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루와 나루아부지입니다.
새 보금자리로 지난 주에 이사를 왔습니다! 이사 온 기념으로
그동안 제대로 뭘 해준 것도 없는데도 잘 지내준 나루에게
선물을 했습니다!
이름하야 대형 캣타워!!!
하지만 나루는 평소에 애용하던 냉장고를 고집하는 군요. ㅠㅠ
냉장고가 높아서 올라 갈 땐 거의 서커스 수준으로 올라가는데
내려 올 땐 철푸덕 소리가 날 정도로...관절 상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서요....
발판 하라고 다른 걸 밑에 받혀 놓으면 그걸 피해서 올라가고 내려옴...ㅠㅠ
캣타워는 거의 본척도 안하는데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방법을 ...ㅠㅠ
조언을 구해봅니다..ㅠㅠ
심지어는 ....무참히 외면당함 ㅠㅠ
나름 큰맘먹고 샀는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아카스드림.
저는 고양이를 안키워서 잘 모르겠지만 꼭대기에
치킨이랑 피자 두시면 저는 올라갈 것 같아요
캣잎가루를 좀 뿌려놔보시죠.
캣잎가루를 뿌려시던가.. 아니면 장난감으로 유도하기. 그리고 위치 바꾸기. 위치가 바뀌면 잘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몇 년 안 써서 버리겠다고 위치 옮겼더니 올라갔더라...는 사연을 많이 들었습니다.
나루야 ㅋㅋ 고집 피우는것 조차 귀엽 ㅠ
나루야~
끄에에엥
ㅋㅋㅋㅋㅋㅋㅋㅋㅋ졸귀
캣타워 구입해봤는데, 캣타워 안에 본드 냄새가 너무 독했어요.
그래서, 안들어 가더군요.
오픈형인 바구니는 잘 올라갔습니다.
사용하게 하시려면, 다 분해해서 한달간 공기중에 노출시키세요.
윗분들 댓글을 보니 일종의 새집증후군이네요... 새캣타워증후군! 워낙에 공기 좋은 곳에서 온 나루라면 확실히 냄새에 민감할 것 같은데요..
분해 하지 않으면 한 2년은 묵혀야 합니다.
내부는 전혀 환기가 안되요.
분해는 필수 입니다.
냉장고를 큰것으로 바꾸시면 못 올라가지 않을까요? 새집 증후군 냄새 제거하는 것 사용하시면 냄새가 빨리 빠지지 않을까요?
금방 적응 합니다. ㅎㅎㅎ 가만히 두시면 되용
일단 두손바닥을 피고 냥이의 왼손 오른손을 잡습니다. 검지와 엄지손가락으로 천천희 냥이의 발톱을 살살 핍니다. 그리고 캣타워로가서 캣타워를 스크래쳐 긁듯이 긁어줍니다.
위와같은행동을 연속으로 반복하면 무언가 장난쳐도되는 물건이구나 라고 인식하기시작하며 점프에 점프를거듭하다 사용하게됩니다.
참고로 장농같은곳이있으시다면 장농위 공간을 깨끗하게청소하고 캣타워를 장농올라가기위한 발판정도로 셋팅하시면
나름 아지트적인 어둡껌껌한 공간이연출되며 애들이 조아라 합니다.
일단 대형 새 장난감이나,캣타워등등은 적응기간이 필요하더라구요 며칠,길겐는 한두달동안 냄새도 맡아보고 탐색한후 익숙해져서 잘 사용해요
컵라면 박스를 놓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