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 사진들을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재 작업하고 있는 카메라가 중형 디지털백 페이즈원 P65+ 를 사용하면서
전에 가지고 있던 M10P 도 가지고 있습니다.
작업이 6-7개월 정도 이어질 예정인데,
지금 상황으로서는 P65+를 사용해서 M10P 은 장롱에서 1달 넘게 나올 생각을 안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드는 생각은
주로 하나의 기기를 사용할 때, 중형 디백으로서 제한되는 것이 있지만, 장비를 하나로만 정함으로써 얻는
집중도와 분산되지 않음을 경험할 수 있지만,
다르게 m10p 가 있다면, 기동성 면에서 더 충족되지만, P65+ 로 하는 작업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당연히 어떤 작업을 하느냐에 따라서 기기의 선택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제가 잘 이야기한 건지 모르겠지만,
하나의 기기만 가지고 6-7개월 작업하는 것이 좋은가, 혹은 소형 카메라도 같이 가져가는 것이 더 좋을까 하는 고민입니다.
(이번의 작업은 시골에서의 풍경, 도심의 풍경 등등 조금은 단순하고, 큰 움직임이 없는 동적인 것을 요하지는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
장비는 자연스럽게 손이 가는대로 선택하시면 되는 것 아닐까요.
전 중형의 퀄리티가 제가 하는 작업에 더이상 필요없다 판단하여 최근에 전부 처분하였습니다.
m10p에 손이 안간다하면, 당장 필요하지 않다는 뜻이니 굳이 들고 계실 필요도 없을거같구요.
(중고시세도 계속 하락할테니...)
나중에 필요하다 느끼실 때 다시 들이시면 될 거 같아요.
맞습니다.. 결국 가장 최근에 들인 디지털백이지만, 손이 계속 가고 작업도 그렇게 다이마닉하지는 않은 것들이라, M10P는 잠시 곁에 없어도 참아보고 ㅎㅎ 디백으로 해볼 수 있는 건 다 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그렇다고 해도 어디 가는 건 아니구요. 잠시 쓰고 싶어하는 친구에게 쥐어주려고 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저는 짐이 많아지면 카메라가 귀찮아지는 타입이라서 원바디를 선호하지만
확각별로 꼭 필요한 상황이라면 2바디까지는 좋은 것 같습니다.
정적이고 풍경등의 이미지를 담는다면 중형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전 35미리만 쓸때는 두개 정도 들고 다닐 수 있었는데, 중형 P65+로 넘어오고
라이카 m10p까지 가지고 다니니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ㅎㅎ
맞습니다 ㅎㅎ 8-9개월 없을테지만, 어떻게든 중형으로 해볼만한 건 다 해보려고 합니다
답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