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코나 1.6 출고기

다른 분들 출고기 쓰시는것 보면 글을 참 잘 쓰시던데. 제가 글재주가 없어.

한번 써봅니다.

지금까지 타본 차들은

소랜토, 소나타III, EF소나타, 레이, DODGE CARAVAN, FORD RANGER, 그랜저, BMW 520 등이 있습니다.

한달 정도 기다려서 출고 되었습니다.
이 색을 갖기 위해 10만원을 더 지출 하였고

코나 1.6 가솔린 터보 입니다.

모던팝에 네비,컬러,하이패스 추가 했습니다.

옵션을 조금더 하면 투싼이나 싼타페 까지 가격이 나가겠는데.

어차피 세컨카 인지라...여기에서 멈췄습니다

네비게이션 옵션을 80만원 주고 추가 하였는데.

네비게이션은 매우 만족합니다.

업데이트를 어떻게 하는지는 차차 알아가야겠지만.

신차 출고 기념으로 타본 구리-포천 도로는 아직 네비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차의 주 목적이 좁은길, 마트 용이 기 때문데 고속도로 나갈일이 그닥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하이패스 옵션 까지...추가 해서 넣었습니다.

스마트 열쇠를 두개 주셨는데.

열쇠 품질이 매우 좋습니다. 그립감도 좋구요. 열쇠 고리에 끼우다 보면 상처 가 날것 같은데. 도금이 벗겨지지 않더군요.. 감동했습니다. ..(글을 쓰는데 왜이리 빈칸이 많이 추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

아직 키로수가 작기때문에 100Km이상으로 주행 해 보진 않았지만.

스포츠모드로 하면 꽤나 팍 하고 치고 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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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모드는 조금 답답 하고요.

컴포트 모드로 주로 다녔습니다.

어제 하루 150Km 정도 다녔는데.

연비를 보니 10.2 Km 정도 되더라고요?

맘에 드는것들.

1. 타이어 공기압 체크가 들어 있습니다. 왼쪽 뒷바퀴가 바람이 조금 적게 들어 출고가 된건지? 다른 바퀴는 모두 3.9 인데 3.6 이었던것 같습니다. 다니다 보니 3.6~3.8 사이를 왔다갔다하는듯.

시트는 정말 넓습니다.

좌석도 편하고요.

통풍시트 옵션을 넣은것인지? 아니면 팝옵션에 들어 있는것인지.. 통풍 시트 매우 훌륭합니다!

2. 안좋은점.

메인카로 타는 차가 수입 세단이라 잠시 잊고 있었네요.

대리점에서 시승하러 나가는길 4거리에서 첫 만난 꽃담황토색 개인택시...

밉습니다.

택시들의 위협적인 끼어들기란 정말 짜증을 유발 하는군요.

그 이후 88도로 에서.

절대 안 끼어주고.

앞으로 계속 끼어듭니다.

저는 가장 끝 차선에서 규정속도 지키며 천천히 다녔지요...

지금 타고 있는 메인카는 뒷차들이 낄려다 머뭇거리며 제 뒤로 끼던데.

코나는 짤 없습니다.

마구 끼어 듭니다.

게다가 위협적이기 까지.

그냥 마트다니는 용으로 사용해야 겠습니다.

우리나라 에서 가장 싼 제품에 음악 이라지요?

https://music.naver.com/album/index.nhn?albumId=2014687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사진을 좀더 올리면 좋을텐데. 

이따 더 찍어 보도록 하겠습니