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리얼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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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여주면 꿀먹은벙어리 되겠음여!!
예전에는 대학생들이 그리 많지 않았고, 김영삼대통령 이후로 대학생들이 늘어난겁니다.(1991년 대학경쟁률 4.5:1)
저때는 대학만 들어가면 이미 검증이 된 것이고, 지금은 대학생들이 많아지니 다시 검증이 강화된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펙으로 "저때보다 내가 더 낫다"는 건 좀 아닌 것 같네요. 참고로 저는 94학번으로 IMF시기 졸업자입니다.
저때는 경제적 여건 때문이든 사회적인 인식의 차이 때문이든
대학교 입학 자체가 일종의 검증에 일환이었고 그 검증에 통과한 대졸자가 상대적으로 쉽게 일자리를 얻는게 이상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대졸 청년들의 실업난이나 경제난과 비교를 하자면
앞 세대의 대졸자가 아닌 해당 세대의 고졸+대졸 혹은 청년 전체와 비교를 하는것이 좀 더 맞다고 생각해요.
지금 대학생이 많고 적고는 필요없고
본문 비교대상 자체가 똑같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인데욥?
요즘 대학생이 훨씬 힘든거 맞음
국민을 나이, 성별, 지역, 종교 등으로 나눠 갈등을 부채질하는건 전세계 기득권의 전통적 전략입니다.
그리고 국정원 알바들이 선거관련 댓글만 단게 아니구요.
97학번인데 ㅠㅠ
좌측이네 ㅠㅠ
더 착하게 살아야겠네
이건 비교가 적절하지않네요 대학 간판자체가 서울대...
92년 졸업생중에 학점 저따구로 해놓고 대기업 추천받아가는 놈은 대체 누군가요.
지금도 힘들고 그때도 힘들었습니다.
다 각자의 힘듬을 가지고 살아요
누군 노력안해도 되고 누군 노력해도 안되는 거 아닙니다.
우리끼리 싸우게 만드는 저딴 근거없는 자료에 놀아나지 말자구요.
네 다음 댓글부대
군대 2년만 봐도 답 나옴...
제일 풀린 군번이 병장이 되면 항상 지옥도가 펼쳐졌음. 미스테리 하게도 예외가 없었음...
타이틀 부터가 잘못된 예 입니다.
우리 아재 시절에도 "요즘젏은것들"이란 용어가
나왔어요.
내가 중딩땐 박정희가 정권을 잡았을때죠.
어땠을까요?
그 암흑시절..지금처럼 밝은 그런 세상이 아니었죠.
국민전쳬가 박정희를 神으로 여겼던 암흑의 시절이었어요.
문화, 메스컴의 콤비가 통합을 이룬 절대 찬양의 시기였어요. 조,중,동의 전성시대였죠.
다 가려져 있었고, 저항은 극히 소수 였습니다.
극히 소수...
이 시기에 극히 소수였던 정지 운동가들이 보편적으로 온 국민에게 현 정권의 부정 부조리를 알릴 수 있는 매체가 있었을까요?
난 지금 그 시절 그 대중 문화의 매스커뮤니케이션의 공평성부터 묻고 싶어요.
있었나요?
전대갈 출범 이 후, 언론 통폐합조치 들어갔죠?
그 당시엔 박통 시절과는 다르게 범국민적 저항 사태가 발생 됩니다. 5.18 광주 민주화 사건이 불거지면서 그 모태로 전국에서 청년, 학생위주로 항거전이 일어납니다.
전 대구에서 숱한 데모로 투쟁 했던 한 사람이었고
그 당시 학생이었습니다.
노태우 항복 선언을 받아냅니다.(6.29선언)
그 시절을 겪어왔고 투쟁한 기성세대 입니다.
노통이 지지했고 문통을 지지했고
ㄹ혜를 혐오하는 그런 기성세대 중 하나 입니다.
유구히 이 나라의 정의에 일조를 했다고 믿어 의심치않는 그런 신념으로 살아가는 이 기성세대가,
본문 글 보기가 참 불편 합니다.
너무 싸잡지는 맙시다.
이 오유에도 누군가는 이념이 다를 수늘 있습니다.
그들..당신네들이 다 내 쫓았어요.
다르다는 이유로 비공주고 신고하고..
이게 민주주의 입니까?
여긴 어케보면 유기 단일체입니다.
노통, 문통 아니면 다 배반 배신인 그런 단일체.
노통 문통을 사랑하고 지지했던 나 조차도 이런 본문글 보면 편가르기하는 집단처럼 보여져요.
묻고 싶어요.
나이들은 기성세대는 저 본문에서 언제 자유르워 질 수 있는지.
정 할꺼 없으면 마지못해 하는게 공무원....
요즘 살기 힘든게 사실이지만 왠지 싸우라고 판 깔아주는것 같다.
지난 소개팅 글 후에 나이차이 세대차이 갈등 부추기는 글들에 대해 올라온적이 있었는데.
잠시뿐 또 세대 논쟁 글이 베오베에
90학번도 90년생도 힘든 이유가 뭘까요.
90학번이 게을렀나요? 그들은 사생활 대신 회사생활을 택할만큼 회사에 충성했습니다.
그 결과는 토사구팽이었지만.
회사가 힘들답니다.
90년생이 배에 기름이 꼈나요? 그들의 평균지식은 한국역사상 최대에 달합니다.
회사는 아버지에게 했던 게임을 또 하고싶어하고
심지어 더한 애누리를 치고 있죠.
두 세대 모두 잘못한 거 없고 누가 더 게을렀던 적은 없습니다.
어디선가 유작가가 말했었죠
" 어느 세대에서든 저마다의 힘듬과 고통이 있다"
지금 취업난에 다들 힘들어 하듯이
옛 시대에는 옛시대에서 겪어야 했던 가난과 비윤리적 기업행태 등 다양한 아픔이 있었습니다.
"요즘 애들은 ㅉㅉ " 하면서 요즘 젊은사람들의 아픔을 별거아니라는 식의 꼰대들의 발언도 문제지만
" 우리가 더 힘들다! 당신때는 힘든게 아니야!" 라면서 지금과같이 옛날의 아픔은 아픔이 아니라는식의 비난도 문제라 봅니다.
이런글은 꼰대들이랑 똑같은 방식의 논리로 접근하는 누워서 침뱉기 방식입니다.
요즘시대의 아픔을 헤아리지 못하는 몇몇꼰대들에 대한비판이아닌
시대적 갈등을 일으키고, 그 꼰대들과 똑같이 행동하는글이 이렇게까지 추천을 많이 받았다는게 그저 충격일뿐입니다.
시대가 지날때마다 기준점이 높아진다는 건 진리인데 그걸 이해 못하는 나이드신 분들이 많다는 것도 진리인것 같습니다.
방향성이 걱정스럽습니다.
92년대 대학 진학률 30%정도였고 현재 80%가 넘습니다.
단순히 같은 학교 같은 학과의 진학률로 비교하는것 자체가 무리여요
그때도 역시 집어만 넣으면 취업되는 시기는 아니었습니다.
글쓴이가 인용한 22년의 차이는 그냥 신구세대 싸움붙이기용일뿐 정상적인 비교가 아니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