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빠리바게뜨랑 뚜레주르가 하나씩 장사하고 있었는데,
이름없는 동네빵집하나가 들어옴.
얼마 못버티고 문닫겠네 하고 한번 사먹어 봤는데,
존맛(주인장이 무슨 대회 수상 출신)
프랜차이즈 빵집에 점점 파리날리기 시작.
얼마후 동네빵집은 몫좋은 자리에 확장이전
뚜레주르 얼마전에 주인 바뀜. 조만간 문 닫을 각.
프랜차이즈고 뭐고 맛나면 장땡
https://cohabe.com/sisa/327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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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면 입소문타쥬~~~~~
맛나면 최고죠. 그런데 한국빵집 메뉴는 거의 동일해서리 좀 그렇단....-_-;;;
정답이죠 ~ 대신 맛이 알려지기까지 인내가 필요함. 금전적인 여유도 필요하구요..
맞음 맛나면 장땡.
예전엔 장사를 하려면 적어도 매장의 모든일을 사장이 다 다룰수있을정도에 시작했는대 ㄷㄷ 요즘은 그냥 체인으로 막 열어 버린단
요새 프렌차이즈 빵집은 넘 비싸다능..
싸고 맛나면 동네빵집 경쟁력 있을듯..
근데 이런케이스가 정말 흔치 않다는게 문제...
가끔씩 예능이나 프로그램에서 지방쪽에 빵집이 문열자마자 줄서서 빵을 사가지고 가고 몇시간만에 빵 다 팔리는데 그런데는 정말 맛난건가요? 한번도 먹어 보질 못해서..
그러면 참 좋은데...프렌차이즈 수준에 못 미치는 빵집이 많아 아쉽네요..
근데 이제 동네빵집이 흔치 않다보니 역프리미엄이 발생하고 있어요.
파리바게트나 뚜레쥬르보다는 동네장인 빵집이라는 입소문을 만들면 대박 장사 잘되요.
근데 가서 먹어보면 비싸기만하지 별로인 곳들도 많고..
정말 맛있는 집은 cupping님이 말씀하신대로 역프리미엄 생기죠.
근데 개인이 프렌차이즈보다 좋은 퀄리티 내는게 쉽지 않습니다.
저희동네도 그래요..
케잌은 진짜 넘사벽..
그런덴 줄서기까지도 가능
수원 망포 하얀풍차가 그래요
개인 제과점의 수입= 맛의 절대적인 보장유명세를 타기까지 버틸 자금력막대한 체력과 정신력
이중에 하나라도 꽝 치면 망함 ㅠ
내가 사는 동네에 그런 실력있는 집이 들어오는것도 복..
대단하네요. 전 프렌차이즈빵도 맛있던데
구미 상모동에도 이런빵집있죠 겁나 맛있고 시식빵도 먹을수 잏고 좋아요ㅡ
동네 빵집이네 하고 들어갔다가 체인보다 가격 비싼거에 한번 놀램.
근데 맛이 없다에 두번 놀램.
ㅋㅋㅋ 저랑 같은케이스
울동네 빵집 맛은 잇는디 가격이 너무비쌈;;
왜 우리동네는 저런게 안생기고
흔해빠진빵에 계란비린내만 나는 집만 생겼다 사라질까..
프랜차이즈집이 훨 낫다 생각할정도 ㅠ
마지막에 1년쯤 지나니 갑자기 맛이 없어져서 알아봤더니 빌딩 주인 아들이더라.. 하는 반전이 있을지도 ㄷㄷㄷ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