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쓰는 말투중에
예를들어 뉴스에서 살인이나 교통사고등 안좋은 일에대해서
보여주면서 ' 대박이지' 라는 말을 많이 쓰고..
또하나는 가끔 제가 카톡을 보고 답장을 못한적이 있는데
그럴때는 왜 '씹냐' 는 단어를 쓰더라구요..
저는 이런 단어를 쓰는게 너무 싫고 한소리를 하긴 하는데..
누가봐도 좋지 않을거 같아서요..
제가 고지식 한가요?
https://cohabe.com/sisa/324157
여친이 쓰는 단어 ..제가 너무 고지식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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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안 이쁜가요 ㄷㄷㄷ
네 그런듯 ㄷㄷㄷㄷㄷㄷ
그렇군요...ㅜ
근데 저도 여친이 제 카톡을 '씹는다'고 하면 뭐라고는 함 ㄷㄷㄷ
몇살인가요?
26이요
뭐...더 좋은말 쓰면 좋긴한데..딱히 저런말 쓴다고 이상하진 않아서 ㅋㅋㅋ
말버릇은 본인이 직접 깨달아야 고쳐요
옆에서 백날 떠들어도 못 고침
나이가 많지 않으신데 너무 고지식하신 것 같습니다....
네 엄청 고지식 ㅋㅋ
약간인줄 알았는데 엄청이군요
네 그런단어 하나하나가 거슬리면 일상생활 힘들거같아요
ㅎㅎ 일상생활 힘들지 않고요~ 사랑하는 연인이니 그냥 가끔 저럴떄만 거슬릴 뿐이에요~
Tlqsisms wha rmfjgwy..... eoqkrdms qhxhd aksgdl Tmsms eksdj dkslsrkdb..?
여친이 있어서 배부른듯요....
제가 고지식 하다는 의견이 많군요. 음.,,. 그냥 냅둘게요.ㅋㅋ
가르쳐야 합니다.... 살인사건 보고 대박이라고 하는게 정상적인 대화법은 아녜요
지금여기에 대부분은 제가 고지식 하다네요..
대박은 좋은 의미에 사용해야지
나쁜 경우에 대박이란 말을 쓰면 안되죠.
이렇게 아무대나 막 사용하면 그 의미를 모르고 말하는게 되지요/
ㅋㅋㅋㅋㅋㅋ요즘 애들은 대박이라는말을,
장난아니지않냐, 정말무서운세상이다.
이런느낌으로 쓰고있어요 모두가 맞춤법을 똑바로 쓰진않죠
따님이랑 사귀시나요 ㄷㄷㄷㄷ
그 단어가 뭐가 문제죠?ㄷㄷㄷㄷㄷㄷㄷㄷ
그쵸 전혀 문제가 없는거죠,,,?
저는 어떤 여자애가 자기 어머니보고 '아 우리엄마 존나 귀엽다' 라고하길래 엄마한테 존나가 뭐냐 존나가 무슨 뜻인지 알고나 엄마한테 그러냐 라고 했다가 꼰대소리 들음 ㄷ ㄷ ㄷ ㄷ
말로 해결해 보시고 그래도 의견이 좁혀지지 않으면 아얘 그방면으론 얘길 안해야하고 그게 안되면 해어져야죠 뭐..
여친의 취향이 그런단어를 쓰는거라면 님의 취향은 그런 단어를 안쓰는데 취향이니 누가 꼰대고 말고할것도 없숩니다. 다만 연인관계니까 대화로 중간지점을 찾아볼수도 있는 문제죠
꼰대로 발전할 가능성 99%...
왜죠?
용어 자체는 최신의 트랜드를 충실히 따라가고 있긴함 ㅇㅇ
욕 섞은 말도 아닌데 넘 민감하신듯
저도 안좋아합니다.
약간 그런 듯... 욕설이나 폭언이면 모르겠는데...
저정도면 그냥 요즘 쓰는 말이니 뭐 듣기 싫을 순 있겠지만 뭐라할 필요까지 있을까 싶긴 하네요.
더군다나 84년생이면.... 여자친구도 비슷한 또래거나 어리다고 보면... 뭐...
저도 단어선택에 고지식한 편인데 님은 더 하네유...
그런가요..ㅎㅎㅎ
음... 고지식하긴한데... 서로 애인인데 듣기싫은 단어는 개취죠... 근데 확실한건 카톡 씹을때..
왜 씹냐고 하지.... 왜 무시해? 이러는경우가 잘없어서....
씹상타 좆나 이런거 안ㅆ는게 어딥니까 ?
from SLRoid
듣고보니 그렇긴 하네요 ~
저는 그닥 좋아보이지 않네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특수하시네요...
네 대단합니다.
이야~대화하는거 볼만하겠네요. ㄷㄷㄷ
사람의 수준은 눈으로는 알 수 없지만
귀로는 들을 수 있습니다
명언,....이네요..
아.. 근데 친구분이 그렇다는게 아니고
그런인식이 있으니
그분도 바꾸시는게 좋겠다.. 뭐.. 이런.. 뜻입니다 ^^
못 배운 사람 많구나.
전혀 고지식하지 않습니다..
자게에선 남매간에 형제간에 대화에서 "욕"이 보통이라고 하지만..
제 주위에선 그런 경우 없습니다..
적절하지 않는 단어는 고쳐야할 문제지....당연한게 아닙니다..
고칠것 고치는 건 "꼰데"가 아닙니다..
,,,ㅎ 저도 사실 이게 맞는거 같은데..
상대를 내게 맞게 바꾸려고 하기 전에 내가 먼저 상대에 맞게 바뀌어 보면 됩니다. 친할수록 그 한계는 없어지겠죠
상대 입장에서 보면 내가 생각했던 거랑 똑같은 일임...
진짜 웃긴게 "대박", "씹다" 같은 단어 쓰는거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정작 본인들은 타인에게 "고쳐야 한다", "못배운 사람들이다", "수준을 알수있다" 이런 말들을 하시는군요..
사람에 따라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본인의 생각만 옳다는게...
저런 단어를 쓰는 사람보다 무섭다고 생각하시진 않는지?
아.. 물론 개인적으로 싫어할 수 있다는건 충분히 공감합니다.
저도 좀 싫더라구요.
그정돈 별거 아니죠
저도 가끔 그런상황이 있는데 놀란표정 지으면 스스로 고치려고 하더군요
저도 저런 단어 싫어합니다.
물론 제 자신도 사용 안합니다.
저도 고지식 할 수 있겠지만 저런 단어 쓰는 거 별로 느낌이 좋지 않습니다.
혹시 청학골 출신이신지..
아들내미 7살인데.. 지금 이런 단어 많이 쓰네요..
걍 놔둡니다. 미친~ 이런 말을 쓰면 제재를 하고 주의를 줍니다만..그닥 나쁘진 않을 듯 해요.
나이들고 애 낳고 하면 자연히 좋아지겠지요. 남자들도 군전역하고 욕 엄청하다가 애 낳으면 고치고, 나이들면서 고쳐지고 합니다. 그렇다고 글쓴님이 고지식한건 아닌것 같아요.
이건 신조어를 쓰느냐 안 쓰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상황에, 누구한테 이런 말을 쓰느냐의 문제인 것 같은데요?
댓글수준봐라 어휴....개쓰레기들 ㅉㅉㅉ
안좋은 일에 '대박'이라는 말을 하는 건 옳은 게 아니죠.
하지만 조금은 더 너그러워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C foot만 안하면 됩니다
대박이라는 말이 어린애들사이에 쓰이면서 의미가 좀 바뀌었어요
그보다 26살 여친이 더 부럽네요...ㅠㅠㅠ
고지식하면 어때요.
저도 엄청 거슬립니다.
듣는사람 기분나빠하면 안하는게 맞는거죠.
그리고, 남들이 뭐라고 하든, 상식을 벗어난 선이 아니라면, 싫은건 싫은거고 그건 어쩔수가 없어요.
같이 쓰세요. 남녀가 서로 맞춰가는거 아닙니까
일상적으로 쓰는 말이나 단어를 품위있게 쓰면 쓰는 사람의 격이 달라집니다.
좋은 말이나 단어가 많은데 굳이 상스런 단어를 사용해서 스스로 격을 낮출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나중에 자녀교육에도 안좋을듯싶네요.. 말 한마디를 해도 뱉어도 되는 것잍있고 결코 입밖엩내서는 안되는 것이 있음을 스스로 정할줄 아는 지성인이 되려고 우리가 학교를 다니고 교육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다 싶은 건 분명 얘기해줘야죠. 참고 있다가 나중에 한번에 터트리면 상대방은 벙쪄서 당황할거에요.
글쓴이 분이 고지식하다 볼 수도 있지만, 가만히 보면 글쓴이 분의 평소 생활 또는 지식 수준이 높아서 그런 언어사용이 익숙치 않아 나오는 괴리감으로도 보입니다. 특히 더 가까이 지내는 사람이 그런다면 더 그렇게 느껴질 수 있죠.
그리고 대박의 뜻은.. 뭔가 크게 흥했을때 표현하는 말입니다.
수십명이 죽었어. 대박이야~ 여기서의 대박은... 놀라운 좋은일이 생겼다는 표현이죠. 물론 반어법으로도 쓰일수 있습니다만.. 올바른 단어선택은 아닙니다.
지금 나이또래에선 일반적이네요
대박이지 라는 표현은 와 이거 엄청난 일이네 무섭네 이런 의미로 쓴것 같고요. 두번째 말씀 하신것도 씹는다 라는 표현은 사람들이 널리 쓰는 말입니다. 저도 많이 쓰고요. (저는 ㅊㅈ임)
그런데 남자친구가 싫다고 하면 안써줄수 있죠. 그게 무슨 대수라고.
그런 말투가 싫다고 하세요. 고치면 되죠 뭐 그게 뭐 어렵나요.
꼰대면 어떤가요? 꼰대가 나쁜가요? 저 말투 고치라고 해서 꼰대 아닙니다.
여친한테 욕들으면 엄청 놀라실듯....
하긴 저도 첨 마눌한테 욕들었을땐 어이가 없었음 ㅋㅋㅋ
꼰대아님 나쁜말쓰면 바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