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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488 인제서킷 후기...


총평.

 

 1. 라리한테 실망했음...

 - 레이스 모드가 레이스 모드가 아님... 전자 제어가 너무 심함... 코너 탈출 속도가 현저히 감소. 감 잡고 익숙해 진 뒤로는 CT off로 다님 한결 나아짐. 랩타임 3-4초는 줄인거 같음... ESC off는 ㅎㄷㄷ. 마지막 랩에 차 스핀 ㅋㅋㅋㅋ 개 쪽팔렸음.

 말이 Sports지 실질적으로 sports = wet, race = sports, CT off = race로 보여짐...

 

 2. 역시 타이어는 피렐리보다는 미쉐린이 두수는 위인 듯...  순정 피렐리 TM 끼고 출격.

 - 피렐리 접지는 좋으나 사이드 월이 무른 듯한 모습을 많이 보여줘 적지 않은 불안감을 안겨 줌. 조만간 컵투 낑구고 시승기 쓰겠음.

 

 3. 동영상은 마지막 랩쯤으로 보여지는 영상. 얼리 브레킹 시전 한 것이 보임... 타이어 온도가 앞 89도, 뒤 83도까지 오름... 브렉은 페이드 현상은 전혀 보이지 않았으나, 타이어가 버텨주 질 못함.

 - 언더가 자주 발생 및 타이어의 밀림이 심하여 얼리 브레이킹을 시전함... (내 차는 소중하니까...)

 

 4. 고속도로 오토모드 연비주행... 연비 상당히 좋음... 리터 당 거짓말 조금 보태서 10km는 찍음... 만땅에서 출발 해 아끼고 아끼서 만땅에서 1칸 닳고 서킷 도착...

 - 서킷 2섹션. 각 섹션 웜업 미포함 6 바퀴 주행, 기름 엥코... 밟으면 답 없는 차인 걸 다시 한번 확인.

 

 5. 내 차는 최고 옵션으로 주문한 레이싱 버킷 시트임... 시내에서의 주행은 나무랄 곳 없는 최고의 시트임.

 - 운전자 포함 동승자 모두 장시간 주행 시, 엉덩이 고통 호소... 정말 고통스러웠음... 홀딩력 크게 나쁘지는 않았으나, 그렇게 좋지는 않았음(서킷에서 만). 

 

 마지막. 같이 간 일행 2분을 연속으로 택싱 해드림... 재미있어 하셨음...

 - 조만간 다시 달리러 갈 예정... 소문에 의하면 다 구좌 개설해서 엥간한 차 돌려 탈 듯함...

 

 Ps. 나랑 배틀 붙고 싶음 차대랏... 더 쓰고 싶은데 생각나는게 없음. 왜냐하면 난 수란잔 했으니까 ㅋㅋㅋㅋㅋㅋ

생각나면 댓글로 달아드리겠음!

 

Ps2. 디스형 왜 연락 씹었음? 나한테 쫄았음??? 한판 붙자! 연락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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