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아이스크림 하나 드세요", "오늘도 주시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3일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오른 오후 청와대 외곽 경호를 담당하는 경찰이 손댈 수 없을 만큼 차가운 음료수를
1인 시위자들에게 건네주며 나눈 대화다.
청와대 외곽 경호팀의 한 관계자는 "뙤약볕이 내리쬐는 대리석 위에서 2시간씩 서 있어야 하는 취약 시간 근무자들을 위해
냉 음료를 돌렸지만, 온종일 서 있는 1인 시위자들을 두고 근무자들만 먹을 수 없어 이렇게 나누게 됐다"며"
특별한 의도는 없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중순부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김(여·52) 씨는 "숨이 막힐 정도로 뜨거운 날,
아이스크림 한 개는 시위의 목적이 달성된 것처럼 시원하다"고 말했다.
1인 시위는 특별히 집회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는 하루 수 십명의 시위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는 개인적인 문제부터 사회·국가적 문제의 해결을 촉구하는
1인 시위자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사진·글=김상선 기자([email protected])
청와대 외곽 경호를 담당하는 경찰관이 1인 시위자들을 찾아다니며 시원한 음료를 건네주고 있다. 김상선 기자
청와대 외곽 경호를 담당하는 경찰관이 1인 시위자들을 찾아다니며 시원한 음료를 건네주고 있다. 김상선 기자
어느정도 수장을 닮아가는것같은게 있는것같음.. 물대포로 사람죽이던 정권 생각해보보면 참..
진짜 제가 대한민국 국민이란게 자랑스럽긴..2002년 월드컵이후 처음인거 같습니다.
아이쿠 아이스크림 하나에 뭉클하네...
캬아~~~
조용히 올라가는 추천수
아이쿠 아이스크림 하나에 뭉클하네...
어느정도 수장을 닮아가는것같은게 있는것같음.. 물대포로 사람죽이던 정권 생각해보보면 참..
진짜 제가 대한민국 국민이란게 자랑스럽긴..2002년 월드컵이후 처음인거 같습니다.
역시
닭이 사라지니 훈훈한 이야기 뿐이구나 ~~~~~~ ㅊㅊㅊ
훈훈 추천요
근데 경찰청 소속 사복경찰 얼굴을 저렇게 공개해도 괜찮은건가요??
저런 경비 지출은 환영합니다. 경관님 영수증처리 꼭하세요...!!!
훈훈합니다
먹고 쓰레기는 어디로..
ㄷㅅ..ㅉㅉ
ㅗ
ㅉㅉㅉ
예전 같았으면 꺼지라고 지랄지랄햇을껀데
나라를 나라답게
갑자기 적응이 않된다.
정상적인 나라가 왜 이상하게 느껴지지?
반성해라 2mb.박치킨!!!
아무튼 세상은 오래살고 볼일이여.....암만
우왕
세계토픽감이다;;;
아이스크림 나누는 장면‥ 진짜 쥐박이와 그네때는 나올수 없었던 장면‥
난 아직도 그 장면이 떠오르네‥
세월호유가족분이 무릎꿇고 간청하는데 김무성이 쌩까고 차타고 그냥 가버리지ㆍ
씨박 친일파 후손‥
어찌그리 참 다르냐?
이명박근혜랑?
보고있나? 가짜 쓰레기 보수야!
보고있나? 친일 색누리당...자한당아!
진정....이게나라다....
조아요
보기좋네요
이게 사람살아가는 곳이지요...
추천
역시 견찰은 똥꼬빠는걸 젤잘해..
청와대에 사람이 들어가니
사람 사는 세상 되는구나..
지도자가 이렇게 중요 한겁니다. 나라가 역행을 거듭하다가 앞으로 나아가네요
멋집니다 나라가 바뀌어 가네요
캬 멋지다!!!!
와 진짜 레알
윗 물이 맑으니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