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버스타고 목적지로 가는중인데 감은 머리가 다 안말라서 손으로 만지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어떤 아줌마가 제 뒤에서 머리좀 만지지마라 ㅅㅂ년아 이러는거어요ㅡㅡ
어처구니가 없어서 고개돌려 쳐다보니 제눈은 못마주치고 계속 혼잣말로 욕하는거에요.
좌석배치가
저 내리는 문 욕쟁이아줌마
이렇게 되어있어서 절대 본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거든요ㅋㅋㅋ계속째려보다가 저도 열받아서 들리게끔
ㅁㅊㄴ이....하고 욕해버렸네요.
아니, 거기서 끝났으면 상관이 없는데 그아줌씨가 내리면서 뭘쳐다봐 이 시.ㅂ년이 얼굴도 못생긴게 메롱~~!
이러는거에욬ㅋㅋㅋㅋㅋ
나원기가막혀섴ㅋㅋㅋㄱ살다살다 별 또라이를 다만나고ㅋㅋㅋㅋ 정신병있나진짴ㅋㅋ
제가 혼자 열받아하고 있으니까 제 앞자리 앉으신 여성분께서 본인이 버스에서 자주 마주치는 여자인데 원래 저러고다닌다며 너무 속상해하지 말라고 다독여주셔서 좀 풀렸어요ㅎㅎ친절하셔라
아니.....저정도 정신병이면 사람 쳐도 나몰라라 할급인데....워...아침부터ㅡㅜㅋㅋ멘붕터지네요
https://cohabe.com/sisa/325167
내머리 내가 만졌다고 욕먹었어욬ㅋㅋㅋㅋ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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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도 못생긴게 메롱이라니 ㅜㅜㅜ
자신이 가지지못한것에 대한 부러움이 분노로 표출되었는지도...
정신병 아닐껍니다.
건장한 남자한테는 아마 절대 안그럴껄요?
앞에 있는 여성분이 다독거려줘서 고맙네요 ㅜㅜ 아침부터 고생하셨어요 ㅜㅠ
저런 상황이면 정말 열불나죠
한편, 춘천 MBC 사장도 메롱합니다
이상한 사람이네요! 근데 글쓴분과 상관없이 저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여성분들이 머리 털고(?) 과하게 만지는 것때문에 불쾌했던 경험이 몇 번 있긴 해요. (저도 여자입니다) 옆에 있는데 본인 머리를 과하게 털면 저한테까지 머리카락이 스치기도 하는데 기분이 썩 좋지는 않더군요. 조심해야 할 듯ㅠㅠ
동네에 아주 사소한 걸로 화를 잘 내는 할아버지가 계십니다.
지나가는 사람한테 괜히 뭐라고 하는데, (주로 누가 쓰레기를 이렇게 버려라는 식) 개인적으로 매우 가까운 곳에 살아서 마음이 편지 않았지요.
그런데 그 할아버지가 치매증상이 있는 걸 안 이후부터는 그 할아버지를 더 이상 미워하지 않게 됐습니다.
어련히 그러려니 생각하고 뭐라고 하셔도 기분 나쁘지 않게 좋게좋게 응대가 되더라구요.
그냥 마음이 아픈 사람이라 생각하고 넘기셨으면 좋겠어요.
다 참을 수 있겠는데 메롱에서 빡 ㅋㅋㅋㅋ
뭔가 되게 진거 같고 그러네요.
엄청 큰목소리로 아무말대잔치하는 약간 모자란분이랑 같은건물에서 일해본적있어서... ㅠㅠ 물리적으로 해코지 안당한게 다행이네요 담부턴 피하세요 ㅠㅠ ㄸ이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님
전 이른 아침에 길가다가 마중오는 아주머니한테 쌍욕 먹었는데
요즘 또라이가 많아서 무서워서 대응도 못하고
편의점으로 피신했었어요ㅠㅠ
욕 그렇게 듣긴 첨이라
하루종일 심장이 너무 뛰는 거 같고 이상했는데
작성자님은 괜찮으세요ㅠㅜ?
그럴땐 크게 반사 !! 외쳤으면 아줌마에게 부들부들 선사하고 정신승리 할수있는데 아쉽..
버스에서 지하철에서 어디서든 여성분들이 긴 머리 넘기는거에 뺨 맞은게 한 두번이 아니지만.. (정말 기분나쁨ㅠ) 저정도는 아무런 피해가 없는 거리인데 왜저럼.. 정신이 온전치못한 사람이니 상대해봤자네요 맘 푸세요ㅠ
이쭘되면 황당해서 화도 안나네요 ㅋㅋ
혹시 광천터미널 아니었나요???
노란옷 입고 안경쓴 아줌마??
환자는
분노의 대상이 아니라
불쌍의 대상이므로
가까운 전문의료기관으로
어머 전 뭔 또 머리로 친건가 했더니 그거도 아니구만 왜그런대요?? 작성자님 토닥토닥. 저도 버스에서 정신병자 만난적 있어요. 기분푸세요. 그거 은근오래가더라고요.
날씨가 더워서 병자들의 인구가 급증하고 있군요...
저는 유부징어인데명절에 회사퇴근하고 시댁가서 밤까지 주방에서음식돕다가 잠깐앉아서 머리쓸어넘겼는데 신랑 외삼촌이 아 ㅅㅂ 머리를왜만져 머리만지는새끼들이 존나재수없어 이러고 면전에서 말씀하셔서 당황했었네요...
아니 이게 뭐라고 베오베에...ㅋㅋㅋ
그럼 썰하나더...때는 제가 고딩때...
버스정류장 의자에 앉아 집에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죠. 버스하나가 정류장에 도착하고 사람들이 줄을 서서 타는데...제옆에 서있던 지체장애인 남성이.......ㅜㅜ
제 정강이를 냅다 발로 까고 그버스에 올라타서 사라졌답니다ㅋㅋㅋㅋ 전...영단어를 외우고 있었을 뿐인데.....
교복치마입고있었고 스타킹도 안신었었는데 어찌나 세게 발로 찬건지 정강이 부여잡고 한참 아파했었던.......
하.....내인생.......피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