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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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막스는 '이것이 생물학이다' 부분...
참 대애단한 에른스트 마이어 납신줄
주토피아라도 좀 봤으면..
"과학이 무슨 말을 하는진 모르겠지만 불편하니까 아몰랑."
첫번째 빨간줄 나온 페이지 읽고 내렸습니다.
이정도면 그냥 난독증인것같은데 책은 어케 쌌대...
쉐도우복싱 만렙 찍으셨네
다윈주의자와 진화생물론자라는데... 어디서 전공하셨는지...?????
이 책에서 저런 류의 망상증 환자들은 분야별로 뽑아서 까줍니다. 과게 필독서로 추천합니다.
'자연은 좋은 것' 이 만고불변의 법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자연과학자 : 동물들의 생태를 조사해보니, 동물간에도 성폭O이나 성매매로 보이는 현상이 관찰되었습니다.
??? : (동물은 자연스럽다. 따라서 동물이 하는 동물간 성폭O이나 성매매도 자연스럽다. 그런데 자연은 좋은 것이므로 인간은 이러한 행동을 추구해야만 한다.)
??? : 지금 인간들도 동물을 따라서 성폭O이나 성매매를 해야한다는 뜻입니까?
자연과학자 : 예?
표지만 보고 암이 걸렸습니다. 책임 지세욧!!!
맨위 그리고 그 아래 빨간줄 친 부분은 아주 전형적인 진화심리학에 대한 일반인 수준의 대중적 오해네요.
이런식으로 어떤 사실을 놓고 거기에 그 정당성을 끌어내는 그런 오류를 두고 자연주의적 오류(naturalistic fallacy)라고 합니다.(재밌게도 이 단어가 페미니즘인터넷정보를 지향한다는 페미위키에 아주 잘 설명 되어있군요 : https://femiwiki.com/w/%EC%9E%90%EC%97%B0%EC%A3%BC%EC%9D%98%EC%A0%81_%EC%98%A4%EB%A5%98 )
행동에 진화적 이유가 있다는 것과, 그런 행동이 윤리적으로 정당화된다는 것은 서로 무관한 완전히 다른 문제죠.
설명이 곧 정당화가 아닙니다. 둘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인과적 설명을 한다고 해서 정당화되고 합리화되는 건 아닌데 그런 오해들을 참 많이들 하죠. 어떤 행동의 원인을 유전자로 설명하건, 뇌로 설명하건, 호르몬으로 설명하건, 사회와 문화로 설명하건 이것들은 설명의 영역이고 그런 행동들이 어떻게 나왔는지 밝히려는 것이지 그 행동에 면죄부를 주는 것은 아닙니다. 가령 폭력행동이 있으면 왜 그런 행동이 일어났는지 설명하고 이해함으로써 그런 행동을 효과적으로 줄일 실마리를 얻을 수 있는거죠
과학은 자연을 자기 자신에게 맞추어 해석하는게 아니라, 자기 자신을 자연에 맞추어 보는겁니다. 그저 자료와 데이터가 말하는데로만 가는게 과학이고, 데이터가 그렇게 말하면 자기 자신을 수정해야지 자연을 수정 하면 안됩니다. 이 책은 안읽어봤으니 그렇다 쳐도 적어도 서문은 말 그대로 그저 책제목과 마찬가지로 그냥 '불편러' 수준에 머무른듯..
엄청난 혼종이 나타나다니...
감당할수 없다....
나무한테도 미안하고
산소한테도 미안하고
그냥 지구한테 미안하고
저딴 불쏘시개 써놓고 당당한 저 쓰레기를 구원하지 마소서
역사학이 조선 멸망의 다양한 원인을 규명한다 해도 그것이 조선이 망해도 싼 이유 (혹 망해야 하는 이유) 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나 저나 과학을 대상으로 한 대중의 무지와 편견에 근거한 사기죠.
페미+서학=정신병
근거는? 근거는?
어ㅐ~ XY염색체에서 Y염색체가 상대적으로 작은건 남성혐오라고 해보지
개소리를 인터넷 비트도 아까운데 종이에까지 세겨놔야겠냐!!!!
간단하게 요약하면 뒷받침할 근거도 없이 작가 자신의 몰상식한 생각들을 싸재꼈군요...
특히 과학자들이 [동물의 세계에도 성폭력이 있다] 라는 주장을 어떻게 [동물의 세계에도 성폭력이 있으니 인간의 세계에게도 성폭력이 있어야한다고 주장하는듯 싶다] 라고 비틀어서 이해하는지 모르겠네요
궁금한게 책은 아무나 출판할수 있는거에요? 돈만 있으면 되나..
이 페미 그 요즘 돌던 해양생물중에 남성이였다가 찔리면 여성으로 바뀌는 생물에 대한 연구 접하면
그걸 연구한 생물학자는 모두가 남성으로 태어나야 했어야 했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평할듯
종이야 미안해.
나무야 미안해.
저사람 책중에 <정희진 처럼 읽기>가 있어요.
책제목만 보고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기에 자기 이름석자 걸어서 저런 책을 냈을까 궁금했는데 걍 페미니스트 운동가 더라구요.
우명한 소설가 작사조차도 책에 자기이름석자 걸기 힘든데 ㅋ
정희진이라는 사람이 그렇게 유명하고 대단한가...라는 생각을 했음
나무야 미안해..
표지 '세상 어디에도 자연의 법칙은 없다' 여기서 그냥 ㅋ 하고 꺼지라고 하면 됨
불쏘시개 하나 더 추가요
책 안 읽는다고 지랄 할 게 아니라 똥을 책이랍시고 출판 좀 하지마!
???: 팩트를 여혐으로 바꾸는 힘!
빨간 밑줄 부분은 참 답답한 시각이네요. 동물세계에 성폭력이 있다는 걸 얘기하는게 왜 인간세계의 범죄를 당연시한다는 게 되는지. 저런 시각으로 책 함부로 쓰면 안되는데. 그냥 사실을 설명하고 지식범위를 넓히는 행위를 이해못하는 사람들 있죠. 사실 여기에도 많음.
이렇게 이해 안되는 글은 또 처음이다...혼란하다 혼란해..
책팔아먹으려고 어휴 노답
개소리를 어려운 말로 장황하게 포장해서 있는척 써놨네.
저 사람이 쓴 '페미니즘의 도전'이란 책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얼마 안되긴 했는데 그 책 읽는 동안 책속에 납득할만한 주장은 없이 궤변만 주구장창 있어서 읽는내내 힘들었습니다..
그 중 제일 웃겼던건 자기가 강의를 다니는데 자신의 강의를 듣는 사람들이 급진적 페미니스트가 되더라.. 근데 내 강의는 그런내용은 아닌데 ^^ 라는 말이 자주 나오더라구요.
자기가 무슨말을 하는지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모르는체 글을 쓰는 사람이 과연 작가의 역량이 충부하다 말 할 수 있는거지..
제가 읽었던 책중 단연 최악이었습니다.
생산적인 여성학 책이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
동녘이면 .... 동녘사이언스랑 동녘이랑은 다른 출판사인가요?
동녘이라면 몇년전 아이유님 제제는 그런아이가 아닙니다. 했던데라 절대 여기책은 보시도 사지도 않아야지 하고 기억해두고 있는데.
아아.......... 저토록 편협한 생각을 근간으로한 그들의 생각에 오심,구토가 밀려오네요
성폭력은 이미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는 것 같은데 ㅎㅎㅎ
몸집 차이 해석하는게 재밌다 ㅎㅎ
많이 먹고 많이 커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