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7ii+50.8s] 쉬는날 아이들과 부모님 일손 돕고왔네요

부모님께서 크게 농사를 하는건 아니지만..
쉴때는 일손을 자주 도우러가는 편입니다.
이번에는 귤따는데, 일손이 부족해서 아이들과 함께 출동했지요 ㅎ
오전내내 바쁘게 일하다가, 일이 끝나갈즘 아이들좀 찍어주려고 차에서 카메라를 후딱 챙겨왔습니다^^

농땡이만 피우지만.. 옷은 제일 더러운 둘째...

묵묵하게 열심히 일하는 큰녀석..

이번에 장만한 운반기인데.. 이녀석이 없을때는 리어카로 콘테나를 옮겼으니.. 참 편안해졌습니다 ㅎㅎ

새콤달콤 잘익었습니다^^

대부분은 농협 공판장으로 넘기지만, 부모님 용돈 마련해드리려고, 택배판매도 조금 했는데.. 시세를 잘못알고,
좀 싸게 공지를 해버려서.. 용돈은 거의 마련 못해드리게 됐습니다.ㅎㅎ ㅜㅜ

역시 일안하고 아빠만 졸졸 따라다닙니다..ㅎㅎ

코감기인데도.. 열심히 일해준 녀석.. 조부모님과 사이가 돈독해서 제가다 기분이 좋아요 ㅎ

저녁에는 애들이랑 바람쐬러 동네 한바퀴 돌고왔습니다^^

고수인마냥 걸으면서 셔터질~~
덕분에.. 죄다 흔들렸습니다^^;;

아직 어린듯.. 벌써 커버린듯.. 많은 생각을 갖게하는 녀석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