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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륵(24-70GM) 여행용 무게 어떠신가요

안녕하세요,
A9에 최근 영입한 금계륵 들고 싱가폴 여행 중인데... 무겁네요 ^^;; 오늘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달랑 금계륵만 마운트해서 숄더백 들고 돌아다녔는데 어깨에 무리가... 수많은 여행객들 중에 금계륵 같은 렌즈 가지고 다니는 사람은 저 하나 뿐 인것 같고 해서 제가 좀 무리했나 싶기도 하네요~
애초에 놀이공원에 오면서 이런 묵직한 렌즈를 챙긴게 넌센스 같기도 하고...
24-70 f2.8 줌이 애들 찍기 편하고 어느정도 배경도 흐려주고 참 좋은데...
24-70 f4 로는 조리개가 아쉽고...그냥 새로나온 16-35 f2.8 로 바꿔야 되나 싶기도 하고, 아님 백팩에 금계륵 가지고 다니면 조금 나아질까 싶기도 하고 행복한 고민 입니다 ^^;; 금계륵이 딱 700g 만 되었으면 완벽했을텐데 말이죠..
이상 주절이 주절이 였습니다.
사진은 다음 주에 조금 올리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댓글
  • 간이문제야간이 2017/08/12 00:54

    하루 이동거리나 가방 스트랩 등에도 영향을 크게 받게되더군요.
    다른짐없이 2470gm 마운트한 A9 세로그립끼우고, 핸드스트랩과
    픽디자인 스트랩장착하고,
    에브리데이백팩에 FDR-axp55캠코더, 아내카메라 A6300에 1670Z마운트한것 이렇게 수납해서
    이동중에는 A9 크로스로 메고서
    약 5시간 까지는 들고다닐만 하더군요.
    무게 줄이려고 세로그립분리하고 금계륵마운트하고 두시간 다니니
    오른손 손목에 무리가 오더라고요.
    쥐는 자세도 피로도에 상당한 영향을 주더라고요.
    가벼운 출사엔 모르겠지만 작정하고 떠난 여행에 다른 짐까지있다거나
    하면 좋은여행 짐덩어리 들고다니다가 지치는 경우도 생기고요 ㅎㅎ
    찍으러 나가느냐
    보러 나가느냐
    보면서 찍기도하느냐
    저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즐기면서 보러갈때는 금계륵은 안들고가고
    보면서 찍거나
    찍으러 나갈때는 가지고 나가는 편인데
    솔직히 무겁습니다.
    감안하고 나가는것뿐이지요 ㅋㅋ
    그래도 돌아와서 결과물 확인해보면 다른거 가져갔던것보단
    잘한짓이구나 싶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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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chelon 2017/08/12 08:37

    와 캠코더에 서브 까지 가지고 다니시는군요~ 저는 사실 찍으려고 했기 때문에 금계륵을 가지고 간것 같습니다~ 결과물이 기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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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정진 2017/08/12 00:56

    어깨가 아파서요.. 간사이 여행 마지막 밤 마사지받았습니다.
    픽디자인 스트랩 사용함에도 습관상 왼쪽으로만 매다보니..
    여항다녀와서 메타정렬해서 보니 2.8로 찍은건 얼마 없더라구요
    바디가 r2라서그런지 감도 10000까지 쳐가면서 하니 f8~10에 셔속 125~250으로 잘 찍고다녔네요...
    조리개값보단 편한게 갑인거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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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chelon 2017/08/12 08:40

    역시 여행은 조여야 하는데 어제는 날씨가 흐려서 죄다 2.8로 찍었네요 ㅎㅎ 저는 줄 서면서 기다릴때 가방을 발등위에 내려놓곤 해서 어깨는 그나마 괜찮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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