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A1으로 가장 낮은 비트레이트를 기록하는 수준으로 V60급 SD카드에 8K 30p동영상을 찍습니다.
파일을 확인하니 비트전송률이 26만대였습니다. 파일 크기는 1분당 약 2Gb가 안 됐습니다. 영상 길이가 10분이면 약 18~19Gb, 27분이면 약 50Gb 수준입니다.
촬영 후 후편집 없이 해당 영상 파일을 그대로 유튜브에 업로드하는데, 유튜브상 최종 결과물은 항상 최고 해상도가 4K로만 게시됩니다. 8K로는 표시되지 않습니다.
유튜브 등에 문의했으나 또렷하게 답하는 사례가 없었습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도 이와 관련해 질문을 남겼는데 그나마 찾은 내용이 비트레이트와 관련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점입니다. 니콘 Z9으로 8K 촬영 후 곧장 업로드한 일본인도 저와 비슷한 질문을 남겼는데 답을 얻지 못 했습니다.
유튜브가 요구하는 비트전송률(80~160만, 100~200만)을 충족하지 못 하면 4K로 되는 걸까요?
V90급 카드나 CFE-A 카드를 사용해 A1에서 설정할 수 있는 최고 해상도(비트레이트 500만급)로 8K를 촬영하면, 후편집 없이도 유튜브 상에 곧장 8K로 표시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