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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파혼한다는데

1.동생이 올해 12월 결혼날짜 잡고 준비 중입니다.
신부 될 사람이 임신 3개월인가 그렇습니다.
2.제가 형이고요. 감작스럽게 저도 결혼 얘기가 나와서
올해 11월달에 하겠다고 하니...
3.동생 신부 측에서 크게 화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동생과 신부될 사람이 대판 했나봅니다.
그리고 오늘 파혼 얘기를 하네요.
1개월 차이로 형제가 결혼하는게 좀 무리는 있어 보이지만
그렇다고 그 정도로 반대하고 화낼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되시나요?
게다가 임신까지 한 상황인데....참 답답하네요

댓글
  • 암울삽질킹 2017/08/11 15:53

    뭐 화낼 일이긴 하네요 ㄷㄷㄷㄷㄷ
    파혼까지 갈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동생이라면 좀 화가 나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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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rred™ 2017/08/11 15:54

    동생이 화를 내는게 아니라 신부측이 화를 내는겁니다.
    축의금과 상관도 없고...이해가 잘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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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르륵카메라 2017/08/11 15:56

    상관 있습니다. 한달전에 갔는데 또가? 하고 안갈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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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띠띠뿡뿡 2017/08/11 16:10

    누가봐도 상대방쪽에서는 화날만 한 상황인데요.
    파혼까지는 모르겟습니다만,
    한달차이로 경사가 이루어지면
    아랫분들 말씀대로 한달 후 동생 결혼에는 아무래도
    손님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경사가 단순히 축의금 문제가 아니고
    상대방쪽 우리쪽 모두 손님들 많이오고 축하받는게
    기분도 그렇고 체면도 영향이 있는건데, 막말로 상대방에서는
    우리 결혼식은 손님은 적게와도 상관없다는건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문제죠.
    축의금이야 신랑측이니 돈문제가 아니고 성의의 문제입니다.
    하물며 그쪽에서 먼저 날을 받아놧는데
    형이라는 사람이 나중이 한달차이로 치고 와놓고
    뭐가 문제냐 우리 손님 축의금은 우리껀데 라고 하면
    상대방 가족과의 경사를 무시하는 것 밖에 더 되겟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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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L.KOMM 2017/08/11 15:53

    임신한 동생분에게 양보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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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동♥ 2017/08/11 15:53

    반대하려면 정말 되도않는거로 트집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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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수돌쇠 2017/08/11 15:53

    아무래도 동생분쪽 하객 생각을 하신듯합니다. 하객수 아무래도 영향이 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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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7/08/11 15:54

    와 그런거면 진짜 몹쓸 집안이네요..
    ㄷㄷㄷㄷ
    시바 결혼이 장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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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소한개밥 2017/08/11 15:55

    하객이 많든 적든 그 돈이 여자쪽 집안에 가는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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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7/08/11 15:53

    ??
    이거 화낼일 아닌거 같은데... 왜 그럴까요?
    ??
    글쓴분 집에서는 1달 사이에 대사를 두 번이나 치러야하니
    힘들거나 화날수 있지만
    신부쪽 입장은 상관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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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기잡으러~ 2017/08/11 15:54

    양보좀 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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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르륵카메라 2017/08/11 15:54

    그럼 내년 1월로 바꾸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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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동★아빠 2017/08/11 15:54

    모 원래라는거 없긴 하지만 한집안에 같은해에 결혼을 하진 않아요
    먼저 동생분이 잡으셨는데 형이 잡은거면 (결혼식을)
    동생 부인쪽 집에서도 화날만 하네요 (그런걸 따지는 집안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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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요한폭풍 2017/08/11 15:54

    흠....아무래도 좋은일 겹치면 안좋다는 미신을 믿는가보군요.. 동생위해서 양보해주시는것도 좋은방법입니다. 짐 상황에서 설득하고 이해시키고 하는건 힘들어보이는데요..나중에라도 문제있으면 그거때문이라고 말 나올수도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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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rred™ 2017/08/11 15:56

    이해가 안가는건 사주도 안본다는데
    그런걸 따지니 당황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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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ropose 2017/08/11 16:09

    사주도 안보지만 다 따져요
    저읩도 결혼할때 작은누나가 먼저 결혼했고 그다음 저인데
    두번다 저의 큰누나는 식장에 오지도 못했습니다.
    동생이 먼저 결혼하는데 미혼인 큰누나가 오면 동생들 결혼생활에 안좋다는 미신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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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상(回想) 2017/08/11 15:54

    아니 뭐가 문제인가요?
    여자쪽에서 손해보는게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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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소한개밥 2017/08/11 15:54

    이게 파혼까지 얘기할 그런 상황인가요?? 이해가 안되는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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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 2017/08/11 15:55

    동생분과 동생 부인될분 들의 생각이야기를 들어보셔야 감이 잡일것 같네요
    동생 부인될분이 임신이신데 그런말이 나온다는게 3자 입장에서 뭐라 이야기를 하지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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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agape 2017/08/11 15:55

    임신에 먼저잡힌 결혼식이 있는 상황이라면 왠만하면 그 결혼식 가까이에 다른 결혼식은 안잡는게 보통일겁니다.
    상대집안에 대한 배려심이 부족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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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상(回想) 2017/08/11 15:56

    왜요? 뭐가 문제인가요?
    여자쪽에서 손해보는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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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agape 2017/08/11 15:57

    대개 가까이에 결혼식이 겹치고, 또 형제간인데 형이 한달앞에... 이런식이 되면 동생쪽 결혼식은 하객입장에서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저런걸 감안해서 일정한 간격을 두는게 보통인데 이런걸 다 무시하고 내가 먼저하겠다는데 무슨 문제지? 해버리면 상대방쪽은 힘들죠..
    상대방이 힘들겠구나 생각하고 그럼에도 어쩔수 없이 내가 먼저 해야겠다면 그걸 잘 설득해 가는게 순서인대 애초에 이해도 못하는 상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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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agape 2017/08/11 15:57

    아래 댓글로 답이 되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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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상(回想) 2017/08/11 15:58

    하 단지 하객때문에요?
    결혼하는더 그렇게 하객이 중요한가요?
    그리고 신부측 하객도 아니고 신랑측 ㅡ하객인데
    왜 신부측에서 뭐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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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agape 2017/08/11 15:59

    아뇨 단지 하객 때문이라기 보다는 결혼식 자체에 대한 관심도가 달라져요.
    경험 안해보신 분들은 이해 못할수도 있습니다.
    신부측에서 왜 뭐라고 하냐구요?
    신부도 결혼식의 당사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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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상(回想) 2017/08/11 16:02

    아니 한달먼저한다고 관심도가 떨어지면
    그결혼 하지 말아야죠
    신부도 당사자지만 신랑도 당사자죠
    신부쪽 하객. 신부쪽 관심도 떨어지는것도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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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agape 2017/08/11 16:04

    혹 그런 경험 있으신지 모르겠는데 저는 똑같진 않지만 비슷한 경험을 해본 사람으로서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런것까지 제가 다 이해시켜드릴수는 없을듯 하네요.
    임신한 제수가 있고 파혼 얘기까지 거론되는 마당에
    문제를 잘 해결하려고 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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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agape 2017/08/11 16:05

    제 입장이 무슨 저쪽의 파혼 요구가 정당하다거나 그런게 아니에요.
    글을 잘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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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산불나방 2017/08/11 15:55

    2.제가 형이고요. 감작스럽게 저도 결혼 얘기가 나와서
    올해 11월달에 하겠다고 하니...
    님이 잘못하신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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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상(回想) 2017/08/11 15:56

    뭐가 문제죠?
    여자쪽에서 손해본다거나
    동생이 손해보는게 뭐가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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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산불나방 2017/08/11 16:03

    갑작스럽게 결혼이야기가 나왔는데 왜 형이 자신도 가겠다고 하는건지 .... 그것도 동생보다 1달 먼저?
    그리고 동생이 임신을 해서 먼저 갈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형이라고 맨날 1번 이여야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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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산불나방 2017/08/11 16:06

    그렇다고 이게 화내고 파혼할 정도는 아닙니다.
    여자쪽에서 어이가 없을순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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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hiru 2017/08/11 15:55

    제 기준으로보면 왜 화를 내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그정도 이해못할 성격이라면 파혼하는게 맞습니다. 어짜피 이혼할팔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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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이러려고자게질하나 2017/08/11 15:55

    한달터울로 경조사 있는게 신부쪽에선 뭔상관인지 모르겠네요..
    하객이 덜오거나 축의금이 적게 되더라도 그게 남자쪽 이슈이지 신부쪽에 무관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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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rred™ 2017/08/11 15:57

    저희 어머니 생각이 딱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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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라인다 2017/08/11 15:56

    이거 밀어붙히시면 동생이랑사이도 나빠지실수있어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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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1아빠 2017/08/11 15:56

    반대하는 이유좀 구체적으로.....
    이유가 있을게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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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LuvTournedos™ 2017/08/11 15:56

    근데 동생이 먼저 얘기했네요. 양보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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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TB★ 2017/08/11 15:57

    동생 와이프될 분이 임신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먼저 하실만한 큰 이유가 있을까요??
    그 여자분은 결혼이 밀리면 배불뚝이가 될텐데요??
    설마 애를낳고 결혼시키시려는건 아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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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상(回想) 2017/08/11 15:59

    글보세요
    동생결혼 미룬다는거없이 단지
    한달먼저 하겠다는데 신부가 손해보는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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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알이 2017/08/11 15:57

    신부측과는 별개의 문제인듯 한데요.
    같은 해에 제가 2월에 저희 형은 5월에 결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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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ropose 2017/08/11 15:57

    근데 왜 동생보다 먼저 해애하는 이유가 있나요??
    글내용으로보니 결혼날짜를 동생이 먼저 잡고
    내가 형이니 동생보다 먼저해야하니 한달먼저 하겠다 한것같은데
    동생보다 늦게 하셔도 되는거 아니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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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샐러드드레싱 2017/08/11 15:59

    근데 일찍 한다고 파혼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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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rred™ 2017/08/11 16:00

    여러 상황이 올해하는 쪽이 좋은 상황입니다.
    동생 일정을 피하다보니 11월 정도 생각한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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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샐러드드레싱 2017/08/11 15:58

    이해 안 가네요.
    동생 결혼할 분 집안에서 파혼까지 생각하는
    구체적인 이유를 한 번 알아보시죠.
    파혼거리는 아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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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빈훗/윤태영 2017/08/11 15:59

    단순히 이 사실로 파혼얘기가 나온건지, 아니면 동생과 상대분이 다투는 과정에서 심한말을 했다든지 해서 화낸건지가 중요할듯요.
    만일 전자라면, 결혼하더라도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가 쉽지는 않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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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sitioning 2017/08/11 15:59

    대부분의 부모님은 형을 먼저 보내고 싶어하시죠,
    동생입장에서도 비록 임신을 했더라도 형이 마음에 쓰일테구요,
    하객에 대해 가장 신경쓰이는 사람은 당연히 글쓴이 부모님이 될겁니다.
    자신이 순서가 밀렸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크게 싸움이 났다면, 앞으로도 안봐도 비디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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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샐러드드레싱 2017/08/11 16:01

    근데 동생 결혼할 분 집안 장난 아닌 듯...
    아마 동생분 결혼하면 친가에는 코빼기도 비추기 힘들 거 같네요.
    며느리 중에 보면 남편과 시부모, 형제 간에 멀어지게 만드는 사람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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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후는두렵지않다 2017/08/11 16:02

    결혼한 유부 입장으로서
    좀 서운해할일은 맞는거 같은데 파혼드립 치는건 걍 파혼해주면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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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구욕구 2017/08/11 16:02

    98% 축의금 때문입니다... 결혼식이 연달아 있으면 남자쪽 부모님 손님 적게 오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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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1아빠 2017/08/11 16:13

    그돈은 어차피 신랑쪽돈이지 신부쪽에 가는게 아닌데요.... 돈문제는 아닐듯. 궁금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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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사단2연대 2017/08/11 16:03

    형이 양보가 아니라.. 동생먼저 보내고 가는게 맞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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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뻘소리를시작해→ 2017/08/11 16:04

    임신까지하고 결혼잡아놨는데 갑자기 한달전에 형이 하겠다... 머 기분좋은 상황은 아닌듯요 이유를 떠나서.. 그지점에서 생각해보시면
    이상한 사람들이네?? 보다는 아 뭔가 찜찜한가보네 하고 이해를 할수도 있지.않을까요??
    이쪽은 형동생이나 그쪽은 한번 결혼인데 ..
    from SLR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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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빛 한수픈& 2017/08/11 16:04

    파혼까지는 경솔한거지만
    동생결혼보다 한달 먼저는 실례되는게 맞고, 화낼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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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띠띠뿡뿡 2017/08/11 16:05

    파혼까지는 모르겟는데 상대방 집안에선 충분히 기분 나쁠만 하죠.
    무시당하는것 같기도 할 수도 있구요.
    아무 상관 없다는게 더 이상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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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뻘소리를시작해→ 2017/08/11 16:06

    본인이 12월로 잡아놨는데 동생이 11월로 들어오면 본인이나.본인 약혼녀는.좋겠어요? 그냥 난 형이니까 괜찮아 생각하지 마시고 ...
    from SLR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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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르륵카메라 2017/08/11 16:08

    날잡아놨는데 사촌동생이 한달전에 한다고해도 기분나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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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기회에 2017/08/11 16:09

    합동결혼식이 답이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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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ly깡 2017/08/11 16:11

    우리나라 결혼 문화 참 좆같은거같음 이런거 보면
    백퍼 축의금 하객수때문일듯
    결혼이 장사하는것도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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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띠띠뿡뿡 2017/08/11 16:16

    신랑쪽 손님의 축의금은 신부 집안과는 상관이 없어요.
    이건 성의의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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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란스베리 2017/08/11 16:12

    동생 신부가 잘 이해가 가지는 않지만, 저라면 동생이 파혼 이야기가 나올정도라고하니 그냥 양보해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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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램프™ 2017/08/11 16:14

    한달 늦게하는게 무슨 문제냐 그렇게 생각하시면 한달 늦게 하세요.
    동생이 파혼 얘기까지 나오는데 불구하고 올해 안에 해야 하는 이유는 또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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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사막의폭풍 2017/08/11 16:14

    저는 동생과 2개월 term을 두고 결혼했는데 아무 문제 없었어요!! 뭐가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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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별^^* 2017/08/11 16:14

    결혼식이란게 집안행사고 부모님도 이것저것 신경쓸것도 많을텐데 동생신부 입장에선 충분히 서운할듯 하지만
    그렇다고 파혼까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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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라테아의이야기 2017/08/11 16:15

    화 안내는게 이상한데...
    동생이 속도위반으로 12월로 결혼준비
    갑자기 형이 11월에 결혼할거다 시전?
    제수씨될분이 파혼하자 함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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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루만루 2017/08/11 16:15

    여자입장에서 보면,
    과속으로 결혼하는것도 여러가지로 맘에 안드는 상황이라 맘이 반반인 상황인데,
    남자쪽에서 배려도 전혀 안하는것 같으니 그냥 엎고 없던일로 할려는거 아닌지.
    물론, 결국 결혼을 하긴 할 가능성이 훨 높긴하지만,
    살면서 계속 원망을 가질수도..
    저라면 11월로 결혼 안잡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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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월의隱雨 2017/08/11 16:15

    파혼은 모르겠지만
    동생분이 12월에 날 잡았는데
    형이라고 11월에 한다라....
    여자분 측에선 많이 기분 나쁠수 있죠
    그거 따지는 집안 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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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두아빠 2017/08/11 16:16

    형님 댓글 다시는 걸 보니.. 일단 양보할 마음은 없어보이구요..
    첨에는 신부가, 결혼식 겹치면 별로 안좋다더라~ 형님이 결혼식 좀 미루면 안되겠냐... 부터 시작했겠죠.
    그러다가 동생분이 '결혼식 겹치면 어때? 결혼식으로 장사하냐?(위에 댓글들 중 그런 글이 많네요)'
    뭐 이런식으로 얘기하지 않았을까요?
    그러다가 싸워보니, 신부측에서 이사람 안되겠네... 이런 생각으로 굳어졌을지도.
    축의금 문제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은데, 축의금과는 전혀 상관없구요. 신부쪽에서는 여러가지 미신들 때문에 충분히 기분 나쁠 수 있는 문제는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동생분이 신부측과 얘기하면서 어떤 막말들을 뱉었는지가 관건이겠죠.
    형님은 동생에게 들었을테니 동생이 그런 부분은 빼고 신부측을 나쁘게만 얘기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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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롱베사 2017/08/11 16:16

    결혼전 임신을 했으니 여자입장에서는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거 같아요.
    이렇게라도 결혼 안 하면 "너 인생은 끝"이라는 뉘양스를 앞으로 시댁에 될 집안에서 주고 있는 거 같아요.
    조금 배려해주시는 게 맞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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