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분명 우리나라가 맞고, 우리의 차들이 똑같이 다니는,
육지와 다를바 없는 곳이지만
버스들 하나하나 볼때마다 이국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같은 유니버스나 뉴 슈퍼에어로시티를 보아도
제주도이기에 특별해보였습니다.
제주도의 시내버스들은 CNG 차량이 없습니다.
대신 친환경자동차로 전기버스를 활용하고 있지요
제가 갔던 시기엔 전기버스의 도입이 아직 이뤄지진 않았던 모습이었고...
육지로 돌아오고 얼마 안되어 전기 화이버드가 제주를 누비기 시작했습니다.
공항버스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FX나 유니버스도 들어온지 얼마 안되었을때의 모습입니다.
최근 제주 시내버스가 공영제가 되고,
많은 인력을 확충중이며,
새차로 갓 뽑아낸 다양한 차종들 속에
이런 고급차들도 껴있는 사진들을 보면서
제주의 갑작스런 발전에 놀랄뿐입니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사진으로 제주 버스의 모든걸 담았다고 생각했지만
너무나도 빨리, 그리고 많이 변해있을 것입니다.
제주도엔 육지에서 자주보는 대형 시외/고속버스 회사는 볼 수 없겠지만
그 회사들에서 사용하는 차량과 동급인 모델들이 관광버스로 운행중입니다!
우리 바로 밑에 있는 나라는
태풍으로 곤혹을 치르는 중인데
우리는 불볕더위에 곤혹을 치르고 있네요;;ㅎ
작년 이 맘때 돌아본 제주도의 푸른 모습들을 하나하나 떠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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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야 이건 왜 베스트인거지??
720번 우리동네오는거네요 ^^
잘보고갑니다^^
궁금한게 왜 버스에 아직도 한문을 사용하는거지요?
떼놈들이나 쪽바리들이 많아서 그런듯요
문 한곳밖에 없는 버스도 있고, 문 두개 있는 버스도 있어요. 보통 시내버스는 문 두개 있습니다. 다만, 이제 8월 20일부터인가? 버스 노선 전면 개편하면서 도색도 엄청 간단하게 바뀝니다. ㅜ 이제 저것도 곧 사라져요
23부터 제주도 공영제 되고 거의 모든 직행버스는 공항경우합니다..텔러토비색깔로 변경될뜻 네가지 색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