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내나이 22때 나는 문재인을 뽑았었다. 그러나 그때는 정치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았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되었지만 난 아쉽지 않았었다. 그저 순수하고 어리석은 마음에 박근혜가 국민들에게 보여준 무언가가 있었기에 국민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박근혜가 나라를 잘 이끌어주길 기대했다.
나이가 들고 정치에 관심이 깊어지고 난 뒤 난 진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에도 문재인를 뽑았다. 그러나 이번엔 두려움이 앞섰다. 노무현 정권 당시의 경험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지도자 개인이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주변에 음해세력과 적폐세력들이 도사리는 이상 바른 정책 실현은 고사하고 또 그렇게 의인이 무너져버리는 것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컸다. 국민을 위한 뜻이 정작 국민들에게 닿지 못하고 허공에 흩어져버리는 것음 아닐까. 그런데 최근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보면서 희망이란것을 느낀다. 긴말 필요없다. 잘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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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뽑길 정말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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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부터 정치에 관심을 가져주니... 좋네요~
참 잘했어요~~ㅎ
저두요!!
2012년 스물에 어른들이 박근혜 잘할거라며 왜 그 사람 뽑았냐고 비난하셨는데.. 요즘 속으로 기분이 좋네요!
역시 우리 이니는 맞았어요. 5년 전도 지금도!
2번후보나 3번후보가 대통령이 되었다면 ... ^ㅡ_-;
하루아침에 세상이 변하진 않았지만 나라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계셔서 매일 두근두근합니다.
저도요.
지금 글쓴이의 마음과 같이 되기까지
20년이 조금 넘게 걸렸어요 지금 40초반입니다.
감사합니다.
평생 급진주의자로 살았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 사람입니다.
사는 게 바쁘고 목구멍이 포도청이라서, 그리고 쥐닥정권 이후 급실망하여 뉴스 끊은지 몇 해.
지난 겨울 촛불시위 가서 보고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감개무량하였습니다.
희망을 잃지않고 헬조선에서도 촛불이란 꽃을 피운 젊은이들에게 감사했습니다.
님같은 분들은 칭찬받을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