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서 발생했던 사고
이 워터파크의 슬라이드는 당시 세상에서 가장 높은 높이를 자랑했고 그만큼 속도도 빨랐음.
그런데 저 내려갔다가 올라가는 부분에서 속도 느려져서 중간에 멈추니까 속도 높이려고 물 뿜는 구간 설치.
이게 화를 부름.
10살 아이가 여성 2명과 같이 튜브 탄채로 슬라이드 내려감.
문제는 물 뿜는 구간에서 추진력이 너무 더해져서 위로 붕 뜸.
그 상태에서 저 윗부분의 날아가지 말라고 설치해놓은 철망에 머리를 부딪히면서 머리가 잘려나가 사망.
그날 이후로 워터파크의 저 놀이기구는 폐쇄
워터파크측에선 유가족에게 2000만 달러를 보상해줌.
엔지니어는 무슨 생각을 하고 만든걸까... 노답이네요
제일 높게 만드려면 적당한 속도로 내려가게 좀 완만하게 만들지;
아 끔찍해.. 그제는 롯데월드에서 기구 멈춘채 3시간
갇혀있지않나... 무섭네요
240억....
몸뚱이만 풀에서 발견됐다 ㅎㄷㄷㄷ...
저도 이 얘기 다른 곳에서 들었는데요ㅠ 사망한 아이가 처음엔 형제랑 저 워터슬라이드 같이 타려고 했는데 튜브 탑승자들 합산 무게가 안전 기준에 미달된 거에요 그래서 무게 맞추려고 모르는 다른 일행들과 섞여서 형제가 따로 따로 타게 되었대요 앞서 내려간 아이는 안전하게 도착해 자기 형제가 내려오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저 장면을 목격해버렸다고... 물론 부모님이나 같은 튜브에 타고있던 탑승객이 받은 충격도 어마어마하겠지만 어린 형제가 그걸 목격했다는 게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부모님도 근처에 있었겠지만 바로 곁엔 없었다고 알고있어요 안그래도 낯선 사람들이랑 튜브 타게돼서 당황했을텐데 얼마나 놀라고 무서웠을까 생각하니... 부디 이번 일로 받은 상처가 조금이라도 빨리 치유될 수 있길...
헐..
관련 영상
http://www.cosmopolitan.com/lifestyle/news/amp62754/boy-decapitated-on-watersl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