없는데 돈 빌리고싶은 놈들은 보증인하나 잡으면 돈 빌려주는거라,
사실 어디 밧줄에 묶어놓고 데려와서 도장찍힌게 아닌이상,
본문 말대로 본인이 이게 무슨의미인지 알고찍는거라서, 보증제도 탓으로 돌리긴 좀 그렇지;
실제로 저런 개인보증 말고 기업간의 보증은 상당히 유용하게 순환되고있기도 하고.

은행이 채권자의 상환능력을 파악하지 못해 손해가 난건데 그걸 보증인에게 뒤짐어씌우는 악랄한 제도죠.
없어지는게 맞다고봄.

ㄴㄴ 충분히 파악하고 있음 당연히.
그래서 못빌려준다는걸, 보증하는놈이, '마! 나 쟤 친군데, 쟤 돈 못값을것 같음 내가 값을테니, 점마 빌려줨마!' 하고 억지로 빌려달라 하는거인지라,
은행이 악랄하다기보단 그냥 보증서준놈이 호구인 제도임. 굳이 누구 잘못이라면 보증서준놈이 멍청한게 잘못이지.

한국인들의 특수성을 물로 보시는거같아요
사기 피해로 OECD 1위에 당당하게 랭크되는 국가에요
그냥 국민성 자체가 정 주기 쉽고 사기당하기 쉬운거 같다면 이렇게 악이용되게 방치하면 안 되죠

전에 티비 연예인 토크쇼에서 친하게지낸 형이 보증 안 서줘서
너무 서러웠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거 참 보기 그렇더라.

그거 150~200만원 나오고 끝임 한번 받으면 1년동안 못받고
그리고 긴급생계지원 신청하려면 복지관가서 사회복지사랑 상담해야하는데 이런걸 알기가 쉽지 않지

예수가 한말은 아니고 성경에 써있을 걸

방송타는바람에 후원도 들어와서 취직도 알선되고 살집도 구했음
그나마도 방송탔으니 그런거지 저상황에서는 나중에 빼박 자.살.각임...

연대보증을 요구하는 시점에서 은행은 애초에 돈은 채무자한테 주고 채무 상환은 연대보증인한테 받을 생각을 하고 있어요
대체 이런 막장 사고가 어디서부터 온 걸까요...

은행에서 돈 빌려줄 때 보증이라도 걸지 않으면 아무도 그 은행에 돈을 맡겨놓으려고 하지 않을 겁니다.
지금도 보증 걸고 별xx를 다해도 떼일 돈은 떼여요. 보증 없으면 어느 은행이 쉽게 돈을 빌려주려고 하겠습니까. 하다못해 PF라도 프프로젝트 자체에는 보증을 거는데. 은행이 돈을 안빌려주면 돈이 안 돌고 실물경제가 멈춰서 나라가 정지합니다.
보증제도 자체에는 문제가 없어요. 그걸 잘못쓴 사람이 문제지. 저 사람이 자기가 보증을 설 때 만에하나 친구가 망할 경우를 생각하고 파산제도 같은 걸 처저히 알아보고 들었다면 저꼴 안 났습니다.

확실히 돈들고 튄놈을 잡는것보다,
잡아놓은 보증인 털기가 훨씬 쉬우니 그렇지.
근데 막말로 누가 묶어서 끌고온게 아닌이상 본인의 충분한 동의하에 이루어진일이라 별 수 없음.
아얘 보증제도 자체를 정부차원에서 갈아엎으려고 나서는게 아닌이상 바뀌긴 힘듦.

개인대출에 보증제도가 만연히 이용되는거 자체가 사회암이에요
채무자가 채무 상환능력이 없다면 돈을 빌려주지 않는게 맞지 너 대신 돈 대신 갚아줄 사람 구해오면 돈 줄게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게 과연 정상적인 거래일까요
한국인의 정이랍시고 사람의 마음을 악이용해서 사람들 한강 가게 만드는 악의 축 중 하나에요

보증 없으면 어느 은행이 돈을 쉽게 빌려주려고 하겠습니까 -> 쉽게 빌려주면 안되죠. 서브프라임 역시 상환 능력 없는 인간들에게 빌려줬다가 터진건데. 상환 능력을 판단하는건 은행의 책임이 아닌가요?
왜 은행의 판단 능력을 문제삼지 않고 엄한 사람들을 엮어서 신용도 낮은 사람에게 돈을 대출하고 사채업을 할려고 하는건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보증의 위험성을 잘 알고 있지 않고 새로 사회에 발을 내미는 사람들은 공교육으로 그런 위험을 안내받지 못하고 있어요
그러다가 대놓고 은행이랑 채무자의 거래에 악용당하게 되고요
보증인은 그 거래로 아무것도 얻는게 없어요
거래가 무사히 끝나면 얻을 지 모르는 쥐꼬리만한 신용점수는 채무를 대신 갚아야하는 말도 안되는 부당거래에 비해 심각하게 불균형한 보상이고요
이렇게 돌아가고 있는 상태에서 이런 제도가 존치되어야 할까요

그래서 그 상환능력 없어서 돌아가 라는걸 억지로 딴사람끌고와서 이놈이 갚을테니 빌려줘 라고 하는게
개인보증 인지라, 따지고보면 그냥 거절하면 그만인거라서 무조건 보증이 나쁘다 라고 말하긴 좀 어패가 있다고봄.

정작 그 부당거래에 본인자유로 도장을 찍었으니 왈가왈부 못하지.
보증제도라는게 보증자들 입장에서 보면 굉장한 불공정 거래이긴하지만,
결국 그 불공정한거 알면서도 스스로 들어간건 그 자신들임.
본인선택에 책임을 받는거지, 은행입장에서도 너 능력없어 못빌려줘 돌아가 라는걸,
그 보증인이 내가 책임진다 하면서 억지로 빌려달라고 하는 모양세인지라....

한국인들은 사기 피해를 많이 입는걸로 OECD 1위에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어요. 애초에 민족 자체가 아시아권에서도 유독 여러 의미로 튀기도 했고 그런식으로 등쳐먹히기 쉬운 사람들이에요.
사태가 이러면 국가 차원에서라도 자국민들을 보호하려고 해야지 그냥 방치해서 문제를 야기하게 두는게 맞을까요.

보증 걸면 돈 쉽게 빌려주지 않습니다. 무슨 제3금융이랑만 거래하는것도 아니고... 정상적인 은행이면 보증거는 사람 신용도조사 하고 할거 다 합니다. 저 사람이 어떤 구조로 어느 은행에서 빌렸는지 안나와서 알 순 없지만.
그리고 은행의 판단능력이라고 하셨는데, 제대로 된 은행이면 보증없이는 절대로 돈 빌려주지 않아요. 은행은 금융기관이기 때문에
절대 손해를 보면 안 되니까요. 은행은 단순히 돈 맡아놓는 기관이 될거고, 돈 빌릴 수 있는 사람은 자기돈 잔뜩 쌓아놓은 부자들한테만 빌려주게 되겠죠. 그럼 돈이 안 돌아서 경제규모가 엄청나게 작아지고 나라경제도 안 좋아지죠.
보증제도는 결코 나쁜 제도만은 아닙니다. 벌써 몇천년간 내려온 제도이고, 괜히 만들어놓은 것 아닙니다.
다시말하지만 절대로 제도 자체를 욕해선 안되고, 채무자에게 과도한 회수를 하는 은행과 생각없이 대뜸 보증을 서는 사람을 탓해야죠.

세계적으로도 화자되고 있는 한국 사람들 사이의 정이 은행의 수익 창출에 이용되고 있는 미쳐돌아가는 현 상황을 그저 묵과해야만 하는 걸까요.
보증인은 무조건 손해만 보고 은행은 무조건 이득을 보는 이상한 부당거래를 좋게 봐줘야 하는 걸까요.
솔직히 현재로서는 보증 제도가 줄창 악용만 되고 있고 이 어린 뵉셩들한테는 최소한의 보호장치조차 마련되어 있지 않아요. 그냥 걸리면 비싼 교육비 내고 파산할 뿐이죠.

우리할아버지도 지역에서 손꼽는부자였는데 보증으로 한큐에가셧음..

빚 15년 이상 연체 되면 90% 가량 감면 되지 않아요??

당시에 파산신청이다 뭐다 그런것도 없었고 조금 감면받고 그러면 카드고 명의고 뭐고 하나도 못쓰게됐음 그래서 억지로 갚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