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6 -> R8 기변했는데 휠다이얼 없으니 역체감 심하네요;;

R -> R6 -> R8 로 기변했는데요.
R 쓰다가 R6 으로 기변 했을땐 휠다이얼이 얼마나 편한지 몰랐는데 R8로 바꾸면서 있다가 없어지니 완전 불편하네요 ㅜㅜ
십자가모양 퀵컨트롤이 휠다이얼인줄 알고 계속 빙빙 돌리고 있네요. 아 이거 왜 안돌아가? 하고 보면 십자가 ㅠ
배터리랑 손떨방은 어쩔수 없었다고 해도, 휠다이얼은 넣어줘도 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자주 사용하던 퀵 버튼들도 몇개 없어지다보니 생각보다 불편함이 느껴지네요..
R6에 적응을 해서 그런건지.. 시간지나 적응되면 괜찮아지겠죠?
그나저나 R8 은 정말 가볍네요. 가족들과 외출할때 부담없이 들고 나갈수 있겠어요.
이전에는 오늘은 사진 좀 찍을만한 곳이 있으려나? 가져가야되나? 하고 고민을 좀 한 후 카메라를 들고 나갔다면
이제는 R8 + RF28mm 조합으로 큰 고민없이 자주 들고 나갈수 있을것만 같습니다.
이런 마음이 또 얼마나 갈련지는 모르겠네요... ㅋㅋ
암튼 R8 만족스럽습니다.
새로운 기능들과 메뉴들도 보이는것 같은데 당분간 적응을 위해서 계속 카메라 만지작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