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성차별 논란 결과

옛날엔 남자가 저런거 하는게 당연하다는게 일반적이었고
항의 해봤자 기껏 나오는 소리는 "남자가 쪼잔하게......."  정도?
상당수 여자들도 남자들이 뭔가 힘들고 어려운일 해주길 바라고
상당수 남자들도 이런건 남자가 해야지 해버리니
나도 할 수 있다는 여자랑
왜 이걸 남자만 해야되? 라고 하는 남자는 설 구석이 없었음
가끔 자기가 나서서 하는 여자들은 뒤에서 다른 여자들의 "꼴깝 떨고 있네"하는 비아냥이나 들어야 했음
하.지.만.........
메갈,워마드를 비롯한 갓페미니스트들의 활약으로
이제 그런 구시대적 발상들이 점점 사라져 감 ㅋㅋㅋㅋ
본인들이 일베급으로 더러운짓 하고 쓰레기짓 하며 활약한 덕분에
멀쩡한 사람들은 페미니즘이 얼마나 더럽고 이기적이고 정신나간건지 잘 알게 되어서
이제 점점 여자들이 꿀빠는 일은 줄어들거임
본인들은 꿀 빨려고 더더욱 흥분해서 발광할테지만
그걸 본 많은 제정신 박힌 사람들은 남녀가 평등하다는걸 깨닫고
그동안 신경 안썼던 많은 사소한 부분들에 대해 남녀 평등을 적용할 것임
나만 해도 진보 포지션이지만 그동안 상당히 가부장제 같은 보수적? 입장이 있었던거 같음
학교나 직장 등 무슨 일을 할때도 "이건 남자인 내가 해야지 나는 5개도 들 수 있는데 1개도 겨우 드는 여자한테 들게 할 필요 있나"
뭐 이런 생각을 많이 했고
예전 군 가산점 문제로 전원책이니 남윤인순이니 등등 나와서 토론 수차례 열릴때도
가산점엔 찬성하지만 굳이 여자를 군대 보낼필요까지야......하며
쌩판 모르는 남이라도 여성은 대부분 신체적,정신적으로 약자니까 보살펴 줘야 하지 않나? 하는 보수적인 생각이 있었음
그러나 몇 년 사이, 그리고 작년부터 메갈들 활동이 페북이고 트윗이고 커뮤니티고 엄청 퍼지면서
그런 생각은 완벽에 가깝게 사라졌음
여자는 신체적,정신적 약자가 아니라 모두가 동등하고 평등함
메갈,워마드 같은 갓 페미니스트들이 내 생각을 완전히 바꿔놓음 ㅋㅋㅋ
난 앞으로 여성징병에 대해서 찬성할 생각이고(적극적 찬성까진 몰라도 최소한 반대는 안할 생각)
사회 여러 남녀 불평등 정책에 대해서도
남자가 손해보든 여자가 손해보든 누군가 손해보고 차별당한다면 적극 항의할 생각임
공무원 당직에서 여자는 열외 하거나 여성 할당제는 하자면서 교대 남성 할당제는 안한다거나
전국 인원수 정해져 있는 의전원,로스쿨 등에 여대가 할당 받아서 출발선 부터 여성이 몇% 더 먹고 가는 것 등등
그동안 별로 신경 안썼던 부분에 대해서 뉴스에 남녀 어쩌구 나오면 댓글도 달아서 알려주고 페북에도 적을 생각임
메갈 워마드 아니었으면 꼴마초로 살뻔 했음 휴우~
아마 유리 천장 어쩌구 하면서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 팔 저으며 쾅쾅 거릴수록
자신들이 밟고있던 유리바닥도 박살나서
결국 지금보다 훨씬 남녀 평등한 시절이 올거임 ㅋㅋㅋ
첨엔 메갈 워마드가 왜 다른 사람 모욕하고 조롱하고 허위사실 유포하는지 잘 몰랐는데
가만 생각해보면 이것들 일부러 깜빵 가서
교도소 남녀비율 맞추려고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메갈,워마드 갓 페미니스트의 빅픽쳐 ㅋ 훌륭합니다.

크 사이다

남자가 당연히 해야하는 게 당연시 되었는데 요즘 세상이 바뀌긴 했어요.
저 학생 때도 남자가 궂은 일은 다하고 여자는 쉬었거든요.
근데 뭔가 일간 베스트 하고 메갈리안? 그런 분들이 활약한 게 아닌가 싶기도....

페미들의 착각은 남자들이 무한정 자신들의 땡깡을 받아줄거라 생각한거죠.
40대이상의 남자들은 페미들의 생각대로 땡깡을 잘받아줬죠.
그들은 실제로 남성우월의 사회에서 이득을 본 세대이고 땡깡을 받아준다고해서 자기들이 손해볼 것도 없거든요.
어짜피 희생은 아랫세대 청년남성들한테 미루면 되니까.
그런데 그 청년남성세대가 '우리가 왜?'라면서 거부할 줄은 몰랐겠죠.

이런 현상을 보고 어떤 페미니스트는 남자들이 여자같아졌다 라고 하더군요.
페미니스트가 남자를 향해 '여자같다'라고 하는건 과연 욕일까요 칭찬일까요.
ㅋㅋㅋ

과학적으로는 여자가 남자보다 더위를 더 잘 견디는데

페미니스트님들 지금처럼 꼴통짓 계속 해주세요 제발

3퍼센트나 느끼는 유리천장을 깨기위해
97퍼센트가 밟고 서있던
콘크리트 바닥을 깨부수고 있다는 표현은
진짜 너무 적절한듯 합니다.
심지어 유리천장이 깨졌는가도 의문이죠.
페미니즘의 방향이 위로 향하는걸 본적이 없으니까요.
몇몇 남자들이 부르짖었으나
같은 남자들에게도 개무시 당하던
기계적 성평등이
정작 여성이기주의를 주장하는 여자들 때문에
서서히 나아가고 있다는게
소름끼치도록 아이러니 같아요.

시댕... 나는 남자랑 똑같이 했는데... ㅡㅡ 하....

진정한 페미니스트 여성이라면
남자가 불만 제기하기 전에
왜 여자를 약자 취급하냐며 분노했어야 함

저는 여성인데 회사에서 큰 정수기용 생수통 말고는 웬만한 짐은 다 제가 혼자 들어요. 생수통은 전에 떨어뜨린적이 있어서 무서워서 도와달라고 하지만 남자에게만 부탁하는건 아니고 여자들에게도 부탁하거든요. 한번은 저에게 부탁받은 여자가 그건 남자 일이라고 투덜거리길래 제가 요즘 세상에 남자 일과 여자 일이 어디있냐고 했어요.
여자를 약자로 포지셔닝하는건 남녀평등에 큰 걸림돌이예요. 인간에 대한 존중은 두려움에서 나온다고요. 약자를 자처하고 보호를 요구하면서 평등까지 바라는건 과욕이거든요. 그런 여자들 진짜 짜증나요.

페미들의 활동 '덕분'이 아니라, 각 가정의 자녀수가 줄어서 "너도 나도 우리집에서는 제일 귀한 자식이야."의 사회구조 변화 '때문'일 것 같아요.
원해 당연해야 하는 현상이 상식으로 드러나는거겠죠.

하지만 현실은 남자새끼들이 쪼잔하게 라는 거~~

98학번...........저렇게 말하면
ㄱㅂ신 취급당하면서 매장당했는데................................................................................................

진짜 전 페미나치들 볼때마다 자존심도 없냐고 묻고싶어요. 저는 여자니까 편한거 해라. 힘든건 남자 일이란 말 들으면 진짜 열받고 빡치던데 자존심도 없나요?

댓글에 비공이 조용히 쌓여가네...

이건 역차별이라는 말을 쓰면 안되구요,
그냥 '차별'입니다.

좋다
남자든 여자든 같은 사람이고 더위를 느끼는건 똑같으니 당연히 임의대로 해야지

남녀의 차이가 분명 존재하는데, 이런 역차별? 잘못된 생각? 폐습?들로 인해 차이인정까지 욕먹게 될 때가 있어요. 그것들을 바로잡아야 진짜 차이로인한 구별들이 오롯이 살아남아 더이상 논란이 되지 않을겁니다. 좋은 항의, 좋은 결말입니다.

향후??? 그럼 결국 이번엔 남학생들"만" 땡볕에 궇혔다는건가?? "남자란 이유"로???

힘쓰는거도 아니고.....더위먹는거는 남자나 여자나 똑같은거 아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