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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교사가 여교사들에게 쓴글

남교사1.jpg
남교사2.jpg

깊은 빡침이 느껴지네요...

댓글
  • ES64F 2017/08/05 17:11

    미즈넷에 2015년 3월 초에 올라온 글로 보이는데, 서두를 보니 가관이네요.
    남성원죄론에 입각해'잠재적 범죄자' 드립치며 남혐을 설파하는 게 2015년 6월 메갈 출범 이후의 수작들인 줄 알았는데 그로부터 3개월 전인 저 때도 이미 '잠재적 성폭력 가해자' 같은 소위 '잠재적' 남혐 프레임이 버젓이 설치고 다녔었다는 점입니다.
    이런데도 온라인의 아가리 페미들이 지껄이는 꼬라지 보면 참 웃기죠.
    "메갈이 결성되고 나서야 찔끔찔끔 나오기 시작한 게 남혐."이라니. 차라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라지. 개썅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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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그니토 2017/08/05 17:11

    글에서 분노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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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으으어어엉 2017/08/05 17:31

    통찰력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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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4487541 2017/08/05 17:32

    예전에 1년정도 학교 전산관리를 한적이 있습니다
    이것들이 선생이냐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멍청한 사람들 정말 많이 봤네요
    특히 여선생들.
    플러그 뽑혀있는 경우는 일상다반사고 쇼핑몰 안들어가진다고 부르는 경우도 제법 됩니다 (자료 공유가 많은 교내pc 특성상 보안이나 바이러스때문에 허가된 사이트외에는 접속을 하면 안됩니다. 허가된 사이트외에 접속을 막는 보안장치가 학교마다 설치된다고는 들었는데 어찌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둘러보면 교과 이외 시간에 10에 7은 앉아서 쇼핑몰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하면 안된다고 몇번을 말해도 그때뿐이고 돌아서면 그만입니다.
    뒤에서 무슨 소리하고 다녔을지야 뻔하죠
    아니면 자기들끼리 둘러 앉아서 커피마시면서 수다떨구요
    1년하면서 교사란 직종에 학을 떼긴했는데 본 글은 워낙에 시달리셔서 그런지 좀 너무 감정적인 부분이 있네요
    그래도 어느정도 공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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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落花流水 2017/08/05 17:54

    이 글에 예로 든 사례 중 많은 부분이 (교사가 아닌) 일반 회사에서도 해당되는 얘기라는게 핵심 포인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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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타와팬티4 2017/08/05 17:57

    내가 혈압이 오르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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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햄치토스트 2017/08/05 18:10

    모두 동의하는건 아니지만 상당 부분 참작하고 공감가는 부분은 있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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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순오빠 2017/08/05 18:10

    여자 선생님 중에서도 좋은 분들 많아요.
    남자 선생님 중에서도 나쁜 분들 많구요.
    제가 겪어 본 선생님 중
    최고의 선생님도 여자셨습니다.
    위에 쓰여있는 글 중 몇개는 정말 공감되지만
    몇개는 도저히 공감할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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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제엘 2017/08/05 18:16

    고교 진학때 선생님께 질문을 드렸죠
    어디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것이 좋을까요?
    라고 물어보니
    답은 같이 고민해보고 결정하자 였습니다.
    이곳 지리에 익숙치 않으셨지만
    다른 선생님께 물어 물어 제게 알려주셨지요.
    학생들을 야단치는 것은 못하셨지만
    그래도 많은 것을 알려주실려고 하셨고
    다른 선생님과 별로 다르지 않았지요.
    그냥 그시대의 어른으로 보였는데
    좀 버거워 하는 것도 보였지요.
    마치 윤활유 없는 기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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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렬한총잡이 2017/08/05 18:17

    몇몇 여교사들한테 얻어 맞고 일반화시켜서 까는 글이네요.
    제발 화풀이는 때린 사람가서 하세요. 잘하고 있는 여교사에게 까지 욕하는건 좋아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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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鹿乃 2017/08/05 18:21

    내가 다 미안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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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찐한흑맥주 2017/08/05 18:29

    우리나라 여자들을 저따구로 만들어 놓은데 크게 일조한 일부 남자들도 반성해야합니다
    치마만 두르면 환장하고 빨빨거리고 존심도 버리는 일부 남자들 책임이 큽니다
    연애할때는 일방적으로 얻어먹으려하고 결혼할때도 부담주고  이런 거지행태를 공주로 착각하고
    외국남자들을 얼마나 만나봤는지모르지만 정작 한국남자들을  한남충이네뭐네 욕은 바가지로하는
    이런 괴물같은 여자들이 외 생겨났는지 생각해보면 유독 여자한테 약한 우리 남자들한테도 문제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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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x) 2017/08/05 18:31

    근데 생각해보면 초중고 12년 다니면서 남자 담임선생님은 고3때 한번뿐이었다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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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rsus 2017/08/05 18:50

    아버지께서 20년 넘게 초등학교에서 주무관으로 일하고 계십니다.
    물론 전부는 아니지만 위에 글처럼
    아버지께서 말씀하시길 10명중 7~9명은 진짜 교육자가 맞나 싶으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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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鹿乃 2017/08/05 18:54

    중고는 사립이라 거의 남교사 뿐이라 느끼지 못했는데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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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기를내놔라 2017/08/05 19:04

    저글 참 오래전에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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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당히하자 2017/08/05 19:04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3학년 당시 생각나는 두 여선생님이
    있습니다.
    그 두분을 떠올리면 남녀문제보단
    먼저 그리움과 경의가 떠올라요.
    부끄러운걸 아세요 망할합리화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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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z 2017/08/05 19:05

    선생도 일반 사람들하고 똑같아요. 괜찮은 선생도 있고 아닌 선생도 있고.. 선생이라고 해봐야 사대나와서 임용 죽어라 파다가 선생되는건데, 아이들에게 인생의 교훈을 줄만한 지혜와 경험을 해봤으면 얼마나 해봤을까요?? 게다가 사회라고 하기에 애매한 공무원 생활이니 더욱 더 좁은 식견만 자랑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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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kas 2017/08/05 19:11

    근데 이거 군대하고 상관없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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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IIOOIIII 2017/08/05 19:13

    19번은 정말 공감되네요. 여교사들 중에 정말 어른으로서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을 대하지 못하는경우가 꽤 많았어요.
    저애가 날 무시하나? 라고 생각하면서 감정적으로 대함.
    아니면 두려워하거나 함부로 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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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서웰즐리 2017/08/05 19:20

    언뜻 보면 싸잡아서 일반화하는거 같지만 예전에 모의고사 시험지 배포하러 다녀보고나니 이사람이 왜이렇게 빡치는지 저도 이해합니다. 이게 이른시간에 이뤄지는 작업인데 그 이른시간에 나와있는 남교사 여교사 비율하며 등교시간 이후에 들리는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교사의 비율 등등을 생각해 보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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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지의법도 2017/08/05 19:26

    여초 직장 다니면서 알아낸 점은 여자도 여자랑 일하는 것을 싫어한다는 점..
    청주 홍주 나서 삽질하러 가야하는데 남직원 없어서 짜증난다, 일할때는 남직원이 좋다는 이야기만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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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유노싸이 2017/08/05 19:27

    어우야 투표권이랑 하등한존재 드립은 ㄷㄷ 글쓰다가 빡쳣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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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롱이 2017/08/05 19:33

    이게.. 상당부분이 여자들도 잘하려고 맘만 먹으면 잘 할수도 있는 부분인데.. 사회 분위기가 여자는 빠져도 용인되는 분위기(전형적인 마초분위기 여자는 뭘해도 안돼..)다보니까 다른 한편으로는 여자들이 차별당하고 있어 유리천장 없애야돼 결과의 평등을 보여주자 이런식으로 되어버리니 여자들이 자기이익만 챙기려고 맘만 먹으면  굉장히 영리하게(?) 살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어 있어요. 특히 결과와 보상이 결코 일치하지 않는 공공분야에서는.. 민간분야에서는 아예 그래서 여자들은 잘 안뽑죠.
    제가 학창시절에 만났던 분들 중 남자선생들 중에는 나는 성인이고 저애는 나의 학생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100%인데..  여자선생들 중에는 나는 힘약한 여자이고 저애는 나보다 힘센 남자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어도 40%는 되었습니다. 반론으로 애초에 완력때문에 어쩔수 없는 그런거라면  제
    답변으로는  그러면 정말로 여자선생을 뽑지 말아야 합니다.
    학생들을 강단있게 통솔할수 있는 선생님이 필요해요 남자든.. 여자든.. 제가 학창시절에 젤 존경했던 지금도 한번은 찾아가고픈 선생님이 중학교 1학년때 담임선생님으로 여성이였던 건 함정.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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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엠 2017/08/05 19:37

    몇개로 단촐하게 간추리셨네요 이것보다 열배정도는 많은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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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혐베충꺼졍 2017/08/05 19:37

    이거 공무원들도 똑같습니다. 공부만 열심히 했던 얼라가 사회복지사라고 앉아서 나이많은 남자들한테 했다간 털리니까 비열하게 젊은 남자주사한테 이일 저일 떠넘기는거 수도없이 봤어요..ㅋㅋㅋ
    제일 피해자가 36살에 공무원 들어가서 감격하는 아조시 주사님이었는데 일을 다 떠넘긴 결과  단 하루도 6시 퇴근 못하더군요. 그 주사님한테 위로의 한마디는 커녕 일 못한다고 뒷담치는거 보면서 난 저짓은 못하겠다 하고 공무원 책 찢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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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롱이 2017/08/05 19:40

    공직사회에 들어와보니 소수의 여성 공무원들은 남자처럼 열심히 일하려고 하면 호구취급 당하는데 솔직히 내가 그 입장이라도  여자라는 걸 내세워서 쉬고 싶을거 같긴합니다. 남자처럼 인정도 못받고 그냥 착한 호구(?)가 되어버리니.. 그렇다고 일 안한다고 진급도 못하냐 이건 또 아니라서 여자니까 살살 웃으면서 윗사람한테 잘보이기만 해도 진급도 잘시켜주는데 .. 일만 묵묵히 하면 진짜 바보 되는 거죠. 타 여직원들 쟤 뭐냐고 다 씹고 다니고.. 오히려 견제들어와 진급이 더 안되는.. 호구취급도 억울해 죽겠는데요.. 외모, 싹싹한태도면 모든지 OKay 편하고 진급도 잘되는 자리에 앉아 있다가 힘든상사오면 바로 다른부서로 튀어버리고..
    지금 현재 공공기관 분위기는 그냥 여직원들이 일잘하기를 바라면 안됩니다. 어떻게든 우리부서에 여자를 덜 받을 궁리를 해야합니다. 솔직히.. 제가 여자입장이라도 별로 일하기 싫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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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henom 2017/08/05 19:43

    95번을 위한 빌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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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AAtoB 2017/08/05 19:51

    일반화는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글은 일반화한 글이 아니라고 적었죠.
    하지만 학교라는 배경을 그대로 다른 배경으로 옮겨도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제발 성실하고 열심히하는 다른 여성분들에게 까지 피해갈만한 짓은 하지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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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힛힝 2017/08/05 19:57

    과하게 쓰시거는 같지만..
    없는 애기는 아닌거 같아서 암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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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yser 2017/08/05 20:00

    이딴 거 퍼오지 좀 마세요. 지금이 뭐 쌍팔년도인 줄 아사나요? 원글이 만약 현직 남교사가 썼다면(사실 진짜 교사인지도 의심되지만) 정말 챙피한 줄 아셔야 합니다. 요즘 저런 여교사들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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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kas 2017/08/05 20:04

    군대이야기도 아닌데 이런 글 올리는게 도무지 이해가 안되고 반대만 먹는게 이해가 아예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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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긴붕어빵 2017/08/05 20:09

    저는 경찰쪽에서 일하지만. . .몸쓰고 힘들다 싶은 직무들은 모조리 남자 몫. . .그 중에서 좀 편하다 싶은 직무들에만 여성인력 배치. . .경찰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여자들이 소화기 어려운 직무들이 태반이라는 점에선 어느 정도  그럴 수 있다 치겠는데. . .그 와중에 요즘은 진급조차도 여자가 더 편하다는 게 화룡정점. . .조뺑이란 조뺑이는 남자가 다 치고 정작 징급은 여자가? . . .듣기만 해도 감동적이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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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토끼만세 2017/08/05 20:53

    왜이렇게 글이 낯설지가 않나 하고 생각했더니
    30년 넘게 군생활 하셨던분들이랑
    직업경찰,직업군인 하는 친구들이 술자리에서
    했던 얘기들이라 소름돋는다...직업적특수성
    때문에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게 현대사회에서
    사회전반적인 현상이구나 하는게 더 소름이네
    위글중 군대있을때 여군보면서 절반이상을
    똑같이 생각했는데... 세월이 흐르니 갈수록
    가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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