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C사, N사, S사의 FF바디 각각 1대씩과, P사의 APS-c바디 1대, O사의 마포바디 1대를 동시에 쓰고 있습니다..
위 그래프 보시면 FF와 APC-S 면적 차이 대비 APS-c와 마포 면적 차이가 그렇게 크게 나지 않습니다..
저도 마포 써보기 전엔 사람들이 센서리스라고 놀리고, 면적도 작아서 똑딱이나 휴대폰 사진 정도 퀄리티 나오는 줄 알았어요..
그러다 자게에 올림푸스 사진 자주 올리시는 분 사진 보고는 조금 놀래기도 했지만, 전문가이고 보정실력도 좋겠거니 하다가,
중고 장터에 엠텐이 너무 저렴하게 나왔길래 영입해서 쓰고 있는데,-원래는 후지 기추하려고 했었음-
단단한 만듬새에 한번 놀라고, 퍼포먼스에 두번 놀라고, 직접 찍어보고 나온 결과물에 세번째 놀랬네요 ㅎㅎ
지금 너무너무 잘 쓰고 있는지라,
나중에 대대적으로 정리할 계획인데도 포서드 시스템은 남길 계획입니다..-펜에프+12미리 조합 구상중이에요-
다른 요인때문이라면 모를까 판형 때문은 아니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왜 이렇게 올림이 고집스레 포서드를 버리지 못할까 했는데 기우였어요..
뭐든지 경험해봐야 편견을 깰 수 있다는 것을 또 경험을 통해 깨닫습니다 ㅎㅎ
판형때문에 사진 못찍으면 모두 대형 카메라에 디지털백으로 사진 찍어야 하지 뭣하러 35미리 포멧에 멈출까요? 사진 잘 찍는 분들은 사진속 스토리 텔링에 더 큰 관심을 두는듯 합니다. 스펙만 따지면 아직도 필카 들고 다니시는 분들은요? 그냥 각자 사진생활에 필요한 장비를 찾는게 정답인듯 합니다.
그렇죠 용도가 다 다르기도 하고, 요샌 웹 포스팅이 많으니 절대 부족하지 않다고 봅니다..
생각보다 노이즈도 좋습니다. 저는 엠원 6400까지도 씁니다.
사실 D700도 6400까지만 썼는데 엠원막투도 6400까지가 한계더군요.
즉 한두세대 이전 FF센서까지 해볼만한게 요즘의 마포 센서입니다.
뭐 계조나 이런건 딸리죠.. bit수도 12bit밖에 안쓰는데 14bit쓰는 요즘 FF에는 상대도 안됩니다만
그래도 작은사이즈에 쓸만한 실용감도, 볼만한 화질, 쾌적한 바디성능, 작은렌즈에 강한 퍼포먼스!
그리고 입문하려면 저렴하면서 성능 종은-가성비 좋은- 렌즈들도 있어야 하는데 마포가 딱입니다..
타사 미러리스들 좀 쓸만하다 하는 렌즈 가격들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