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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군대의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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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테 짐 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 흑빈랑 2017/08/04 12:36

    총알 만발로 겨우 12마리 잡은건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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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는노랑 2017/08/04 12:43

    만발과 자존심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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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얍차기 2017/08/04 12:45


    이뮤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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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sel 2017/08/04 13:32

    진지하게 말하자면 총소리로 위협하면서 새들의 이동방향을 틀거나 억제하려 했던 거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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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이졓아 2017/08/04 14:45

    아 애무전쟁이 아니구나 반성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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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夜晚下雨 2017/08/04 15:36

    호주는 희안하게 와일드 와일드 함
    뱀도 엄청 맹독성이고 악어나 상어도 다 엄청크고
    집 주변 어슬렁 거리는 캥거루는 근육이랑 손톱이 ㅎㄷㄷㄷㄷㄷ
    그리고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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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번째불꽃 2017/08/04 18:05

    호주는 토끼와의 전쟁에서도 패배해서 토끼가 추정 100억마리살고 있고
    쥐와의 전쟁도 패배... 메뚜기와의 전쟁도 패배
    고양이와의 전쟁도 패배가 진행중 고양이 200만마리를 살처분할 생각이라고 하는데 글쎄... 고양이 출산률을 고려하면 거기는 진짜 노답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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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ㄱㅇㅎ 2017/08/04 18:08

    동물 제거 사단 만들어서 호주 파병한 뒤에
    호주 시민권 따는 제도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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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먹새 2017/08/04 18:10

    건강원 사장님 : 훗...애송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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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쿨하게가자 2017/08/04 18:10

    바보들 정력에 좋다고 하면 끝나는데...
    그럼 멸종해서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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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ormie 2017/08/04 18:16

    뭐 호주의 국장에 있는 동물인 에뮤랑 캥거루가 둘다 말썽이니 할 말 다했죠.
    캥거루도 차 들이받아서 손해가 막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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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블븨뷰버 2017/08/04 19:05

    사냥하는 프로그램으로 투어하면 빠르게 잡힐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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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컴퓨터 2017/08/04 19:06


    흉폭한 에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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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hinoshi 2017/08/04 19:09

    호주는 뭐땀시 그런진 몰라도 동물들이 일단 정말 큰거같음...그리고 위험성도 그만큼 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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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법중년큐베 2017/08/04 19:30

    1932년? 저때는 기관총이 엄청 무겁고 준비 시간도 긴데 새들이  거치 소리 듣자마자 도망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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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keItBetter 2017/08/04 19:35

    기관총은 에뮤가 밟아서 파괴한걸까, 정비불량으로 고장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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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셔니언 2017/08/04 19:36

    토끼....
    예전에 친구가 집 안에서 토끼를 키웠는데....첨에는 미니토끼라고 해서 사왔는데 시간이 지나니 진짜 거대해졌음.
    토끼가 거의 웰시 코기보다 조금 짧은 수준까지 자람....(다리말고....)
    애가 너무 커지니 그닥 뛰진 않는데....나름 귀여운 데가 있어서 한번 안아보려다가 뒷발에 배를 차였음.
    ....
    10분이 넘게 웅크린채 못일어남....
    장파열이 오는건가하는 생각도 듬....
    친구는 구급차 부르려고까지 함....
    나오지도 않는 말로 간신히 웅얼거려서 그건 막음....
    하....
    그 충격이 어느정도였냐면 예전에 택견배울때 관장님이 직접 기술을 시범보여주실때 내가 한번 걸려서 2~3미터 정도 뒤로 날아가 떨어진적이 있었음.
    낙법에 성공은 했지만 숨이 턱하고 막혀서 한참 그대로 누운채 하늘만 보고 있었음.
    그것보다 심했음....
    ....하...토끼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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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마스반 2017/08/04 20:40

    훗날 몇년 뒤에 호주군은 반자이 돌격하는 원숭이들을 향해서는 문제없이 아주 잘 쏴 맞췄다고 합니다.
    이게 다 에뮤 덕분에 반성하고 훈련한 덕분이죠.
    에뮤 님의 태평양 전쟁의 큰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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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면적고 2017/08/04 20:41


    인간들의 시대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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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upin 2017/08/04 20:46

    레이스랑 마린이랑 싸움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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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olGirl★ 2017/08/04 20:50

    호주에서 살아보고 싶었었는데 댓글보니 호주가서 못살듯.. 동물이나 곤충 무서워하는데 하물며 크다니... 곤충들도 엄청 클거 같아서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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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디드 2017/08/04 21:07

    호바트급 이야기인 줄...
    호주 해군에서 이지스 구축함 만드는 김에 자국 조선소에 골고루 일감 나눠줬는데
    각지에서 만들고 조립해보니 조립이 안ㅋ됨ㅋ
    애초에 건조비가 굉장했는데 전부 파기하고 다시 만드는 바람에 건조비 폭ㅋ등ㅋ
    대강 한화로 2조 5천억 수준인데
    이럴 돈이면 차라리 세종대왕급(대략 1조 조금 넘는 수준)을 2척 사는 게 나은 수준.
    물론 단순히 비교하는 건 의미가 없긴 합니다만...유지비 문제도 있긴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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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원이있어요 2017/08/04 21:25

    에뮤가 의외로
    호불호도 없고 맛있다던데....
    캥거루 고기보다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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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푸레이크 2017/08/04 21:27

    호주군이 에뮤를 상대로 전쟁을 벌인 적도 있었다. 대공황이 있던 1932년 약 한달 동안 오스트레일리아 서부에서 일어난 일로 2만 마리에 달하는 에뮤 떼가 나타나 농작물을 망치고 발톱 때문에 나무 울타리도 무용지물이 되었기 때문. 1차 대전 참전 경력이 있던 농부들이 기관총은 사람을 잘 잡으니까 에뮤도 잘 잡을 거라고 생각해서 군의 파병을 요청한 것인데, 군측에서는 대민봉사 겸 훈련으로 루이스 경기관총 2정을 대동한 병력을 파병했다. 그런데 기관총은 사냥에는 그리 적절하지 않은 무기고 에뮤는 워낙 속도가 빨라서 야지에서는 군용 트럭으로도 쫓아가기 힘든데다가 맷집도 생각보다 튼튼해서 쉽게 죽지 않아 군이 오히려 고전을 했다. 그도 그럴게 깃털이 몇겹은 덮여있는 상태라 이 몇겹의 깃털들이 기관총의 탄환들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니 여러발은 갈겨줘야 한마리가 죽을까 말까 했다. 천연방탄복에 60KM에 달하는 속도를 가졌는데 쉽게 잡힐리가 없다. 천여 마리 가까이 사살하기는 했으나 당시 군 지휘관은 전차보다도 상대하기 힘든 적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 호주군이 과거 토끼들과의 전투에서 2백만 마리 이상의 토끼를 박멸하고 많은 수를 사로잡은 것과는 여러모로 대비되는 전투다.
    나무위키엔 천여마리 가까이라고 되어있네요. 열 두마리보단 이쪽이 좀 더 신빙성이 있어보이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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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nia 2017/08/04 21:40

    호랑이같은 육식동물을 한쪽 성만(예를 들면 수컷만) 파병보내보는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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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꾸는것같이 2017/08/04 21:41

    늑대나 호랑이를 푸는수밖에 없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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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031 2017/08/04 21:51

    천마리이상 잡았다고 들었는데 ..
    호주군은 토끼와 전쟁을 한 적도 있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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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머루 2017/08/04 22:10

    이뮤는 튀기면 맛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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