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전체보기에는 친목게시판에 올린 글이 노출이 안됨 → 조회수가 낮다. → 댓글이 없다
→ 내 닉의 명성에 먹칠 → 내가 이정도 아닌데? → 관심받고 싶다. → 자게에 뻘글 시전
→ 조회수 상승 효과 → 일반댓글+친목질 뻘댓글 달림 → 짜릿함 → 이 맛에 포럼한다
과장된 예시라 좀 극단적인 표현이 있습니다만... 아예 아니진 않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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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 단순 '친목'과 커뮤니티의 폐혜인 '친목질'은 엄연히 다릅니다.
신규/기존 회원들 구분없이 서로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활동하는 건강한 커뮤니티가 되길 원합니다.
친목질을 정의하는 각자의 기준이 너무도 다르기에 현재의 갈등이 빚어지지 않나 생각합니다.
친목질 성향을 단 1%라도 용납 못하는 사람들과 너무 딱딱하게 굴지 말자는 사람들,
난 익숙해서 이게 친목질인지도 몰랐는데 나보고 좆목질이라 하니 기분 나쁜 사람들 등
모두가 납득할수 있는 니콘포럼에 맞는 적당한 친목질 가이드라인이 있다면 좋을텐데
포럼 특성상 운영진이 관리를 하는것도 아니고..
어려운 문제네요.
다만 단순히 포럼에 자주 쓰이는 사투리/용어 사용만 가지고 친목질이라 손가락질하는건 저도 아니라고 봅니다.
용어가 문제가 아니라 호칭 다음에 붙는 말들이 개인간의 친목이나 특정 무리끼리의 말이라면 문제겠지만..
현재 여러 위키들에 나와있는 친목질과 폐혜에 대한 예는 각 사이트의 성향에 따라 다르고
우리 포럼에 대입시키기엔 조금 거리가 있기도 합니다.
너무 그것에 기준을 맞추지도 말고 또 너무 해이해지지 않길 스스로 단속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이 있으면 다들 성향이 다른건데
먼저 친해지려 활발히 나서는 성격이 있는가하면
누가 말걸어주길 기다리는 사람도 있고
그냥 눈팅 아웃사이더도 있고
꼭 네임드를 달아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도 있고 그런겁니다.
본인의 성향이 기준이라고 큰소리 내다보면 싸움밖에 안됩니다.
즐거운 쾌적한 포럼을 위해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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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나름 쉽게 풀어본 친목질 뻘글의 기준 예시
1. "ㅇㅇ에 잠깐 왔다 들른 식당입니다. ㅇㅇ가 참 맛있네요"
https://cohabe.com/sisa/33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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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쓰신글도 개인적인 기준이겠죠. 질이라는 말자체가 별로 좋은 의미가 아닌 일을 하는 행위을 가리키는 일이다 보니 듣는 사람은 반발하게 되있죠. 모든 기준은 다 개인입니다. 어느게 친목이고 어느게 친목질도 다 개인의 기준이에요. 다른사람에게 질이라는 말을 붙이는 순간 싸움을 거는게 됩니다. 물론 눈에 거슬리는 글들이 있으면 그글에 뭐라 하면 그뿐인데. 게시물에 친몰질하지마라 이런식으로 나오면 그냥 글쓰는 모든분들을 비난하게 되는거죠. 저보고도 친목질 한다는 분도 있겠지만 제 기준으로는 그런짓한적 없다고 생각하니 그냥 하던데로 할랍니다.
'친목'과 '친목질'은 완전 다른 개념입니다.
두글자가 같다고 해서 친목행위를 낮잡아 나쁘게 말하는게 아닌데 이거때문에 님같은 반응을 보이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헷갈리시지 않게 친목질은 그냥 친목이라는 글자빼고 '커뮤니티와해행위'로 바꿔서 읽어보세요.
친목질의 정의 말씀 드리는 겁니다. 그 정의가 지극히 개인적이라는거죠. 친목질이라는게 정답이 있어 이건 친목 이건 친목질이 구분이 되나요? 그 정의도 다 개인적이라는 겁니다. 눈에 거슬리는 글이 있으면 그글에 이야기하세요. 니콘 포럼분들을 다 이상한 사람 만들지 말고..
이 글 쓴분의 주관적인 해석인건 맞긴 한데 공감은 심히 가네요.
어느정도 친하면 카톡도 알텐데 굳이 이따 밥같이 먹자는 얘기를 줄줄이 리플로 쓰는 모습은,
포럼에서 가끔가끔씩정도는 친목글도 있을수 있지 않나??라고 생각하는 저로서도 별로 좋지 않아 보이기는 하더라구요.
예를 들어 '형 사진 좋네요. 나중에 얼굴뵙고 술한잔 하시죠.' 이런 글을 생각해 보죠. 이게 어떤 사람은 아 뭐야 이러겠지만 둘이 친한가 보다 이러고 말기도 합니다.
올라온 사진보고' 어 형 사진 너무 멋진데요. 나중에 저도 좀 가르쳐 주세요.' 이렇게 댓글이 달리고. 거기에 ' 아 그래 그럼 다음주 주말에 같이 출사 갈까?' 이런게 글이 달렸다고 하죠. 누가 보면 친목질이라고 하겟지만 누군가 눈팅족중에.누군가 용기를 내서. '아 저도 같이 갈수 있을까요?' 라는 글이 달리고 '아 님도 같이 가시죠' 이런글이 달릴수 있습니다. 누가 봐도 이상한 글이라면 모르겠지만 다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공감가는 부분도 있지만 문제의 인식이 본인이 정답은 아니라는 겁니다.
조용히 지나가나했더니 다시 분란 일어나겠네요
인식의 변화 없이 조용히 지나가는게 좋은걸까요?
그 인식도 개인입니다. 본인이 이 포럼이 싫고 하는 짓들이 꼴불견이면 자기가 좋은 글 올리고해서 문화를 바꿔나가야지. 야 니들하는짓 꼴불견이니 하지마 이게 정답일까요?
아 제가 잘못 봤네요. 재경아빠님은 의미를 오해하신게 아니라..확실히 친목질 옹호쪽이신듯 하네요..
친목질 옹호라.. 본인이 열시히 좋은 글쓰세요. 모임이나 게시판의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건 구성원 들입니다. 문제가 있다고 느껴지는 글이 있으면 그 글에 문제 제기 하세요. 그리고 좋은 글 많이 쓰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