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 대작입니다.
제가 영화든 드라마든 웬만하면 여러번 안보는데,
이건 두번째 볼때도 전율이 돋습니다. 다른의미로요
지금 2화 다시보고있는데 어후 밤새면 안되는데, 이거 쩌네요.
처음 볼때는 이야기의 전개와 캐릭터들의 흡입력, 그리고 순간순간 갖는 '저놈이 범인이 아닐까'하는 의심들
그것이 이 드라마를 지켜보게한 원동력이었다면
두번째 볼때는 '와 저대사가 저런뜻이었어', '감독이 진짜 보여주고자 하는 맥락의 포인트는 저거구나' 싶습니다.
특히나 갓창준을 외치게 되요 (엉엉날가져요)
제 취향과 딱 맞는 드라마를 오랜만에 접하게 돼서 너무 좋네요.
저도 1화 다시보는 중인데 이창준 눈빛, 표정, 영검, 황시목 등등 전부 새로워요. 연기 다 좋네요
저도 복습 중입니다
특히 이창준이 황시목을 대하는 태도를 보세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피디나 작가가 이창준에게 '모든 것'을 알려준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복잡미묘한 이창준의 표정과 황시목에 대한 모호한 태도는 (이상하게 수사 만큼은 계속 밀어주죠) 이 극이 얼마나 뛰어나고 동시에 배우의 연기 역시 역대급이라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이창준의 수직상승 권력욕도 자연스레 이해가 되고요
제목 그대로 거대한 숲이에요 발을 내딛는 순간 벗어나기가 힘듭니다
사실 마지막회에서 황시목이 회상하면서 어느정도는 보여주죠.
'아, 그래서 그랬구나'하게 만듭니다.
근데 아예 처음부터 보면 더 많은 것들을 보게 되겠네요ㅎㅎ
아이피 중복으로 추천이 안되네요
누가 저 대신 추천좀 해주세요
1 해드려뜸
제가 추천을 대신 해줘서 추천이 안되는데 누가 저 대신 추천좀
와씨.....!!
지금 보기 시작했는데,
2편 끝날때 웃음이 나더라구요.
와... 드라마 이래도 되는거야?? 이렇게 재밌어도 되는거야!!!
두번째 보면 더 좋다니 ㅎㅎ
벌써 다시보고 싶네요.
지금 5회 보고 있음. !!
저는 복습하면서 자꾸 이창준 짠내나기더라구요 ㅠㅠ 힝.. 이건 진짜 아끼는 맘에 해준 소리같은데 시목이 표정 의심으로 가득차있고..ㅋㅋㅋ 밥먹고 가란것도 의심하던 1인..ㅋㅋㅋ 첨볼땐 욕하면서 봤는데 이제보니 넘 불쌍해여ㅠㅠ
처음에 볼때는 심옥이의 시선으로 범인을 찾았다면 재탕할때는 창준스의 시점에서 보니 완전 다른 드라마더군요!
맞아요!!! 지금 다시 정주행 중인데 그때는 무조건 이거일거야하고 봤던 부분 들이 다시 보이게 되더라구요! 아 이게 이런 의미일 수도 있었겠구나.. 하구..
배우들 연기가 ㅎㄷㄷ 하네요 볼 수록..
어제오늘 전편 재방해줘서 보고있네요.
저 대사가, 저 표정이 그래서 그랬구나... 다시보이는 장면들도많고..배우들 연기, 연출 모두 대단해요. 이수연작가 이름 기억해두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