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혜택을 한번 노려보고자 혼인신고를 했습니다만

저희도 청약해보려고 알아보니 신혼특공 컷트라인이 3년이내 자녀가 둘ㅋㅋㅋㅋㅋㅋ
인구절벽이라더니 다들 연년생에 쌍둥인가봐요ㅠ
3년에 자녀1인데 집때문에 하나 더만들수도없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lh임대아파트 신혼부부로 넣을라고보니ㅋㅋㅋ신혼부부는 애가있어야 된다고;;;;;;
애가 없어야 신혼아닌가여ㅋㅋㅋㅋ큐ㅠㅠㅠㅠ

서울은 포기하고 수도권으로 넓히면 조금 낫습니다... 신혼특공으로 얼마 전에 공임 하나 받았는데, 저희가 결혼 3년 이내 자녀 1명이에요. 출퇴근 등 감수할 게 많아지는 게 함정 ㅠ

좀더 알아보세요. 제 주변 커플 아이 없는데도 행복주택 들어가던데요.

신혼특공 생각하는 분들은 그래서 첫 아이 임신 할 때에서야 혼인신고 하죠.. 혼인신고일로부터 3년이내 라서 최대한 길게 잡으려고

자식없는 경기도민도 그거때문에 많이 울컥했었죠.
신혼특공때문에 자식을 낳아야 하는 각이냐며...자식없으면 신혼도 아니냐며..

일찍이 서울포기했어요
운좋게 다산신도시분양되서..
아기가 복덩이라 생각해요..
인서울...영영 못할듯 해요ㅋㅋ

신혼 특공이 확률이 높은게
저 조건에 해당될 수 있는 사람이 너무나 드물어서 인것 같다는 생각을 했죠ㅠ
그리고 부부합산 소득이 6천도 안되는 자녀도 있는 젊은 부부가
당최 서울에 평당 천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집은 우째 살 수 있다는건지...
아이가 하나 있음에도 신혼부부 특공은 진작 포기했어요ㅠ
과연 살면서 서울에 아파트 한 채 가질 수 있는 날이 어기는 할까요?ㅠ

각자 사정이 있겠지만,
자녀 없고 소득이 높으시니
자녀 있고 소득이 낮은 신혼부부에게 양보하신다고 생각하세요 ^^

자녀도 한명이면 경쟁에서 애 두명 가정에 밀린댔어요.. 씁쓸...

서울 떠나 사는거 자체가 행복시작이죠.

탈서울 하니 살만합니다.
- 서울토박이 -

서울살이를 시작했을 때, 신혼 기간도 지나버리고, 신용카드를 쓴 적도 없어서 대출 신용도가 바닥이었죠. 임대주택, 전세금 대출 등등 부모님 노후자금 손 안대려고 아둥바둥 했네요. 그때는 저소득 전세대출도 신용도에 따라 대출금액이 결정됐거든요. 지금은 버팀목이라고 해서 바뀌었지만...
오죽 답답했으면 아내랑 위장이혼을 할까 농담도... 그날 아내는 소리없이 울었지요. 지금도 어렵기는 하지만 그때 생각하면 우리 힘으로 잘해왔다는 생각도 들고, 국가 정책이 좀더 세밀해야할 필요도 느낍니다.
이런 말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저희 오빠가 국민임대아파트 여기저기 오래 살아서 접수현황 이런것들 변화 잘 아는데요.. 예전엔 이렇게 경쟁이 쎄지 않았거든요.. 36형 46형은 미달이 대부분이었고 가운동 별내지구 이쪽도 대부분 미달이어서 1차 2차 3차까지 갔었어요 초반엔..
근데 지금은 작은평수도 2차까지 가는경우 거의 없더라구요..
단독 세대도 많아지고 그만큼 힘들어서 외곽으로 눈돌린분들도 많다는거겠죠..

저도 여기 끼었는데
40제곱 60제곱 들어가는 사람들 보니까 4인가족들 들어가더라고요 새상이 뭔가 잘못돌아가고있음

꼭 신혼부부로 하실 이유가 있나요?? 전 그냥 일반 청약해서 LH  입주합니다. 저도 직장이 서울이지만 시흥으로 갑니다~~^^

저랑 같은케이스네요 .. 부부합산 6천 넘으면 혜택 1도없는 ㅠㅠ

일단 버는돈이있느니깐 그냥 집을 사버리는것도 나쁘진않아요 요즘 서울은 80%까지 담보대출받을수있으니깐요

요즘 가치로 부부합산 연봉 6천이하...
그럼 반대로 부부합산 연봉 6천넘는 사람들은
어렵지않게 보금자리 마련할 수 있나?
라는 고민은 시도조차 안해봤겠지?? ㅠ
말이 신혼부부지원이지 실상은
"신혼부부한테 이렇게 혜택도 드립니다."
라는 보여주기식이 아닌가 싶네요.

법을 제도했을시 편법으로 혼인신고시 신혼부부의 청약을 받아먹는 사람을 경계했으리라 사례됩니다 글만봐서는 이렇게 글올리신게 잘하신것 같지는 않네요

아이 둘 생길 때 까지 혼인신고는 일단 미뤄놓고...
둘째 아이 생기면 부부 중 한명이 육아휴직을 합니다.
그리고 1년 후에는 전년도 부부합산 소득이 거의 반토막으로 줄어들어요.(부부중 한 명의  소득이 육아휴직 수당분만 소득으로 잡혀서요)
이 때 특별청약을 넣으면 부부합산 소득 6천이하, 아이 두 명, 3년 이하 신혼부부가 됩니다.(아이 하나만 낳고도 특별청약 잘되는 편이긴 하지만...)
주변에 몇몇 친구들이 이걸 노리고 일부러 혼인신고를 미루고 있는데
이걸 현명하다고 해야 할 지...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건지...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저.. 그 조건 채워서 shift 들어갔어요.
겨우 예비 마지막으로 걸쳤었는데, 앞에서 줄줄이 계약 포기...
예비 인정 기간 1년 거의 다 됐을 때 저한테 기회왔네요. ^^
발표 났을 때 잘못 본건가 몇 번을 보고는... 집에 와서 아내랑 같이 얼싸안고 뛰어 다녔었네요. ㅎㅎㅎ

실제 비정상적이라고 생각하시는 조건도 충족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는 점을 보면 그냥 하소연이네요. 세전 연 6천 이상이면 실수령액 실수령 월 400 이상은 된다는 말씀이시고 이정도면 3억 대출 받아도 10년납 할 수 있을 정도의 소득이신데.. 이정도면 하소연이 심하시네요

신혼부부인데 아이라니...참 너무한것 같더라구요
서울에서 나고 자라고 직장도 서울인데 LTV는 묶어버려서 담보대출도 안되고ㅠ
출산율 걱정이라고 하면서 일찍 결혼해야 뭐 애들을 많이 낳기라도 할텐데...연봉합산 6천 넘는다고 취업하자마나 결혼할 수 있는거도 아니고 적어도 5년은 모아야 대출을 끼고 집 사고 그러다 보면 나이가 먹어서 아이 많이 낳을 생각도 못하고...
투기지역 지정으로 투기꾼 잡는건 좋지만 신혼부부에 대한 규제를 조금이나마 완화 해주면 좋겠네요...다 필요없고 혼인신고시 DTI 높이는 조건으로 LTV만이라도..

저도 이거 알아보다 웃기는게 반포  장기전세가 7억-8억대임. 근대 소득기준 580만원 넘으면 안됨...부부가 580만원 못벌면서 자금이 7-8억 잇으려면 백수 금수저 아닌가요?

나이 좀 있고
주택 청약 1순위고
혼자 살고
노부모 없으니
점수가 안되니
청약으로 집사는건 포기...
청약도 해제할까 생각중.

신혼부부 특공의 목적이 결혼 장려는 아니죠
출산 장려이기 때문입니다
소득 부분 정책은 모순이 있는듯 해요
소득없고 금수저로 태어난 사람들이 혜택 받는 상황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