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먹고 10시간만에 죽은 대학생.jpg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식은 찬밥 같은데서 활동하는데
그냥 식은 밥 가지고 볶음밥 만들다가 여럿 골로 보내서 붙은 이름이 볶음밥 증후군임

검색해보니까 볶음밥의 재료로 찬밥을 쓰는 일이 많은데 거기에서 증식하기 쉽다보니 붙었다고하네

어떤 여성이 미국의 한 중식당에서 볶음밥을 먹은 후, 심한 구토와 호흡곤란 증상으로 8일 동안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중식당에 막대한 피해보상청구 소송을 한 일이 있었다. 이 사건 이 발생한 후로 볶음밥을 먹고 비슷한 증상을 겪은 사 례가 속속 보고되면서, 미국 국립보건원에서는 볶음밥 으로 인한 극심한 식중독 증세를 '볶음밥 증후군'이라 고 이름을 붙인 것이다.
이게 유래래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130도 이상의 고열에서 4시간 이상 조리해도 없어지지 않는데다
밥이 식으면 본격적으로 증식을 시작한다고 함.
무시무시함 아주

그냥 상한거 먹고 죽은거갖고 볶음밥증후군이라 이름붙여놨네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자주 있을법한 상황이네... 나도 어렸을때 좀 상한음식도 그냥 볶아먹으면 괜찮다는 사람 자주 있었고
사실 지금도 그런 생각이 좀 있었는데 당장 버려야겠다

볶음밥들은 좀 억울하겠다

열에도 안뒤지면 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