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취미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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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0여일전 사진인데 벌써 취미가 없어지시다니..ㄷㄷ
예전에 찍운 거 올렸지요 ㅎㅎ
장비들 트렁크에서 잠들은지 오래네요 ㅋㅋ
낚시는 지리적 위치가 좋아야... 그래야 취미도 오래가는거 같음.
제가 사는곳은 우리나라 헌가운데라 바다낚시도 가기 힘들어요 가을에
갑오징어 잡아 보고 싶은데 포인트 알려주세요 ㅎ
석문방조제, 성구미, 장고항에만 가서리.. ㅠ.ㅠ
여기가서 갯바위에서 쭈갑 잡는거보다 차라리 2만원 주고 장고항 좌대에서 쭈갑 잡는게 나음.
여긴 서해북부?쯤이라 쭈갑이 그리 잘나오는건 아님. 그래도 얼굴 볼 수 있다는데 다행.
갑이는 물고기 같아서? 물 흐름에 따라 나올 때 나오고 안나올 때는 안나오는거 같음.
바닥이 약간 모래?나 구조물이 있는곳에서 잘나오고...
형님하고 한번 낚시 가야하는데 예전 니콘봇 하고 낚시 간것이 자게 사람 처음이자 마지막이였어요
쭈갑은 포인트 잘모르면.. 차라리 안면도나 오천 이쪽에 쭈갑 배를 타는게 나음.
거긴 잘하면 쭈꾸미 150~200마리 가능하니...
베이트릴이야 잘알테니 패스하고... 베이트릴에 파워핸들 3만원짜리 달아서
합사 1호 정도 감아서.. 난 쇼리크리터 카본 3호나 3.5호(베이직 FC)로 채비 만들어서 하는데...
채비 사지말고, 핀도래에 거의 단차 없거나 5cm 정도해서 바닥에 내리면 달라붙음.
갑이는 좀 잡아봐야 요령이 생기고...
갯바위에서 쭈갑만 잡는다면 에깅대(에깅대는 끝이 낭장함) 사서 합사 0.8호에
요즘 물방울추나 배스 프리리그에 쓰는 5호 봉도 정도에 왕눈이 달아서 하면 되는데...
바다봉돌은 필드마다 물살이 달라서 3호~8호 정도까지 쓰기도함. 그건 필드 여건, 물때에 따라...
ㅋㅋ 장고항 좌대에 고기도 안나오고 재미없어도... 가는 이유가
갈데가 없음. -,.-;; 그나마 여기 가야 바닷물 구경 하니.. 걍.. 혼자 다님.
고기가 잘나오면 친구나 다른사람하고 갈텐데... 델고 가면 고기도 안나온다고 욕먹음. ㅋㅋ
쭈갑배는 얼마에요
보통 쭈꾸미는 7만원, 갑오징어 전용배는 8만원.
갑오징어 전용배는 갑오징어 잡는 노하우?나 경험 많지 않으면 안타는게 나음.
유명한데는 지금부터 거의 주말 예약이 끝나가고... 평일은 듬성듬성 예약할 수 있을거임.
봐서 10월 초중순에 왜목마을에도 마릿수는 안나오지만... 쭈꾸미배 예약해서 1번 탈까 생각중.
여기도 잘잡으면 쭈꾸미 100마리는 잡음. 작년에 150마리 잡았음. ㅎㅎ 배에서 1등. -,.-
오천이나 밑에 지방은 배에서 1등하려면 250~300마리는 잡아야...
집에서 가기 편한 바다? 찾아서... 쭈꾸미 배는 탈만한거 같음.
광어 우럭은 재수없으면 꽝도 치고 채비만 날리다가 스트레스만 받는데...
쭈꾸미는 물때만 맞추면 적당히 잡히니.. 초보도? 쉽고..
배스루어 해본 사람은 베이트릴 쓰는 법도 잘알고 그러니 적응하기 무지 쉬움.
저렇게 잡은 물고기들은 먹나요?
장르는 다르지만 저도 한때는 날렸;;;;ㅎㅎㅎㅎㅎ
가물치랑 쏘가리 같은데 쏘가리 무늬가 왜저레요?
대물꺽지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